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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방뉴스 펌 11월8일 수요일

kcyland 2023.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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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0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지방서 수도권 올라온 20대 60만 명…임금 격차 등 영향...20대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는 수도권 빠져나가...경남에서 20대 순유출 가장 많아…경북·전북 순



☞중동 전쟁에 안전자산 뜬다…金 등 귀금속·ETF '뭉칫돈'...금 시세 저점 찍고 상승세...g당 8만7000원대 최고가...금·은 관련 ETF도 반등세..."美 긴축완화, 중동戰 영향...금 등 안전자산 랠리 기대"



☞"집중 관리 기준이 뭐냐"…물가 타깃 된 식품업계 '아우성'..."가격통제 7개 품목 선정 기준 모호해"...가격 급등한 과일·의류는 관리 대상서 빠져...과자·빙과 등 기호품 통제, 물가안정 실효성 의문...식품기업 투자·고용 위축시킬 수도



☞면적 75%룰 악용…5만원 4장→25만원 꼼수 늘어난다...손상된 화폐 교환 기준 악용 증가...적발 시 무기 또는 2년 이상 징역



☞다시 부침 겪는 중국 경제, 내수 회복에 실낱 기대...10월 수출액 전년대비 6.4% 감소…예상치 하회...10월 제조업 경기 위축 국면…경제 불확실성 여전...수입액은 깜짝 증가세…“내수 회복 더 집중해야”



《금  융》



☞코스피, 외인 매도에 2%대 하락…공매도 금지 효과 '1일천하'...코스닥 1%대 하락…장중 매도 사이드카 발동



☞시장조성자 공매도도 금지해달라는 개미들... 거래소 “ETF 유동성 공급 위해 필요”...전면 금지에도 공매도 거래대금 잡혀...시장조성자 아닌 ETF 유동성 공급자 물량



☞IRP에 차곡차곡 쌓은 연금…원천별로 인출 순서·세금 달라...세액공제 받지 않은 금액 제일 먼저 연금으로 지급...다음엔 퇴직급여가 재원 아무리 많아도 분리과세...끝으로 세액공제 받은 금액 3.3~5.5% 낮은 세율로 과세



☞또 바닥 찍은 엔화 지금 환전할까…엔저 현상 전망은...15년여 만에 860원대까지 떨어져...당분간 '엔테크' 인기 지속 전망



☞증권사, 공매도 금지에 ‘속앓이’…불법 연루 리스크 ‘부각’...글로벌 IB 공매도 창구 역할 의혹...당국 전수 조사로 대상 확대될 듯...사실로 드러나면 시장 신뢰 ‘뚝’



《기  업》



☞몇 달전엔 ‘대사직의 시대’라더니···美 기업들 이젠 “퇴사 안해서 골치”...고용시장 냉각에 자발적 퇴사 줄어...잘나가던 유통·금융도 ‘해고 바람’...씨티그룹, 임직원 10% 감축 검토...글로벌 4대 회계법인도 수백명씩



☞'임단협 조기타결' KT, 3분기 영업익 29% 감소...영업이익 3천219억원…매출은 3.4% 증가..."구조 개선 통해 효율성·생산성 높이겠다"



☞해외 VIP들 韓 올 때마다 방문…필수코스 된 삼성·LG의 R&D 본거지...LG그룹 R&D 거점 LG사이언스파크...아일랜드 기업통상고용부장관 등 찾아...삼성전자 평택캠퍼스도 해외 정상들 줄방문



☞"美 정부, 인텔 군용 반도체 생산시설에 5조 규모 지원 검토"...WSJ, 소식통 인용 보도…"바이든 정부와 논의중"..."인텔이 최대 수혜자 될 듯…다른 공장 지원과 별개"



☞"中배터리 거인들 막기엔 늦었을 수도…1980년대 일본차 유사"...WSJ "중 업체들, 이미 글로벌 주요 수출 업체로 부상"...미·EU 규제 대비해 유럽 등에 현지 공장 준비도



《부 동 산》



☞이달 아파트 분양 가구는 3만? 5만? 악재에 널뛰는 전망치...집계마다 분양 규모 큰 차이...고금리에 원자잿값 오르며...분양 미루는 건설사 많아



☞분양시장도 얼어붙나…아파트분양전망지수 3개월 연속 하락...전국 11월 70.4 그쳐···수도권 기준선 100 아래로



☞수도권에 둥지 튼 부울경 20대, 지난 10년간 20만 명 육박...10년간 수도권에 순유입된 20대 59만 명...경남 순유출 10만5052명, 전국 시도 중 최다...부울경 전체로 보면 19만1069명 빠져나가



