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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방뉴스 11월1일 수요일

kcyland 2023.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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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0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김치에 음료까지…해외에서 더 잘나가는 'K-푸드'...1~9월 음료 수출액 5억 달러 '역대 최대'...한류 인기 맞물려 세계인 관심 증가 분석...김치도 인기…역대 최대 기록 갱신할 듯

☞살아나는 반도체…4분기 경기 회복할까...통계청, 9월 산업활동동향 발표...반도체 수출출하 전달보다 69.4% 늘어...정부 "4분기도 개선 흐름 시사"...소비는 주춤, 건설 수주 부진도 이어져

☞"유커가 움직였다"…中항공 빅3, 국제선 덕에 3년만에 동반흑자...3대 항공사 실적 국제선을 바탕으로 회복한 것

☞"최악 경우 150달러" 경고에도 국제유가, 3주 만에 최저...이·팔 전쟁 시작 전보다 낮아…'확전 가능성 적다' 심리 우세...미 국채금리도 상승세 주춤…금 가격도 2천 달러 아래로

☞"뭐 먹고 사나"…우유·맥주·햄버거 이어 소주까지, 먹거리 물가 '비상'...업계 1위 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쉬' 6.95%↑...연이은 먹거리 가격 인상, 서민 부담 가중 현실화

《금  융》

☞고금리 얼마나 오래가길래…한은 “연준, 금리 내려도 매우 완만”...과거 연준 사례보니 1990년대와 유사...물가 2% 수렴 늦자 5%대 高금리 3년...글로벌 IB, 물가목표 2026년 도달 전망...IMF도 “성급한 승리선언은 실패” 경고

☞비트코인, 3만4000달러대 횡보…코인 연계 상품 투자는 '들썩'...비트코인, FOMC 앞두고 보합세…투자 심리는 '탐욕' 상태...코인쉐어스 "가상자산 연계 상품에 유입된 자금 규모 크게 증가"

☞대중국 외국인 직접투자 9월 34% 급감…9년 만에 최대 폭...감소폭 갈수록 확대…"美 고금리 등 영향 외국자본, 지속 이탈"...中 상무부 "여전히 역대 최대 수준…중국 투자, 선택 아닌 필수"

☞"은행 종노릇" "가계부채 잡아"...상반된 메시지에 갈팡질팡...尹대통령 "은행 종 노릇" → 금리 인하 요구...金 비서실장 "가계부채 잡아" → 금리 인상 필요...금융권은 "상반된 메시지에 헷갈려"...이번주내 '은행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 공개

☞뚝 떨어진 천연가스 가격에…"차라리 비트코인 채굴해 팔자"...천연가스 변동성 비트코인으로 헤징...석유·가스 채굴기업 360마이닝 주목...5년 간 가스 최저가-최고가 차이 7배...비트코인 가격 떨어지면 가스 팔면 돼...보수적 에너지 업계도 신사업모델 관심

《기  업》

☞삼성전자, 3분기 R&D에 '7조'…"초격차 투자로 업턴 준비"...3분기 설비투자액 11조4000억원…올해 53조 넘는 '역대급 투자'...고부가 메모리·파운드리 집중 투자…"2~3년내 1등 자리 탈환"

☞부채 200조 한전 3분기 잠깐 흑자…이후 ‘적자 지속’ 전망...고유가·고환율 악재에 올해만 7.5조 적자 전망...'조직축소·희망퇴직' 자구안 후 임금 인상 관측

☞포스코 노사 파업 피했다…격주 4일제 등 임단협 잠정 합의...주식 400만원·일시금 250만원 지급, 경영성과금제 도입 TF 구성

☞미 자동차 노조 파업 타결 임박…자동차 가격 줄인상되나...계약 승인 즉시 시간당 임금 14% 상승...고연차 직원 최대 150% 임금 인상 앞둬...늘어난 인건비 부담, 차량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듯

