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2165

[PIFF 2004] <2046> 왕가위 인터뷰 – 이것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 [PIFF 2004] 왕가위 인터뷰 – 이것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 2004.10.08 by 맥스무비 취재팀  “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이것은 일반적인 러브스토리가 아니다” 8일 오전 11시 50분, 개막작 으로 내한한 왕가위 감독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언제나 선글라스로 자신과 타인의 시선을 막아버리는 차가운 개인주의자. 그러나 입가에서 떠나지 않는 유쾌한 미소는 그 거리감을 가까이 좁힌다. 냉정과 열정을 하나의 이야기에 담고 몽환적인 비주얼 속에 무수한 사랑의 정의를 박아넣는 독특한 거장 왕가위. 그는 자신의 신작 을 ‘사랑에 관한 이야기’라고 정의했다. 어제 개막식에서 영화를 시사 한 소감은? 추운 날에도 많은 관중이 와주셔서 고마웠다. 하지만 야외상영이어서 각도나 소리가 좋지않아 안타까웠다... 카테고리 없음 2020. 4. 4.
장국영 바이오그래피 장국영은 중국권 배우중 우리 관객들에게 가장 잘알려져있는 배우이다. 가수로서도 유명했던 장국영은 이나 에서 직접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마흔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미소년의 얼굴을 가지고 있는 장국영을 설명할때 빼놓을수 없는 작품 몇개가 있다. 그 첫째가 . 국내에서도 굉장한 인기를 끌었던 에서 주윤발, 적룡 등과 함께 나온 장국영은 폭력조직의 일원인 형을 둔 경찰역으로 나와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고, 이 작품은 홍콩 느와르의 봇물을 이루는 작품이 되었다. 둘째는 . 왕조현과 같이 나온 은 국내에 천녀유혼 신드롬을 일으키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영화이다. 그리고, 셋째 . 경극을 소재로 한 이 작품으로 첸 카이거 감독은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장국영은.. 카테고리 없음 2020. 4. 4.
[특별기고] <영웅본색>을 두 번 보는 것이 두렵다 – 정성일 영화평론가 Skip to content  차트 예매 뉴스 시사회 이벤트 Search Menu [특별기고] 을 두 번 보는 것이 두렵다 – 정성일 영화평론가 2008.08.20 by 맥스무비 취재팀  나는 단 한 번도 이 걸작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물론 이 영화가 심금을 울린다는 데 전적으로 동의한다. 또한 모든 남자들의 ‘로망’이라는 데에 어떤 이의도 없다. 게다가 명장면도 있다. 호화 요정에 찾아가 ‘미션’을 처리하는 장면은 홍콩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진수이다. 여자들과 춤을 추면서 상대방의 방 앞까지 간 다음 문을 연다. 아니, 좀 더 정확하게 문이 열린다. 당연히 말이 안 된다. 왜냐하면 주윤발은 두 손에 총을 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그 앞에 서자마자 마치 자동문인 것처럼 미닫이 식으로 된.. 카테고리 없음 2020. 4. 4.
[현장] 이영애 주연의 <친절한 금자씨> 촬영현장 놀러가다 [현장] 이영애 주연의 촬영현장 놀러가다 2005.04.01 by 맥스무비 취재팀  드라마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이영애가 주연을 맡고 로 세계를 놀라게 한 박찬욱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된 가 지난 3월 31일 경기도 파주 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현장을 공개했다. ‘오나라~ 오나라~’ 열풍을 부른 이영애가 박찬욱 감독의 마지막 복수극을 선택한 것이 궁금증 도화선에 불을 댕겼기 때문일까? 이날 촬영현장에는 80여 명의 내신 기자들을 비롯, 일본과 홍콩에서 온 110여명이 넘는 외신기자들이 참석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특히 110명에 달하는 외신 기자 중 현재 열기가 뜨거운 홍콩의 언론 40여명은 영화사의 공식적인 초청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비를 들여 현장을 방문하는 열의를 보였다. 유창한 한.. 카테고리 없음 2020. 4. 4.
[인터뷰] <친절한 금자씨> 박찬욱 감독 -아픔은 자신의 일부이다 Skip to content  차트 예매 뉴스 시사회 이벤트 Search Menu [인터뷰] 박찬욱 감독 -아픔은 자신의 일부이다 2005.07.23 by 맥스무비 취재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관객이 원하는 지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 접점이 만나는 지점을 만들 수 있는 감독은 많지 않다. 장르영화의 원칙들을 철저하게 파괴하면서도 자신의 의도를 표현할 줄 아는 박찬욱 감독만의 뛰어난 연출력과 놀라운 변주력, 그의 신작 에 거는 기대는 그래서 더 남다르다. 두 편의 복수 전작과 달리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는 캐릭터 구성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고, 무엇보다 선혈이 낭자한 폭력이 많이 자제되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는 역시 박찬욱 영화다. 우리는 그것을 화려한 미장센과 독특한 대사 연출로.. 카테고리 없음 2020. 4.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