☞“아파트가격 여전히 높아”…매물 쌓이는데 집 살 사람이 없네...25개 자치구 중 17곳 매물 10% 늘어...고금리 지속 경기침체 우려에 관망세



☞"빌딩 거래도 고금리에 위축"…3분기 빌딩 거래 감소 전환...3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 거래 시장...2개 분기 만에 감소세로 전환해 서울도 고전...전국 거래량 감소 7곳, 거래금액은 9곳 하락



《사  회》



☞“빈대 막아라”…서울지하철 직물 의자 스팀 살충, 택시 하루 2회 청소...지하철 직물 의자 단계적으로 플라스틱 재질로 교체



☞심장질환자 4년새 20% 늘었다…20대는 무려 33% 급증...진료비도 40% 급증해 지난해 2조5천억원 달해...심평원, 최근 5년간 심장질환 진료 분석…환자 수 183만여명



☞日 규슈전력, 화력발전소서 '연어' 양식…"연내 한국·대만 수출"...폐쇄 화력발전소 양식장으로 재활용...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논란 속 수출 계획



☞'전청조 공범 의혹' 남현희, 내일 경찰 출석 예정…대질심문 가능성도...사기 피의자 된 남현희, 오는 8일 경찰 출석...지난 6일 출석 이후 이틀만…공모 의혹 등 집중 조사...경찰, 전날 출국금지 조치 내려



☞“과도한 예타 규제가 균형발전 저해”···서울시 토론회 열어...2019년 이후 서울 철도사업 예타 통과 전무...수도권, 비수도권보다 경제성 평가 비중 높아...서울시 “내년 초 정부에 개선안 건의”



《국  제》



☞美도 이스라엘에 교전 중단 압박...이스라엘 선택은?...美, 가자지구 사망자 급증에 이스라엘 상대로 압박...휴전 대신 인도주의적 목적의 일시적인 교전 중지 요구...인근 요르단도 교전 중단 압박, 이스라엘도 가능성은 남겨...이스라엘, 하마스 축출 이후 가자지구 정치 개입 시사



☞호주, 물가 오르자 0.25%P 또 금리 인상…12년래 최고...호주중앙은행, 기준금리 0.25%p ↑...기준금리 2011년 12월 이후 최고치..."추가 긴축 여부, 데이터로 판단"



☞中헤이룽장 역대급 폭설 속 체육관 붕괴…중학생 3명 사망..."농구하다 대피하지 못해 참변"…한파 속 동사자도 발생



☞日통일교, '고액헌금 피해' 공식 사과…"해산명령은 수용 못해"...옛 신자·가족 피해 배상 명목 '최대 870억원 정부 공탁' 의사 표명...'사죄' 표현 사용은 거부…"피해자·피해 금액 명확하지 않아"



☞푸틴은 내년 3월 대선 출사표 던졌다…젤렌스키의 선택은?...3월 24일 러시아 대선·3월 31일 우크라 대선...푸틴, 영구집권 계획한 듯...젤렌스키, “전쟁 중 선거 논의는 무책임한 일”...둘 다 경쟁자는 없다시피…출마는 곧 당선 유력...공습 이어지고 인구 대거 차출 상태서 대표성 논란


【Bloomberg News, 11/8】

1. 연준 다시보기...보우먼 ‘추가 금리인상 필요’

미셸 보우먼 연준이사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시의적절하게 끌어내리기 위해 기준금리를 더 올려야 할 것으로 예상함. 9월 이후 미국채 금리 상승으로 금융여건이 보다 타이트해졌지만,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판단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현지시간 화요일 사전 배포한 연설문에서 진단. 또한 향후 지표가 인플레이션의 진전이 멈추거나 물가목표 달성에 불충분하다는 신호를 보낼 경우 추가 금리 인상을 지지할 생각임을 재차 강조.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이사는 최근 몇 주 사이에 나타난 미국채 금리의 급등 현상에 대해 채권시장에 “지진”과 같은 사건이라며, 장기물 금리 움직임에 대해 엄청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지적. 로리 로간 댈러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아직도 너무 높다며, 현재의 금융 여건이 인플레이션을 시의적절하게 또 지속적으로 2%로 되돌리기에 충분히 제약적인지가 핵심 문제라고 진단.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정책당국의 최우선 순위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는 것이라며, 금리 결정에 대해 미리 약속할 수 없다고 현지시간 화요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강조.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낮추어야 한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그것이 우리가 지켜봐야 할 일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음. 현재 상황에서 경제와 일자리 성장이 핵심 포커스가 될 수는 없다고 덧붙였음. 또한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어떻게 할지 미리 결정하고 싶지 않다며, 12월 중순 FOMC 회의까지 아직 시간 여유가 있는데다 많은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고 설명. 특히 자신은 지표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쪽이라며, 경제가 지금까지 누적된 금리 인상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통계자료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힘. 굴스비는 그동안 금리를 지나치게 너무 높이 올려 그 과정에서 경제가 너무 많은 고통을 겪을 위험에 대해 보다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왔음.

