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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방뉴스 펌 11월3일 금요일

kcyland 2023.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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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0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10월 소비자물가 3.8%↑.. "연말 3%내외"라던 한은, 전망조정 시사...10월 소비자물가 전년比 3.8% 올라...8월부터 3개월 연속 3%대 상승...연말 3%내외 둔화 예상하던 한은..."8월 전망경로 웃돌 것" 전망 조정...연간 물가상승률, 3.5%보다 높을수도



☞3%대 '끈적한' 물가…'차관 책임제'도입으로 잡을 수 있나...정부 "점차 안정된다" 호언에도 체감물가↑...중동발 불안으로 물가하락 예상속도 더뎌...'부처 차관=물가안정책임관' 인상 억제 모색



☞37만 명, 일본이며 동남아로 등 돌려도 “이때다?”.. 골프장, 봄은 멀었다...가을 ‘반짝’ 수요.. “도민 이용 등 늘어”...3분기까지.. 내장객 ‘줄이탈’은 계속...그린피 등 요금↑.. 플레이 여건도 취약...항공료·부대비용 부담 커 “전망 불투명”



☞"김장철 배추 가격 44% 오를 듯"…정부, 농산물 1만1000t 푼다...천일염 1만t 공급…시중가격 3분의 1 수준으로 판매



☞부산 물가 7개월 만에 4%대 껑충…딸기 44%·버스비 25%↑...통계청 '2023년 10월 소비자물가 동향'...부산 4.1% 오르며 7개월 만에 최고 기록...유가 변동성 확대, 농산물 가격 상승 때문



《금  융》



☞가계대출 안 잡히는데 기업대출도 급증…3개월새 25조 ↑...5대은행 10월말 기업대출 764조..10개월새 60조 증가...금감원 "회사채·단기자금시장 모니터링"...고금리 경쟁에 정기예금도 13조 증가..올들어 최대



☞외인 폭풍매수에 코스닥 4% 강세…개인 3960억 차익실현...전거래일보다 4.09% 오른 769.45 거래 중...외국인 2404억 기관 1412억 사자 vs 개인 3960억 팔자...2차전지·반도체주 쌍끌이 강세…에코프로비엠 12% 상승



☞한은 “수도권 임금 53만원 높아…거점도시 성장해야”...우리나라 국토의 11.8%에 인구의 50.6% 집중...수도권과 비수도권 월임금 차이 53만원...권역별 대도시 중심 경쟁력 확보 필요



☞美재무부, 국채 발행 속도 조절…금리 급등에 '제동'...내주 1120억달러 입찰…전 분기 1030억달러...10년물·30년물 발행, 전 분기보다 10억달러↓...2년물 수익률 9.8bp 하락…10년물 8.4bp↓



☞日 '제로금리'에 변화…대형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 100배 인상...미쓰비시UFJ 10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 12년 만에 0.002%→0.2%로 ↑



《기  업》



☞화물 매각에도 갈피 안 잡히는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장기적으로 오히려 항공 경쟁력 약화될 수 있는 지적 제기돼...제3자 매각·플랜B는 현실성 없어



☞현대차그룹, 10월 美판매 역대 동월 최다…전기차 2배 껑충...작년 동월 대비 15개월 연속 증가…RV 판매비중 74.7%



☞공공기관인데도 일은 고되고…HUG, 신입 지원율 '뚝'...올해 신규 채용 36명, 지원자 1253명…34.8대 1...2019년 175.9대 1 비하면 5분의 1 수준...전세사기 여파로 업무 부담 가중 때문 해석...지난해 공공기관 실적평가 D, 성과급 '제로'



☞신세계 이어 현대도 칼 빼들었다.. 남은 롯데 인사에 촉각...대표 40% 물갈이한 신세계...현대도 백화점·홈쇼핑 대표 교체...남은 롯데 인사에 촉각… 대규모 문책성 인사 전망...유통업계 위기감 반영



☞내년부터 8천만원 넘는 법인승용차 '연두색 번호판' 달아야...'기업활동 위축' 우려에 고가 차량만 적용…리스·장기렌트·관용차도 적용...개인사업자 차량엔 미적용…"고가 법인차 사적사용·탈세 방지 위한 제도"..."연간 2만∼3만대 부착할 듯"…'적용대상 축소·시행시점 지연' 지적도