☞美 빅테크, 감원 효과에 3분기 날았다…애플은 '역대급 위기'...대규모 구조조정 열매 맺는 빅테크...2만7000명 감원한 아마존 영업이익률 7.8%...메타는 메타버스 인력 감축 "AI만 늘릴 것"...감원 안한 애플은 4분기 연속 매출 감소 위기...호실적에도 AI·클라우드 사업이 주가 좌우...MS 클라우드 인기에 시간외거래 4% 급등...구글은 클라우드 부진에 6% 하락

《부 동 산》

☞미분양 줄어도 ‘악성’ 늘어.. 거래 ‘뚝’, “이러다 공급난?”...국토교통부 ‘2023년 9월 주택통계’...미분양 5만 9,806호.. 전월비 3.2%↓...인허가 33%·착공 57%·분양 42%↓...수도권 등 “자칫 신규 공급 등 위축”...지역 “미분양 해소 아직, 지켜봐야”

☞2년간 분양 없던 지방 5곳서 올해 4253가구 나온다...2022년 이후 분양 없던 시군구 69곳...이 중 경북 안동, 고양 장항지구 눈길

☞지식산업센터 거래량 증가···시장 회복 수준은 글세...1분기比 11% 증가...2분기 연속 상승...작년 대비 60%...회복까진 아직 멀어...수도권 늘고 지방 줄고...양극화 현상도

☞올 3분기에도 착공 면적 44% 감소…연립주택 기피...국토부 공급대책에도 건설업 여전히 얼어붙어...9월 악성 미분양 더 늘어난 9513호

☞호가 2억 낮춰도 시큰둥…급매물 사라지니 서울도 거래절벽 조짐...서울 아파트 매물 3.7% 증가...상승 거래 비율 8개월 만에 줄어

《사  회》

☞전국으로 확산하는 '초등 의대반' 열풍…'입시 번아웃' 우려도...대구 시내 일부 학원에서 운영, 학원비는 2배...학업 업계도 '과도한 상술' 경고...전문가들은 "학부모의 불안감 반영"

☞영등포 고시원 이불에도 '빈대'…서울도 자치구 절반이 뚫렸다...서울 25개 자치구 중 절반 이상이 빈대 방역에 나선 것으로 파악...최근 대구의 대학 기숙사와 인천의 사우나 등에서도 발견되며 전국적으로 번지는 모양새

☞'독감주사후 환각추락' 5억 배상판결…의사들 "액수 과해"...독감치료 주사 맞은 고등학생 환각 증세로 추락...5억여원 배상 판결…"배상액 규모 과도하게 많아"

☞선지급금 반환한다는 노사합의 있어도…법원 "임금서 공제는 안돼"...택시 사납금 2만원 깎아주는 대신 "정부 지원금 받으면 반환" 노사합의...원고 택시기사들은 정부 지원금 못받고 퇴사...피고 회사는 "선지급금 빼고 임금 지급할게"...법원 "임금에서 함부로 공제해선 안돼"

☞"남현희도 피의자 전환되나…공조 및 가담 여부 관건, 둘 다 책임질 말만 해야"...법조계 "남현희에 대한 고소도 진행 중이기에 '단순 참고인'으로 볼 수 없어"..."'사기 친 돈, 남현희 위해 썼다' 진술 있는 만큼…범죄수익 피의자 전환될 것"..."남현희-전청조 입장 첨예하게 갈려 경찰에서 '대질신문' 진행할 듯"..."전청조 말 사실이라면 '남현희 언론 인터뷰' 자충수 될 수 있어…책임질 말만 해야"

《국  제》

☞"내 인생에서 가장 두려워"…유럽 유대인, 반유대주의 고조에 불안감 증폭...최근 반유대주의 사건, 기록적인 수준으로 급증..."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이 공격받는 상황이 올 것"

☞이스라엘에 밀린 우크라, 美 공화 "이스라엘만 지원"...美 공화당 신임 하원의장, 이스라엘 지원 예산만 따로 처리 예고...바이든이 제시한 우크라-이스라엘 동시 지원안 거부 시사

☞日 YCC 정책 수정 여부 주시… BOJ 금정위 경계...일본은행, 금융정책 결정회의 주시...일본 국채 금리, 전일 일제히 상승...YCC 정책 수정 우려 확대에 약세...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 6bp 상승...국제유가, 이달 6일 이후 최저가 기록

