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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방뉴스 펌 11월6일 월요일

kcyland 2023.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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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0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삼겹살, 외식이 마트 가격의 4배? 이건 좀 ‘너무하네’...1인분에 1.5만원 안팎 외식 삼겹살...마트 가면 2500원선…격차 '커'...인건비 등 근본적 상승 요인 반영...정부 대책에도 잡기 쉽지 않을 듯



☞사과값 작년 두배, 외식업계 ‘꼼수인상’까지… 농식품부 “7대 물가 전담관리 TF 가동”...정부, 라면·우유·아이스크림·빵 등 7개 전담마크 TF 가동



☞"하반기 침체" "유가급등 타격" 美·유로존 경제에 잇단 경고...‘채권왕’ 그로스 "美 소비력 약세"...지방 중소은행들 연쇄부도도 경고...골드만삭스 "중동전쟁 확산" 우려...유로존 교역 감소·금융시장 악화



☞7년차 직장인 "수중에 고작 80만원, 지출은 300만원 넘는데… 어디부터 손대야"..."체크카드로 지출통로 줄이고… 고정비 40% 이하로"



☞美 노동시장 급랭에…시장, 금리인하 전망 5월로 앞당겨...JP모건 "인상 사이클 마무리"...10년물 하락···장중 4.5% 이하...주식·채권 나란히 강세로 마감...일각선 "인상 불씨 남아" 신중론



《금  융》



☞KB, 금리 7%이상 차주 이자 감면…우리, 청년 전용 대출한도 증액 검토...尹 압박에 '상생금융 시즌2' 임박...16일 금융당국과 간담회 앞두고...자체 서민금융 활성화 방안 등 마련



☞개미들 아우성에 공매도 전격 금지…멀어지는 韓 자본시장 선진화...내년 상반기까지 공매도 전면금지...금융위 의결…6일부터 시행..."기울어진 운동장 근본적 해결"



☞금리 연 8%까지 나왔다…요즘 뜬다는 '초단기 적금'...만기 짧을수록 더 높은 금리 단기 예·적금 가입해볼까...은행권, 예·적금 만기분산...KB·농협 정기예금 만기 1년 아닌 6개월 때 최고금리 4% 넘게 받아



☞버핏이 버핏했네.. 버크셔 현금만 206조원, 3분기 영업익 40% 증가...미 국채에 단기 투자해 성공...2분기 약 14억 달러의 주식 환매...3분기중 11억 달러 자사주 매입



☞고유가 수혜주 맞나... 정유 대장株 뒷걸음...에쓰오일·SK이노베이션...3분기 호실적에도 주가 부진..."과도한 피크아웃 우려에 발목"



《기  업》



☞SK에코플랜트, 아일랜드에 '데이터센터 연료전지' 공급...지난 2일, 아일랜드 럼클룬에너지와 업무협약 체결...지분 투자, 파이낸싱, 연료전지 EPC 등도 담당



☞'천혜의 섬' 코타키나발루에 SKC가 9,000억 들여 동박 공장 세운 까닭은...10월 첫 출하 시작한 말레이시아 공장 ...전기요금 절감 등 각종 정책 지원 혜택..."연구 개발 매진해 원가경쟁력 강화할 것"



☞"청년 선원 이탈 더 이상 안돼"…15년 만에 노·사·정 대타협 이뤘다...'선원 일자리 혁신방안' 이행 위한 공동선언문 서명식 개최



☞재택근무 축소…기업 10곳 중 9곳 "재택 중단 어려움 없었다"...경총 매출 50대 기업 대상 조사…재택근무 시행 기업 58.1%...필요인원 선별 방식 늘어…기업 64.5% "코로나19 이전 수준 돌아갈 것"



☞나사 빠진 빚더미 공기업 …'안 내도 될 과태료' 1천억 줄줄...재무위험 14개사 5년반 동안...외환거래 신고지연 등 과실...불필요한 지출 장기간 방치...중장기 재무계획도 장밋빛...인건비 줄인다며 오히려 늘고...설계변경 통한 증액관행 여전



《부동산》



☞"역전세 우려 어디로" 서울 아파트, 갱신권 사용·증액갱신 ↑...7~10월 갱신권 사용비중, 상반기보다 높아...보증금 올려준 증액갱신도 늘어...입주량 감소하는 내년 전세불안 우려