《부 동 산》



☞'역전세난' 온다더니 심상치 않네…잠실 아파트 4억 뛰었다...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서울 전셋값 24주 연속 오름세...성동·동대문 급등…25개 자치구 모두 상승



☞10월 마지막주 아파트 매맷값 상승폭 축소 속 “서울만 상승폭 유지”...한국부동산원 10월 5주 아파트 동향 발표...수도권 0.08%→0.07%, 지방 0.02%→ 0.01%...서울은 유일하게 0.7% 상승폭 유지



☞고금리에 주춤…전국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 다소 둔화..."금리 상승 우려로 상승 동력 떨어진듯…관망세 감지"...전세 선호에 서울 전세가는 상승폭 확대



☞헬리오·올림픽선수촌도 1억 떨어졌다…선도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KB선도아파트 50지수 월별 증감률 0.72%, 전월대비 감소...헬리오시티 전용 84㎡ 20억원 거래…한 달 새 1억원 하락



☞고금리에 아파트 중도금 대출 이자 부담도 가중...금리 4% 중후반 고착화…중도금 집단대출은 1%p 정도 더 비싸...중도금 무이자면 분양가 3억원은 약 1300만원 절감 가능



《사  회》



☞‘펄펄 끓는 한반도 바다’…올여름, 주변 해역 표층수온 관측사상 가장 뜨거웠다...올해 8월 하순~9월 초순 표층수온 최근 26년 평균보다 1.6℃ 높아...남해 27.9도·동해 25.8도·서해 25.4도…양식생물 3622만마리 피해



☞울산 소 '34.7%' 럼피스킨 백신 접종…항체 생성 3주까지 방어 총력전..."50두 이상 전업농가 3일까지 접종 완료 목표"



☞'사기 의혹' 전청조, 내일 구속 기로…피해액만 약 20억...동부지법, 오는 3일 오후 전씨 영장실질심사...경찰, 2일 특경법강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사기 의혹 제기, 지난달 31일 체포돼 수사 중



☞학교 컴퓨터 느리다 했더니…교사가 PC 부품 뜯어 팔았다...코로나19로 학생들 등교하지 않는 틈 타 범행, 불구속 입건...투자금 7000만원 손실 만회하려 범행…여죄 수사



☞흡연으로 한해 6만명 사망·12조원 피해…흡연자 77%는 가향담배...질병청 담배 폐해 심포지엄…"신종담배 출시로 새로운 건강 폐해 발생 우려"..."나이 적을수록 가향담배 사용률 높아…흡연 시작에 영향 줘"



《국  제》



☞이란의 딜레마…전쟁 개입 수준 놓고 득실 저울질...전면전시 자국 안보 위협 우려…대리 무장세력 '제한적 개입'...'이스라엘 파괴' 내부 강경 여론 다독이며 중동 영향력 유지 강구



☞이·팔 분쟁으로 궁지 몰린 네타냐후…"지상작전에 정치생명 걸렸다"...하마스 공격에 미숙한 대처… 제2야당 대표 보다 지지율 낮아...사법부 무력화 시도, 서안지구 정착촌 확대 등도 정치적 리스크



☞국제 기부금 군자금으로 빼돌린 하마스 돈줄 차단 나선 미국과 중동국가들...이스라엘과 수교 협상 추진하던 사우디 큰 외교적 피해… 미국과 확전 방지 노력...하마스 비자금 차단 위한 중동 국가 긴급회의...어려움 직면한 빈 살만...사우디-이스라엘 관계 진전될까



☞中 관영언론 일제히 '리커창 추모' 보도…온라인 검색어도 재등장...인민일보 등 주요 관영매체 헤드라인으로 사진 기사 내보내...리커창 사망 관련 뉴스 내보내지 않던 관영매체 이례적 행보...바이두.웨이보 등 온라인에서 사라졌던 관련 검색어도 재등장..."추모열기 반정부 시위로 번질 가능성 낮다 판단, 정보통제 완화"



☞美 대선 변수로 떠오른 케네디…여론조사에서 지지율 22%로 상승...3자 가상 대결에서 바이든 39%로 선두…트럼프(36%)와 접전...무소속 케네디 무당파·젊은층에서 강세…바이든, 트럼프 앞서


【Bloomberg News, 11/3】

1. 달러 단기피크?