☞"내년 美대선 전쟁·경제가 변수…문화 전쟁 양상 될 것"...김동석 KAGC 대표, 특파원 간담회…바이든엔 이스라엘 전쟁이 '지뢰'...문화전쟁 이슈로는 LGBTQ·이민·범죄·낙태 등 꼽아

☞美 국채 4분기 공급 폭탄은 피했다…다우 1.58%↑...S&P500 1.2%↑, 나스닥 1.16%↑...재무부 “4분기 7760억 국채 발행”...7월 추정치 보다 760억 달러 줄어...온세미컨덕터 수요둔화 전망에 22%↓

11월 1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민의힘이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방안을 의원입법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생활권 다른 도시들에 대해서도 추가 편입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내년 총선을 앞둔 수도권 표심 공략을 본격화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연설 전 간담회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취임 후 첫 만남도 이뤄졌습니다.

●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으로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8개월 만에 다시 검찰에 소환된 이후 보강수사 끝에 아들과 함께, 곽 전 의원을 다시 한번 재판에 넘겼습니다.

● 본격적인 지상전에 나선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에 있는 하마스 근거지를 장악했습니다. 가자지구 내무부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난민촌에서 사상자 수백 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 하마스가 조만간 외국인 인질 일부를 석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은 가자지구에서 분쟁이 격화한 데 심각한 불안감을 느낀다며, 즉각적인 휴전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 씨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남 씨는 자신도 피해자라며 전 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 외국계 투자 은행들의 조직적인 불법 공매도를 적발한 금융당국이 최근 몇 년 간 공매도 거래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합니다. 지금의 공매도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에게 유리하다는 지적에, 제도를 개선하는 논의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1종 가축전염병 '럼피스킨병' 확진 농가가 69곳으로 늘었습니다. 지난달 20일 첫 발생 이후 지금까지 럼피스킨병은 8개 광역자치단체, 25개 시군, 69개 농가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아직까지 확진 사례가 없는 곳은 경북과 제주뿐입니다. 특히 경상북도는 국내에서 소 사육두수가 가장 많아 차단 방역에 비상인데요. 경북에서는 오늘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 국민연금 구조개혁 방향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의 점진적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재정부담과 국민연금과의 실효성 때문인데, 노후소득 보장을 어떻게 더 챙길지는 과제입니다.

● 김장철을 앞두고 배춧값 걱정하는 분들 요즘 많으신데요. 채소 수급을 관리하는 농식품부와 유통공사가 지난 3년간 3만 톤에 달하는 배추와 무 등을 폐기했던 사실이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수확량을 잘못 예측하면서 벌어진 일로 낭비된 세금이 270억 원이 넘습니다.

● 하이트진로가 이번 달 9일부터 소주 참이슬과 맥주 켈리와 테라의 출고가를 인상한다고 밝혔는데요. 소주 참이슬의 출고가는 6.95%, 맥주 켈리와 테라도 평균 6.8% 인상할 전망입니다.

● 지난달 31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 1,126만여 명 중 외국인 관광객은 55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배 가까이 증가한 반면, 내국인 관광객은 지난해와 비교해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올해 달라진 연말소득공제 살펴보겠습니다. 연 소득 7천만 원 이하인 경우 올해 7월 이후 관람한 영화관람료도 공제됩니다. 예를 들어 만 5천 원을 주고 영화표를 끊었다면, 여기에 30%, 4,500원이 소득에서 빠집니다. 지하철과 버스 같은 대중교통 이용액 공제율도 두 배로 확대됐습니다.

● 4~5만 원 정도인 수능 응시료, 대학 입학 전형료도 공제대상 교육비에 들어갑니다. 여기에 든 비용 15%를 세금에서 바로 깎아준다는 뜻입니다.

● 고향사랑기부금 공제도 생겼습니다. 10만 원 이하는 약 90%, 10만 원 초과분에는 16.5%가 세금에서 바로 빠지고, 기부금의 30%는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로 돌려줍니다.