☞기금 바닥나자 은행이 대신 총대…정부 이차보전액도 1조 돌파...정책대출 떠안은 은행···'주담대 폭증' 뜯어보니...연초부터 집값 상승 기대 커져...금리 낮은 정책대출 수요 급증...은행들, 울며 겨자식 취급 늘려...이차보전 규모도 덩달아 증가...주택기금 건전성 악화 우려도



☞서울서 '내 집 마련' 꿈이 아니었다…6억 주면 산다는 아파트...24주 연속 뛴 서울 아파트값…미아·수유는 6억에 산다...수유벽산1차 84㎡ 6억5500만원에 거래...도봉 한신아파트는 5억 초반에 매매 가능...'노도강' 가격 매력



☞'5개단지' 상일동 고급빌라촌 재건축 속도낸다...대림빌라, 용역진행 내년 1월 결과...인근 삼성빌라도 안전진단 신청...상일우성·현대빌라는 이미 통과...일부 단지는 최고 19층 신축 추진...통합재건축땐 사업성 더 좋아질듯



☞막바지 접어든 올 분양시장 …전국 4만4천가구 쏟아진다...미분양 감소세에 막판 분양 쇄도...추첨제 확대·전매 완화도 한몫...경기 1만6627·인천 5326가구 順...서울 송파·성동·마포 단지 주목...왕길역 로얄파크시티 푸르지오...1500가구 모두 일반분양해 눈길



《사  회》



☞서울시 ‘빈대와의 전쟁’ 선포…위생취약시설 5억 긴급교부...서울시 '빈대 제로 도시' 프로젝트...찜질방·숙박시설 등 집중 점검…신고 시스템 구축...쪽방촌·고시원 등엔 소독 지원



☞서울·양주·의정부 휘젓는 탈주범 김길수... 현상금 500만원...도주 당일 당고개역·뚝섬역서 목격...경찰·법무부 김길수 행적 추적 중



☞보이스피싱 총책 징역 역대 가장 긴 35년…합수단 “중형선고에 최선”...560명에게 108억원 가로채...‘민준파’ 총책 가명 따서 지어



☞"집값 뛴다니 반대할 이유 없어"…"김포 정체성 저버린 행위 규탄"...지역 정치권·커뮤니티 논쟁 후끈...김포시 7일 첫 주민설명회 개최...반대 시민단체도 맞불 기자회견



☞“수수료만 문제 아냐”…콜 몰아주고 차단하는 카카오에 우는 택시 기사들...택시기사 “가맹택시가 못 받는 콜만 처리해”...공정위 제재 뒤 가맹 택시 ‘콜 몰아주기’ 여전...“독점적 지위 확보해 시장 지배력 악용해”



《국  제》



☞‘바그너 반란’ 보도한 국영통신 사장 잘렸다…서슬 퍼런 숙청의 칼날...“크렘린, 바그너 반란 보도 타스통신 수장 경질”...러 언론 “친정부 보도 불충분하다고 평가한 듯”...“신임 사장 체제서 타스통신 보도 더 공격적으로”...전시·대선 국면서 언론 통제 강화 관측



☞국외선 '휴전' 국내선 '퇴진' 압박…네타냐후 '사면초가'...사우디 등 중동 4개국 "즉각 휴전" 요구...美 휴전 반대했지만 '인도적 교전중단' 압박...튀르키예 "네타냐후 상대 안해 … ICC 제소"...인질 억류 길어지며 국내선 퇴진 여론 거세



☞대선 D-1년…역대급 인기 없는 바이든 vs 사법리스크 트럼프...바이든 국정지지율 37%…지미 카터 이후 최악...고질별 인플레에 피로감…스태그 우려도 솔솔...이스라엘 단호한 지지에 젊은층·아랍계 이탈...바이든 앞서가는 트럼프…지지층 강한 결집...제3인물 부상도…무당층 지지받는 케니디 주니어



☞이軍 “2500여개 목표물 타격”…가자 사망자 1만명 육박...이스라엘군 “2500여개 목표물 타격”...학교·병원 등 민간 시설도 목표물 포함...하마스 측 “의도적으로 의료기관 타격” 비판...가자지구 사망자 1만명 육박…어린이 다수