연준의 긴축 행진이 이제 마무리되었다는 투자자들의 믿음은 달러가 단기 피크에 이르렀다는 주장을 뒷받침. 블룸버그 달러 현물 지수(BBDXY)는 장중 한때 7월래 최대폭인 0.7% 넘게 떨어졌고, 대부분의 G-10 통화 대비 달러는 약세로 거래됨. 그러나 연간 전체로는 여전히 거의 2% 절상된 상태. 웰스파고 스트래티지스트 Erik Nelson은 “시장이 연준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기대면서 쏠림이 심한 롱 달러 트레이드에서 물러서고 있다”며, 미국 10월 고용보고서가 달러 매도세의 지속 여부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전망.
파월은 전일 FOMC 기자회견에서 노동시장의 강세와 추세보다 강한 경제 성장의 추가적 증거는 추가 긴축의 방아쇠를 당길 수 있다고 경고. 그러나 블룸버그 설문조사에 따르면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는 10월 18만명으로 9월 33.6만명에서 급격한 둔화가 예상됨. 오안다의 Edward Moya는 고용보고서가 약하게 나올 경우 “이번 긴축 주기상 추가 한차례 인상 가능성에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다”며, 그동안의 시장 포지션을 감안할 때 달러 가치 하락과 채권시장 랠리가 좀더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

2. 채권시장 낙관론 경계

월가의 일부 투자자들은 미국 채권시장의 끔찍한 악몽이 마침내 영원히 끝났다고 선언하기엔 아직 이르다며 신중한 입장을 고집하고 있음. 연준이 현지시간 수요일 기준금리를 두차례 연속 동결하자 1980년대 초 이래 가장 공격적인 통화 긴축 행진이 이제 마무리되었다는 추측에 힘이 실리면서 미국채 시장은 3월래 최고의 랠리를 펼쳤음. 하지만 파월 연준의장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가운데 미국 경제가 놀라운 속도로 계속 성장할 경우 미국채 금리가 최근 고점을 다시 시도할 수도 있다는 경고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 헤지펀드인 K2자산운용은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가 5%로 재반등할 것으로 내다봤고, 프랭클린 템플턴은 2007년 이후 보지 못했던 5.25%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 시타델의 글로벌 채권 트레이딩 책임자인 Michael de Pass는 미국채 시장이 여전히 지표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시장 분위기가 언제든 바뀔 수 있다고 지적. 바클레이스의 글로벌 시장 공동 책임자인 Stephen Dainton은 연준의 긴축 정책이 이미 끝났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진단. Van Lanschot Kempen의 선임 투자 스트래티지스트인 Joost van Leenders는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대체로 연준이 인상 쪽으로 기울어져 있음을 확인했다”며, 연준은 금융 여건만 보다 타이트하게 만들었을 뿐 미국 경제가 금리 인상에도 매우 회복 탄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연준의 다음 행보를 예측하기 어려워졌지만 여전히 12월 FOMC에서 25bp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을 고수. 스왑 트레이더들은 그 가능성을 24% 정도로 가격에 반영 중. FOMC 이후 실시한 블룸버그 Markets Live Pulse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거의 90%가 10년물 금리에 대해 이미 피크를 지났거나 5.5%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

3. 미국 노동시장 냉각 신호

실업보험 연속수급 신청자 수가 10월 21일 마감 주간에 182만 명으로 늘어 4월래 최대를 기록. 6주 연속 상승세로 실업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데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해 미국 노동시장의 냉각 신호를 더했음.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또한 10월 28일 마감 주간에 21만7000명으로 증가했고, 주간 변동성 요인을 제거해 노동시장 동향을 보다 잘 판단할 수 있는 4주 이동평균치 역시 소폭 늘었음. 이 같은 수치는 채용이 약간만 줄어들더라도 근로자에게 바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줌. 민간 기업들이 고용을 늘리고 실업률이 여전히 낮은 상황이지만 채용 속도가 둔화됨에 따라 일부 구직자들은 취업까지 좀더 시간이 걸리는 모습. High Frequency Economics의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 Rubeela Farooqi는 기업들이 아직 본격적으로 직원들을 내보내지 않고 수요 역시 아직 강하지만,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노동 수요의 약화 신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진단. 전미자동차노조 (UAW)의 장기 파업이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음. 대부분의 주에서 파업에 참여한 근로자는 실업수당을 신청할 수 없지만 업체들은 여러 공장의 직원들을 임시 해고했음. UAW는 최근 제너럴모터스(GM) 등 자동차 3사와 임금 인상에 합의했음. 한편 미국의 노동생산성이 올 3분기 연율 4.7% 증가해 3년 만에 가장 큰 개선세를 기록. 최근 임금 인상에 따른 인플레이션 영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 금요일 예정된 10월 미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부문 고용은 18만 명 증가가 예상됨.