● 부양가족 한 사람당 소득에서 150만 원씩 공제받을 수 있죠. 60세 넘은 부모님의 경우 이자, 배당 같은 금융 소득이 2천만 원을 넘으면 공제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국민연금도 공단 홈페이지에서 부모님 몫의 연금소득 원천징수 영수증을 확인했을 때 516만 원을 넘으면 부양가족으로 올릴 수 없습니다.

●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에는 비도 내리겠습니다. 늦가을 답지 않게 온화한 날씨는 오늘도 이어지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Bloomberg News, 10/31】

1. BOJ, YCC 장기 금리 상한 조정 검토

일본은행(BOJ)이 화요일 정책회의에서 일드커브통제(YCC) 정책의 추가 조정을 검토할 예정이며, 일본국채(JGB) 10년물 금리가 현재 상한선인 1%를 넘더라도 일시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이 논의될 수 있다고 닛케이가 보도. BOJ는 또한 JGB 매입 오퍼레이션을 보다 유연하게 시행할 가능성이 있으며, 10년 만기 국채 금리에 대한 보다 유연한 상한선은 투기세력들이 상한선을 목표로 공격하지 못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닛케이는 전함. 해당 소식이 전해진 뒤 달러-엔 환율은 바로 반락해 0.5% 넘게 밀리며 거의 2주만에 처음으로 149엔선을 하회했고, 스왑 금리는 급등.
이 같은 정책 조정은 BOJ가 1% 상한선을 지키기 위해 대규모로 채권을 매입하지 않아도 되며, JGB 장기물 금리 상승을 허용함으로써 미국과의 격차를 줄여 엔화 약세 부담을 어느 정도 덜어줄 수 있음. 지난 7월 BOJ는 10년 만기 JGB 금리가 1%까지 상승하는 것을 사실상 용인하며 시장을 놀라게 했음. 당시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채권 금리가 그렇게까지 높아질 가능성이 낮다고 봤지만 채권 매도세가 예상보다 강해져 JGB 10년물 금리는 월요일 0.89%로 2013년 7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 최근 채권 금리의 급등과 달러당 150엔 선 돌파, 인플레이션 지속은 BOJ가 10월말 회의에서 YCC 정책을 일부 손볼 것이라는 시장 추측을 불러일으켰음.

2. 미국채 10년물 금리 5% 재도전 베팅

현지시간 수요일 발표될 미 재무부의 4분기 리펀딩 발행 규모가 이전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국채 옵션 시장에서 채권 트레이더들이 약세 헤지를 늘리고 있음. 현지시간 월요일 미국채 금리 상승에 대비한 헤지 수요가 늘면서 10년물 금리가 5.05%를 넘을 경우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옵션 거래가 한번에 1500만 달러 규모로 체결됨. 블룸버그 집계 자료에 따르면 10년물 금리가 해당 옵션 만기일인 11월 24일까지 5.20%으로 상승할 경우 해당 포지션은 약 2000만 달러의 이윤을 거둘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됨. 10년물 금리는 장중 한 때 9bp 가까이 올라 4.92%로 일고점을 높였음.
시장이 미국채 공급 전망과 채권 금리 상승 가능성에 주목함에 따라 분기 리펀딩 계획은 이미 같은날 오후 예정된 연준의 FOMC 정책 결정 발표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음. 스왑시장은 25bp 인상 가능성을 4% 정도로 가격에 반영 중. MUFG의 미국 매크로 전략 책임자인 George Goncalves는 “기본적으로 연준이 통화정책을 미 재무부에 넘긴 셈”이라며, “채권시장이 상당 부분 힘든 일을 대신하고 있어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긴축을 쉬어갈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유를 제공하고 있다”고 진단. 한편 미 재무부는 4분기 재정수입 전망을 높이고 순차입금 전망치를 기존 8520억 달러에서 7760억 달러로 하향 조정했음.