☞싱가포르 리셴룽 총리 "이르면 내년 11월까지 권력 이양"...2025년 총선 전 퇴진 의사…장기집권 여당, 지난해 후계자로 웡 부총리 낙점


【Bloomberg News, 11/6】

1. 美 고용균열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이 10월 15만명 증가하는데 그치며 시장 예상치 18만명을 크게 밑돌았음. 이전치도 33만 6000명에서 29만 7000명으로 하향 조정되었고, 실업률은 거의 2년 내 최고치인 3.9%를 기록. 현지시간 금요일 미 노동통계국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비 0.2%로 이전치와 예상치 0.3%를 하회. 비록 전미자동차노조(UAW)의 대규모 파업에 따른 일시적 영향으로 제조업 고용이 3만5000명 줄었지만, 뜨겁게 달궈졌던 노동시장이 일부 균열을 드러내며 점차 정상화되는 모습.
Indeed Hiring Lab의 Nick Bunker는 이번 고용보고서가 노동시장이 연착륙을 향하고 있으며 어쩌면 더 골치아픈 경기하강이 시작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10월 고용보고서가 구직자에겐 실망스럽지만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려는 연준에게는 희소식이라며, 실업률이 경기침체를 향한 티핑 포인트에 온 듯하다고 지적. 웰스파고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Jay Bryson은 “연준 위원이라면 보고 싶어했었던 결과”라며, 연준의 긴축 행진이 이제 끝났다고 진단. BNP파리바 미국 선임 이코노미스트 Yelena Shulyatyeva는 “노동시장이 식고 있다”며, 연준이 12월 FOMC는 물론 그 후에도 인내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주장.

2.고금리 장기화에 인하 베팅 도전장

채권 투자자들은 내년 여름쯤이면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통화정책 당국이 예고한 고금리 장기화 기조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음. 시장은 이제 연준이 6월부터 시작해 내년 말까지 거의 100bp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베팅 중. 유럽중앙은행(ECB)의 경우 이르면 내년 4월부터 연준과 비슷한 규모로 금리를 내릴 것으로 가격에 반영했음. 영란은행(BOE)은 70bp 가까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시장 가격에 반영되었음. 통화정책이 당분간 타이트하게 유지될 것이란 예상으로 채권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경제를 식히는데 도움이 되고 있음을 정책입안자들이 인정한 상황에서 이 같은 시장의 기대는 중앙은행들에게 골칫거리가 될 수 있음. MUFG의 선임 이코노미스트 Henry Cook은 “당국자들은 금융 여건의 완화를 피하기 위해 가능한 오래 이에 반박하고 싶어할 것”이라며, 자신의 예상대로 경제지표가 향후 몇달에 걸쳐 계속 나빠질 경우 중앙은행이 고금리 장기화 스탠스를 더욱 버티기 힘들어질 수 있다고 주장.
BNY Mellon Investment Management의 Sebastian Vismara는 시장이 지나치게 흥분하지 않도록 막는 것이 관건이라며, 믿을만한 금리 인상 리스크가 존재하지 않는 한 시장은 계속해서 금리 인하를 가격에 반영할 것으로 전망. 실제로 이번 긴축 주기에서 여러번 그랬던 것처럼 공격적 포지셔닝이 자칫 부메랑이 될 위험도 있음.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금리 인상이 아예 끝났다는 기대에 힘입어 2주 사이에 5%에서 4.5%로 크게 하락. 파월 연준의장이 채권 금리 상승 덕분에 부담을 덜었다고 시인한 만큼 반대로 중앙은행은 금융여건이 너무 빠르게 완화될 수도 있다는 신호 역시 경계하고 있음. Vismara는 결국 자기파멸적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며, 중앙은행이 다시 강하게 나서 지나친 시장 기대를 되돌리려 할 수 있다고 경고.