4. BOE 동결...시장 내년말까지 3차례 인하 예상

영란은행(BOE) 통화정책위원회는 6대3으로 기준 금리를 15년래 최고 수준인 5.25%에 동결하기로 결정. 앤드류 베일리 BOE 총재는 금리 인하에 대해 고민하기엔 “너무 이르다”며 인하 기대를 일축. 파운드는 BOE 정책 결정 발표 후 달러 대비 한때 0.6% 올라 10월 24일래 고점을 경신. 소수 의견을 낸 위원들은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적이라며 25bp 인상을 주장한 것으로 정책 발표 후 공개된 의사록에 나타남. BOE는 물가안정 목표의 3배에 달하는 G-7 국가 중 가장 높은 영국의 인플레이션율을 억제하기 위해 “제약적” 정책 스탠스를 “장기간” 유지해야 한다고 밝힘. 그러나 영국 경제가 내년에 정체될 전망이라고 경고해 현 수준에서 금리를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을지 의구심을 불러일으킴. 시장은 BOE가 내년 하반기에 더욱 공격적으로 정책 완화에 나서야만 할 것으로 보고 내년 말까지 최대 3차례 25bp 금리 인하를 가격에 완전히 반영. 또한 내년 2월 예상되는 마지막 인상 가능성마저 3분의 1로 낮췄음. 베일리는 “금리 인하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며, “높아진 금리가 작동하고 있고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목표치인 2%로 계속해서 내려가는 것을 확인해야만 한다. 이번 달 금리를 동결했지만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지 면밀히 지켜보겠다”고 말했음.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BOE가 이제 오랜 휴지기에 들어섰다며, 추가 금리 인상의 문을 열어두었지만 사실상 인플레이션이 크게 하락하고 경기 침체 가능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가 긴축은 어려워 보인다고 진단.

5. 사모채권시장 경고

핌코가 1.6조 달러 규모의 사모채권(private credit) 시장에서 리스크가 쌓이고 있으나 규제당국의 감독이 충분치 않다고 경고. 헤지펀드와 국부펀드 등 다양한 투자자들이 몸집을 크게 불린 사모채권에 뛰어들고 있으나 제대로 규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지적. 1700억 달러 규모의 대체투자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는 Jamie Weinstein는 글로벌 금융 위기 후 리스크가 은행권에서 비은행권으로 옮겨졌다며, “문제는 언제 규제당국이 제대로 들여다보기 시작할지에 있다”고 설명. 은행들의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사모채권 시장이 인기를 끌며 그 규모가 2015년 이래 거의 3배나 커졌음. 지지자들은 사모채권이 오히려 시가평가손실의 변동성으로부터 투자자들을 보호해준다고 주장하지만 Christian Stracke 핌코 글로벌 크레딧 리서치 그룹 대표 겸 사장은 금융권 레버리지를 지적하며 “누가 그 부채를 소유하고 있는지, 안전한 곳에 있는지가 문제”라고 우려.

2023년 11월 3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민의힘이 꺼내든 김포 등 서울 근접 중소 도시의 서울시 편입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가량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의 조사에 의하면 '반대' 58.6%, '찬성' 31.5% '잘 모르겠다'가 10%였으며, 서울만 보면 ‘반대’ 60.6% ‘찬성’ 32.6%로 반대가 더 높았습니다.

●백경현 구리시장이 구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서울 편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백 시장은 “구리시는 각종 중첩규제로 도시 개발이 억제돼 왔다”며 “서울시로 편입될 경우 도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편입 의지를 보였습니다.