3. S&P 500 목표치 하향

연준 긴축의 일시 정지와 계절적 순풍, 실적 주도 랠리 등을 이유로 많은 월가 스트래티지스트들이 연말 강세를 점쳤지만 이제는 그저 희망사항처럼 보임. 이스라엘이-하마스 전쟁이 격화되며 트레이더들의 위험 선호를 압박하고 S&P 500 지수가 조정에 진입함에 따라 일부 유명 낙관론자들이 연말 전망을 수정하고 있음. 오랫동안 증시 강세론자로 명성을 쌓아온 오펜하이머의 John Stoltzfus는 S&P 500 연말 목표치를 4400포인트로 낮췄음. 기존에 제시했던 4900포인트는 블룸버그 추적 전망치 중 가장 높았음. 여전히 주식에 대해 긍정적이긴 하지만 지정학적 위험과 금리 우려를 감안할 때 기존 목표치에 도달하기엔 올해 남은 시간이 충분치 않다고 설명했음.
지난 8월과 9월에 큰 폭의 반등을 예상했던 Yardeni Research의 Ed Yardeni는 이제 S&P 500 지수가 7월 고점 대비 10% 하락분을 연내에 완전히 되찾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진단. “우리는 아직도 산타 랠리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추수감사절 전까지 중동의 상황 전개와 채권 시장의 불안감을 고려할 때 주식 시장이 상승보다는 하락을 보이기 쉽다”고 현지시간 월요일 투자자노트에서 주장했음. 올해 약 2개월 정도 거래를 남겨둔 가운데 S&P 500 지수는 월가의 연말 목표치 평균인 4370포인트 대비 약 5% 아래에 있음.

4. 시진핑 금융공작회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향후 5년간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금융공작회의를 주재하면서 61조 달러 규모의 중국 금융산업에 대한 통제력 강화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됨. 10년에 2차례씩 열리는 금융공작회의는 코로나 봉쇄로 인해 이번에 6년만에 개최되며, 월요일과 화요일 베이징에서 국가 지도자들과 은행권 경영진들이 모여 비공개로 진행됨. 마오쩌둥 이래 중국의 가장 강력한 지도자로 여겨지는 시진핑은 공산당의 “중앙화되고 일원화된” 리더십과 금융 분야에 대한 감독 강화를 우선순위로 내세울 전망이라고 애널리스트와 학자들이 내다봤음. 또한 당국이 경제 부진과 부동산 분야 위기가 은행권으로 보다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애쓰고 있어 금융 안정 역시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이번 회의가 “금융 부문에 기념비적인 이벤트가 될 수 있다”며, “부채에 짓눌린 부동산 업계가 금융 시스템을 위협하고 있어 시급성을 더한다”고 진단.
시진핑이 광범위한 민간 부문을 탄압하면서 중국의 정치와 경제가 어디로 향할지 의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기록적인 속도로 중국을 빠져나가고 있고, 골드만삭스 등 월가 은행들은 야심찬 확장 계획을 축소. 부도 위기에 처한 중국 헝다그룹(China Evergrande Group)이 채권자의 청산 요청에 대한 홍콩 법원의 심리가 12월 4일로 연기됨에 따라 구조조정을 궤도로 돌려 놓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얻는 등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유동성 위기 진화는 여전히 시계제로인 상태. 한편 시진핑의 신임을 받는 허리펑 부총리가 공산당 중앙재정경제위원회 판공실 주임 자리까지 넘겨받으며 류허의 뒤를 이어 명실상부 경제·금융 정책을 조율하는 최고 책임자가 되었음.

5. 독일 마이너스 성장...유로존 인플레 둔화 전망

유럽 최대 경제인 독일이 3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경기 침체 리스크를 높였음. 7월-9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1%로 가계 지출 위축이 주효했음. 시장에서는 -0.2%를 예상했었음. 국제통화기금은 올해 독일의 연간 경제성장률을 -0.5%로 예상하고, 장기 성장 전망에 대해 의문을 제기.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금리 상승과 대외 수요 약화, 에너지 가격 부담 등으로 독일 경제가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아직 하방 리스크는 여전하지만 연말로 가면서 경제활동이 안정될 수도 있다는 조기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 한편 유로존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전년비 기준 9월 4.3%에서 10월 3.0%으로 크게 낮아져 유럽중앙은행이 당분간 기준금리를 동결할 명분을 제공할 것으로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예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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