3. 보스틱 연은총재 ‘FOMC 시간 여유 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연준위원들이 경제가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관찰하고 금리 움직임에 대해 인내심을 가질 시간 여유가 있다고 현지시간 금요일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진단. “현재 내 전망은 우리가 느리고 꾸준한 상태를 유지하고 계속 그렇게 간다면 우리가 현재 있는 곳이 2% 인플레이션 수준에 도달하기에 충분히 제약적일 것이라고 믿는다”며, 경기침체 없이 물가안정 목표에 근접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 다만 내년 하반기에 들어서더라도 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 비둘기파인 보스틱은 지난 6월부터 연준이 추가 인상을 일단 멈춰야 한다며, 그동안 단행해 온 공격적 긴축이 경제와 물가 상승 압력을 둔화시킬 전망이라고 주장해왔음.
한편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10월 고용 둔화가 환영할만한 소식이라며 “경제가 균형을 되찾아가고 있다는 위안을 더했다”고 진단. 그러나 연준이 금리 인상 주기를 완전히 멈출만큼 고용 지표가 둔화되었는지 묻는 질문에 “하나의 고용보고서에 과잉 반응하고 싶지 않다”며,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판단하는데 아직 너무 이르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 역시 금요일 CNBC 인터뷰에서 10월 고용 둔화를 반기면서도, 추가 금리 인상 여부는 고용보다 인플레이션 지표에 달려있다고 설명.

4. 中개방약속...글로벌 투자자 ‘긴겨울’ 대비

리창 중국 총리는 자국의 시장 접근을 확대하고 수입도 적극 촉진하겠다고 일요일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 연설에서 약속했음. “우리는 혜택을 나누고 더욱 포용적으로 계속해서 개방을 촉진하겠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권리와 이해도 법에 따라 보호하겠다고 강조. 그의 발언은 중국의 수입이 9월 전년비 6.2% 감소해 7개월 연속 위축되고, 외국인 직접투자는 1998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지난 3분기 마이너스로 돌아선 가운데 나왔음. 주식시장의 경우 올들어 세계에서 최악의 성적을 거둔 증시 중 하나로, 투자자들은 2015년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자금을 빼내고 있음. 위안화는 달러 대비 16년래 최저 수준 부근에 머물고 있음. 부동산 위기가 중국 경제를 휩쓸면서 팬데믹 리오프닝에 따른 회복 모멘텀을 상쇄시킨 영향. 핌코와 JP모건 등 굵직한 글로벌 큰손들은 중국 시장의 긴 겨울에 대비하는 분위기. JP모간의 Joyce Chang은 몇년 전만 해도 중국의 글로벌 주요 인덱스 편입 소식은 패시브 투자를 끌어들일 중요한 재료였으나 이제는 중국이 주류가 아니라며, 많은 투자자들이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고 전했음. 최근 발표된 부양책으로 올해 5% 성장은 달성 가능해 보이지만 성장률이 2020년대 말이면 3%로 후퇴할 수 있다고 전망. 핌코의 Stephen Chang은 몇년 전에 비해 중국 크레딧 비중을 줄였다며,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흔들리고 발행이 거의 메마르면서 투자자들이 냉담해졌다고 지적. “우리는 보다 방어적이고 선택적으로, 벤치마크 대비 배분을 적게 가져가고 있으며 개별 채권 규모도 보수적인 상태”라고 밝힘.

5. 韓 한시적 공매도 전면 금지

금융위원회는 급증하는 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성과 함께, 관행화된 불법 무차입 공매도 행위가 시장의 공정한 가격형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11월 6일부터 내년 6월말까지 국내 증시 전체 종목에 대해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기로 의결했다고 5일 보도자료에서 밝힘.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자본시장 정책의 최우선 목표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시장을 조성하여 투자자를 보호하고 시장의 신뢰를 얻는 것”이라고 밝히며, “공매도 제도가 모든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강조.
금융위는 특히 외국인‧기관 투자자의 불법 무차입 공매도 적발이 반복됨에 따라 국내 주식시장의 공정한 가격형성에 대한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인데다 최근 글로벌IB의 대규모 불법 무차입 공매도 사례가 적발되고 추가 불법 정황도 발견되어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힘. 이에 따라 현행 코스피200, 코스닥150 편입 종목 외 공매도 금지에서 6일부터는 코스피 ‧ 코스닥 ‧ 코넥스 전종목의 공매도가 내년 상반기말까지 금지됨. 또한 6일 출범하는 공매도 특별조사단을 통해 글로벌IB를 전수조사하고, 추가적인 불법 무차입 공매도가 적발될 경우 엄정히 제재·적극 형사고발하는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함으로써, 시장의 무차입 공매도 관행이 차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힘. 또한 공매도 금지 기간 중 공매도 거래조건의 ‘기울어진 운동장’ 해소 방안, 무차입 공매도 방지 방안 등 제도개선을 추진.