●법원이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과 김기중 이사의 해임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자 민주당은 부당한 이사 해임이 확인됐다며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위법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동관 위원장의 탄핵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6·1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정의당 청년 정치인들이 당 지도부에 선거연합정당 추진 방침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명분도, 실리도 없는 ‘총선용 일회용’ 선거연합정당으로는 지역 주민들을 설득할 자신이 없다”며 “마지막 남은 자부심을 빼앗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3선 이상으로 인기 있고 노련한 분이라면 지역구도 바꿀 수 있다는 옵션을 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당내에선 “일률적으로 지역구 3선 초과 의원들을 잘랐다가 총선에서 지역구를 빼앗기면 누가 책임질 것이냐”는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차기 총선 관련 '인재 영입'을 주도할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직에 친윤계 핵심인 이철규 의원이 올랐습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사무총장직에서 사퇴한 지 약 보름 만입니다. 이에 당내에선 "결국 윤심 100% 인사만 영입하겠다는 의지"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하태경 의원이 “당 혁신위원회에서 ‘대통령실과 검사 출신은 무조건 전략공천 배제한다. 무조건 경선한다’는 발표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이 당 운영과 공천에 절대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 했는데, 그걸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징은 자신에 대한 징계 취소에 대해 ‘과하지욕’의 수모를 강조하며 "오늘이 영원한 줄 알지만 '메뚜기도 한철', '하루살이는 내일이 없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기현 대표를 겨냥해서는 "하기사 시한부인 줄 모르고 사는 게 좋을 수도 있다"고 비꼬았습니다.

●국회에 제출된 2024년 예산서에는 대통령실, 법무부, 경찰청, 국방부, 국정원 등 5대 권력기관의 특수활동비, 업무추진비, 직무수행경비, 정보안보비, 안보비 등 사용이 임의적이고 불투명한 예산액이 무려 2조 원이었습니다. 이는 2023년 대비 668억 원이 많았습니다.

●정부가 내년 총지출 증가 폭을 2.8%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억제하는 등 긴축 재정 기조를 내세운 가운데, 법무부가 공판부 검사실의 역량 강화 지원을 명목으로 내년도 예산안에서 관련 업무추진비를 15배 증액했습니다. 현재 정원이 0명인 특별감찰관실 운영 예산도 10억 원 넘게 편성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연구개발비 예산 규모 축소 논란과 관련해 "재임 중 예산을 많이 늘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R&D 예산을 똑같이 나눠주면 수당 보조밖에 안 된다“며 ”처음으로 구조조정을 했지만, 정말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여권 추천 위원들이 정부·여당을 일방적으로 옹호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TV조선과 MBN에 ‘문제없음’을 의결하자 자의적 심의라는 반발이 쏟아졌습니다. 김유진 위원은 “특정 채널에 대한 과도한 심의 혹은 관대한 심의가 방심위의 신뢰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기도 안산시 산하 안산환경재단이 직원들을 어느 시장 당시 채용됐는지를 구분하고 정치적 성향에 따라 평가한 뒤 입맛에 맞는 직원만 승진시킨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직원들은 ‘안산판 블랙리스트’ 사건이라며 반발하고 있고,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기관장 고발을 검토 중입니다.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교권 보호 4법'이 통과되고 학생생활지도 고시가 시행됐지만 교원의 55.3%는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원들이 이같이 답한 이유로는 '무분별한 아동학대 고소, 고발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하다'는 점이 가장 많았습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초동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승객들을 구조하지 못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정부 해경 지휘부가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업무상 주의의무 위반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고 판단을 누락한 잘못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수처의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 의혹 수사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거듭 소환에 불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수처는 유 사무총장이 독립된 헌법기관 소속으로 체포영장이 불발될 경우의 후폭풍을 감안해 신중한 분위기입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10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3.8%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농산물 물가가 기상여건 악화로 13.5%나 올라 29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와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 간 추진되던 방송 토론이 최종 무산됐습니다. 조정훈 대표 측은 "현재 매주 진행되고 있는 전국 토크콘서트와 11월 말 예정된 합당 관련 일정으로 인해 조율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준석 대표, 그리고 기대해 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으로 가자지구 어린이 3600명 이상이 폭격에 맞아서, 화염에 불타서, 무너진 빌딩에 짓눌려서 살해됐다고 AP가 보도했습니다. 이렇게 가자지구에 살해당한 아이들의 수는 지난 3년 동안 전 세계 분쟁지역의 전투에서 죽은 아이들을 합친 것보다 많다고 합니다.

●올해 덥고 따뜻한 날씨가 유독 많이 나타난 가운데, 입동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가을 모기가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따뜻한 날씨가 계속 늘어난다면 이젠 가을 모기가 아니라 ‘겨울 모기’를 걱정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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