2. 월가의 우려...‘시장이벤트’ 경고

취약한 시장과 그림자 금융, 국제적 긴장,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 등 “복잡해진” 세상에 어떻게 적응하고 있는지 논의하기 위해 홍콩에 모인 월가의 대표주자들이 대폭발 위험을 경고하고 나섰음. 크리스티안 제빙 도이체방크 CEO는 화요일 홍콩에서 열린 글로벌 금융 리더스 투자 서밋에서 “나의 가장 큰 두려움은 지정학적 위기가 한번 더 고조될 경우 시장 이벤트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함. 홍콩통화청이 주최한 이번 서밋은 10월초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후 가장 큰 규모로 열린 글로벌 금융업계 수장들의 모임으로 대체로 무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브릿지워터 어소시에이츠 공동 최고투자책임자인 밥 프린스는 미국과 유럽의 금리 긴축이 균형에 도달하기 전까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될지에 대해 시장이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경고. 켄 그리핀 시타델 창업자는 전세계 지도자들이 이미 인플레이션 불씨가 다시 되살아날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 탈세계화는 “거대한 와일드카드”로, 세계가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고 특히 시스템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얼마나 부추길지 판단하기 힘들다고 설명. 그러나 중국에 대한 투자는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 한편 콤 켈러허 UBS그룹 의사회 의장은 글로벌 금융자산의 약 절반 정도가 “그림자 금융”이라며, “다음 위기가 발생한다면 그 분야가 될 것”이라고 경고.

3. BOE 금리 인하 베팅↑

영란은행(BOE)의 휴 필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에 대해 “완전히 불합리하진 않아 보인다”고 말하면서 트레이더들이 내년 BOE 금리 인하 베팅을 더욱 강화. 시장은 화요일 처음으로 내년 예상 인하폭을 75bp까지 가격에 반영. 지난 달 30bp 베팅에서 두배 이상 높아진 셈. 정책회의 날짜와 연계된 스왑 거래에 따르면 첫 25bp 인하 시기는 8월로 예상됨. 필은 또한 영국의 인플레이션이 조만간 세계 다른 나라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이라며, 10월의 경우 5% 아래로 “가파르게 후퇴”할 것으로 내다봄. BOE는 지난주 기준금리를 5.25%로 두차례 연속 동결.
BNP파리바의 수석 유럽 이코노미스트인 Paul Hollingsworth는 “시장이 통화정책 완화에 있어서 충분히 가격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해왔다”며, BOE가 내년 6월부터 매 회의마다 기준금리를 25bp씩 인하해 내년 말이면 4%로 끌어내릴 것으로 예상. NatWest Markets는 내년 총 100bp 인하를 예상. 지난주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에 반박했던 앤드류 베일리 BOE 총재가 수요일 연설에서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됨.