📮 11월 6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KBS에 출연해 신당 창당은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니라며 이준석 전 대표와 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중진 험지 출마 등에 대해선 당내 결단과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포시 서울 편입론에서 시작된 메가시티 논쟁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선거용 정략이 아니라면 김기현 대표가 김포에 출마하라고 압박했지만, 국민의힘은 편입과 출마에 어떤 관계가 있느냐며 맞섰습니다.

● 국민의힘 소속 김병수 김포시장은 오늘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을 공식 제안할 예정인 가운데, 김포를 지역구로 둔 민주당 의원들은 교통 문제부터 해결하자고 했고, 국민의힘은 명확한 당론부터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 신당 창당설이 나오고 있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2월 말까지 당에 변화가 없으면 다른 길을 모색하는 건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 결정 시점을 12월 말로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정의당은 어제 전국위원회를 열고, 녹색당과 진보당, 민주노총 등 노동 세력 그리고 지역 정당 등 제3의 정치 세력과 연합정당을 구성해 내년 총선을 치르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이를 추진하기 위해 선거연합 신당 추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합니다.

●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가 커지면서 휴전이나 교전 중지를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여전히 강경한 입장이지만, 미국은 인질 석방협상이 타결되면 교전을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 보르도 와인으로 유명한 프랑스 최대 와인 산지 지롱드에서 포도 재배를 포기하는 농가가 늘고 있습니다. 최근 농가 6곳 중 1곳꼴로 포도밭을 갈아엎기로 했다는데요. 수출부진에 가격하락으로 영세 농가의 포기로 보르도 와인 명성을 잃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탈주범 김길수를 잡기 위해 대대적인 검거 작전이 벌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행방이 묘연합니다. 초기 검거에 실패하면서 도주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특수강도 피의자 김길수가 과거 성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배우 이선균 씨가 유흥업소 여실장에게 속아 마약인 줄 모르고 투약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진술을 토대로 보강 수사를 한 뒤 조만간 3차 출석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 권지용 씨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앞서 권씨 측은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자진 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경찰은 간이 시약 검사 등을 통해 마약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 어제까지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78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죠. 접종률이 84%를 넘었다고 밝혔는데, 확인 결과, 실수로 소 수백 마리에 백신 항원을 뺀 희석액(물백신)만 맞힌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 인구가 밀집된 서울에서도 빈대가 나왔다는 신고가 잇따르면서 빈대 방제 대책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은 오늘 방역업체를 만나 실제 출몰한 빈대를 확보하는 등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표본 조사도 시작합니다.

● 금융당국이 오늘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외국계의 관행적인 불공정 공매도 거래가 이유인데, 결국 총선을 앞둔 여권의 압박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우유 물가 상승률이 14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우유 소비자 물가 지수는 122.03으로 1년 전보다 14.3% 올랐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던 2009년 8월 이후 14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오늘부터 일주일 간 '보행안전주간'이 전국에서 실시됩니다. 이 기간 동안 무단 횡단하지 않기와 보행 중 휴대전화와 이어폰 사용하지 않기, 우측 보행 등을 보행 안전 수칙으로 정하고 현장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kt가 NC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2연패 뒤 3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오른 kt는 내일부터 정규리그 1위 LG와 7전 4선승제 한국시리즈 맞대결을 펼칩니다.

●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씨의 첫 솔로 앨범이 공개되자마자 각종 신기록을 만들고 있습니다. 앨범엔 히트곡 '세븐'을 포함해 11곡이 실렸습니다. 발매 3시간 만에 100만 장이 팔렸고, 이날 저녁 무렵엔 판매량 200만 장을 넘기며 국내 솔로 가수 앨범의 첫날 판매량 역대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 수는 32.6명으로 유행의 기준인 6.5명 보다 5배가 높고, 최근 5년간 같은 기간 대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아동, 청소년 연령층의 독감 확산 양상이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밤부터 시작해서 전국 곳곳에 강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일부지역에는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비는 오후부터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 이후론 날이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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