4. 이스라엘 셰켈화, 전쟁 전 수준 회복

이스라엘 통화인 셰켈화 가치가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이후 급락분을 회복. 달러-셰켈 환율은 전쟁 발발 후 14거래일 연속 올라 지난달 말 4.0855로 11년래 고점을 경신했으나 화요일 한때 1% 넘게 하락해 10월 9일래 최저치인 3.8467까지 내려왔음. 이스라엘 중앙은행(BOI)은 지난달 82억 달러 규모의 외환 매도로 시장에 개입해 외환보유고가 73억 달러 줄었다고 화요일 밝힘. 이에 따라 외환보유고는 1912억 달러로 1년래 최저 수준으로 줄었지만 지난 10년 평균치보다는 여전히 높음. BOI는 전쟁이 시작되자 자국 통화 방어를 위해 외환보유고에서 최대 300억 달러를 매도하고 스왑을 통해 최대 150억 달러를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긴급 발표. 웰스파고의 Brendan McKenna는 “BOI가 통화 안정을 위해 시장에 개입하고 외환보유고를 동원했다는 사실은 중앙은행의 신뢰성을 높여준다”며, “BOI는 여전히 필요시 향후 개입을 위한 외환보유액이 충분하다”고 진단. 골드만삭스 역시 BOI가 가파른 통화 가치 하락에 확실히 대응할 수 있는 보유액이 충분하다며, 국제 원조 등 해외로부터의 자금 유입 역시 셰켈화 지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또한 추가적 지정학적 위기 고조가 없다면 셰켈화가 현 수준 부근에서 머물 것으로 전망함.

5. IMF, 中성장 전망치 높여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책 발표에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올해와 내년 각각 5.4%와 4.6%으로 상향 조정. 지난 10월 내놓았던 전망치 대비 모두 0.4%p 높은 수치. 다만 부동산 시장 침체와 대외 수요 부진 등에 따른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내년 성장률이 둔화될 수 있다고 지적. 이에 따라 중앙 정부가 부동산 시장 및 지방정부 부채에 따른 리스크의 확산을 억제하고 심리와 단기적 성장 전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문. 기타 고피너스 IMF 부총재는 중국의 추가 국채 발행 계획이 경제 회복을 도울 것이라며, IMF가 중국 성장률 전망을 높인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
앞서 중국 3분기 GDP 증가율이 시장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UBS그룹과 JP모건도 성장률 전망치를 높인 바 있음. 최근 지표를 보면 지난달 제조업 PMI가 기준선인 50을 하회하며 위축으로 전환되는 등 경기회복세가 아직 취약한 상태. 10월 수출 역시 전년비 감소했지만, 수입이 예상과 달리 8개월만에 증가로 돌아섬에 따라 내수가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 한편 중국이 중동지역에서 외교·국방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만에 군사시설 건설 계획을 추진 중이라는 사실을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보고받았다고 소식통이 전함.


📮 11월 8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민주당이 이르면 모레 본회의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안 발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탄핵 중독으로 금단 현상이라도 생긴 것이냐"라며 비판했고, 민주당은 "제대로 국정운영을 안 하면 탄핵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반박했습니다.

●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 신당 창당설이 점점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비명계와 제3지대 정치세력의 합류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오늘 대구시청을 찾아 홍준표 대구시장과 혁신위 활동에 관한 얘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앞서 혁신위는 '1호 안건'으로 홍 시장과 이준석 전 대표 등을 '대사면' 해줄 것을 지도부에 건의했다가,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는 홍 시장의 비판을 들었습니다.

● 이준석 전 대표와의 만남을 시도하는 등 비윤계 끌어안기 행보를 이어가는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만났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대통령 얼굴만 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연합뉴스TV가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37%로 조사됐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안보'를 가장 많이 꼽았고,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을 지적한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 하마스 섬멸 작전에 나선 이스라엘군이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가자시티 심장부까지 진격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인질 석방 없이 휴전은 없다고 확인하면서 전쟁이 끝나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결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의 사기 공범 의혹을 받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출국이 금지됐습니다. 사기 혐의로 입건된 남 씨는 어제 10시간 가까이 이어진 조사에서 혐의를 적극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길수는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주하던 중에 집을 사고 전세 계약까지 맺는 대담한 행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체포되지 않았다면 며칠 뒤 세입자에게 1억 원 넘는 전세금을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 서울의 유명 성형외과 전문의를 사칭해 무면허 수술을 한 간호조무사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년 동안 70차례 넘게 무면허 수술을 했는데, 일부 환자에게는 눈이 감기지 않는 영구장애가 생겼습니다.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어제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본인과 배우자의 주식거래 관련 문자를 확인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주식거래 논란이 커지면서 예결위 회의가 한때 정회됐고, 회의 재개 후 신 장관은 "예결위 중에 주식을 한 것처럼 오해된 것 같다"며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 공매도 금지 첫날 폭등했던 주식 시장이 하루 만에 하락장으로 바뀌었습니다. 대규모로 주식을 사들였던 외국인이 어제는 순매도로 돌아섰고, 급등했던 이차전지 관련 주가도 내림세였습니다.

● SNS나 메신저로 접근해 친분을 쌓은 뒤 사기를 치는 이른바 '로맨스 스캠' 범죄. 보통 신분을 속여 위급한 상황에 놓인 척 돈을 뜯어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최근엔 부업을 빌미로 투자를 유도하는 등 수법이 진화하는 모양새입니다.

● 최근 국내에서 출몰하는 빈대는 지금까지 써온 '빈대 방역용 살충제'에 내성이 강해서 방역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정부는 모기나 파리, 바퀴벌레를 퇴치에만 쓰던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를 빈대 방역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 2030 여성들이 알코올 중독에 걸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여성의 경우 한번 술을 마실 때 5잔 이상씩, 주 2회 마시면 '고위험 음주'에 해당한다는데요. 고위험 음주를 하고 있는 20~30대 여성의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가 7년 5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는데요. 서울에서만 238건의 경매가 진행됐는데, 이는 2016년 5월 291건 이후 최다 기록이라고 합니다. 경기도 역시 592건으로, 2015년 6월 이후 가장 많은 경매가 진행됐다고 합니다.

● 뇌의 신체조절 능력 이상으로 근육 강직과 보행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 파킨슨병 환자를 다시 걷게 한 신기술이 스위스에서 공개됐습니다. 연구진은 더 많은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5년 정도 후에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지난달 해외 단체여행 비용 증가 폭이 13년만에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비상 사태 종료 후 외국도 물가가 오르면서,해외 패키지여행 상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공권과 숙박 비용이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 식당이나 카페의 종이컵 사용금지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정부가 본격적인 시행 대신 철회를 발표했습니다. 플라스틱 빨대, 편의점 비닐봉지 사용도 한동안 단속하지 않는 등 지난해 시행한 일회용품 규제 대부분을 포기했습니다.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은 기세가 오른 KT가 LG를 먼저 꺾었습니다. 탄탄한 불펜으로 경기 후반을 지킨 KT는 문상철의 9회 결승 적시타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우승 확률 74.4%가 걸린 1차전을 승리한 kt는 2차전 선발 투수로 쿠에바스를, 홈에서 일격을 당한 LG는 최원태를 예고했습니다.

● 절기상 입동인 오늘 아침 서울이 2도까지 떨어지는 등 어제보다 더 춥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주말부터 더 큰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마감 시황. 이차전지 변동성 뒤 재료들도 주목

이차전지주 변동성에 영향 받으며 하락
장중 상승 종목수 많았으나 막판에는 반전

미 증시 상승한 점은 긍정적 요인
연준 인사들 발언 집중되었으나 영향은 크지 않았음
국채 입찰 금리 내려간 점 긍정적
물가 자극 요인인 유가, 중고차 가격도 하락
긴축 중단 가능성에 조금 더 무게 실리는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하락하며 코스닥 지수에 영향
두 종목은 실적, 자회사 공모 흥행 실패 실망
여기에 골드만삭스 매도 보고서 영향으로 매물
오후들어 코스피 이차전지주들도 하락으로
반면 게임주, 제약주들은 상승
게임은 크래프톤 실적, 중국 매출 기대감 작용

외국인 의약품, 유통, 서비스 매수
운수장비, 금융, 화학 등은 매도
코스닥에서는 게임, 제약, 엔터 일부 매수
기관은 화학, 운수장비 제외 대부분 업종 매수
코스닥은 게임, 제약  매수
반도체, SW, 일부 이차전지 매도

공매도 이슈 뒤에 가려진 재료들도 주목해야
금리, 전쟁 부담이 진정된 점은 신흥 시장에 긍정적
재무부 채권 발행 규모 불확실성도 완화된 상황
금리가 이전  같이 급등할 가능성은 낮아 보임
지난주 나온 수출 지표 호조는 긍정적 요인
코스피는 수출 추이와 같이 가는 경향성
수출 개선은 시총 상위 종목들의 실적 바닥론에 무게

다만 이차전지 변수에 지수 자체는 당분간 변동성 예상
예정된 일정도 변동성을 유발할만한 상황
옵션 만기, 미국 국채 발행 일정, 다음주 CPI 일정 등
이차전지 시총 대비 최근 유입된 자금은 제한적
상반기 같은 움직임이 나오기는 쉽지 않음
당분간 선별적인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임
예탁금 감안시 종목 주도권은 여전히 기관, 외국인
양주체 매수 꾸준한 종목들. 실적 평가 좋은 종목들
장기 하락 후 수급 바뀐 종목들 지속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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