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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방뉴스 정리 1월29일 월요일

kcyland 2024.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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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29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는 별도의 지원방안을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 여부가 내일 국무회의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등이 특별법 즉각 공포를 촉구하며 거리로 나섭니다.

●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다음달 3일까지 총선 후보자 공천 접수를 시작합니다. 이 기간 동안 공천 접수를 받은 뒤 현장 실사와 면접을 거쳐 단수 공천 및 경선자 등을 발표합니다. 앞서 후보자 접수를 마친 더불어민주당은 모레 면접 일정을 시작합니다.

● 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와 3명의 의원들이 '개혁미래당'을 공동 창당하기로 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당 이름에 똑같이 '개혁'을 쓴 것에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 경찰 출신의 3선 권은희 의원이 오늘 국민의힘 탈당을 공식 선언합니다. 지난 대선 전 국민의당 소속이었다 합당을 통해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합류한 권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과 함께 의원직 사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국토교통부는 오늘부터 4주 동안 설 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운영합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소비자들에게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계 종사자의 과로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 시행됩니다. 주요 택배사들은 차량 및 배송 기사, 상하차 인력 등 임시 인력 5,300명을 추가 투입합니다.

● 중동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기지가 드론 공격을 받아, 미군 3명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이후 미군 사망자가 나온 건 처음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밝혀, 확전에 대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여행을 갔다가 허가 없이 전갈을 잡은 한국인이 현지에서 징역을 살거나 거액의 벌금을 낼 상황에 처했습니다. 남아공은 허가받지 않은 야생동식물 불법 채집을 엄격하게 처벌하므로, 관광객들은 각별히 유의해야합니다.

● 북한이 어제(28일) 나흘 만에 쏜 미사일을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지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미사일이 신형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이고, 목표를 정확히 타격했다고 북한은 밝혔습니다.

● 프랑스는 지난해 빈대 때문에 국제적 망신을 당했죠. 파리올림픽을 반년 앞두고, 프랑스가 빈대와의 전쟁에 나섰습니다. 냄새로 빈대를 찾는 빈대 탐지견까지 곳곳에 투입됐습니다. 

●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투자를 유도한다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 말만 믿고 투자금을 보냈는데, 수익은커녕 원금조차 돌려받지 못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피해자만 80명, 피해액은 20억 원이 넘습니다.

●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죠. 이런 가운데 1인 가구 5명 중 4명은 혼자 쓸쓸히 생을 마감하는 고독사 위험군에 속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고독사 위험이 가장 높은 그룹은 중장년 남성이었습니다.

● 요즘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해외 직구 플랫폼의 국내시장 잠식 속도가 심상치 않습니다. 전체 해외 직구의 50%에 육박하는데 국내 유통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난주 국방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군 급식 개선에 나선다는 소식에 누리꾼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다음 달 중으로 시범 부대를 선정해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조리 기구 개발과 조리법 전수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최근 정부가 대형마트의 의무휴업규제를 풀기로 하면서 서울에서는 서초구가 처음으로 휴업일을 평일로 옮겼습니다. 서초구에 이어 서울 동대문구도 다음 달부터 평일로 의무휴업일을 옮겼고, 서울시의회는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프라임 타임'으로 불리는 평일 저녁 8시에서 11시 사이, 터줏대감이던 '드라마'들이 사라졌습니다. 드라마 제작비가 치솟으면서, 제작사들이 새 작품을 내놓기 어렵다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게 배우들의 출연료라고 합니다.

● 아파트 매매 시장이 얼어붙은 사이에 전세 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전세를 찾는 사람은 늘고 있지만 매물이 부족하면서 전셋값이 무려 27주째 치솟고 있습니다.

● 대각선횡단보도가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우회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가 크게 줄어든 건데요. 경찰은 대각선횡단보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 오늘도 큰 추위는 없겠지만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부터 제주와 전남에 비가 내리겠고, 화요일과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에는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남부지방은 목요일까지, 강원영동과 제주는 금요일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출처:간추린]


★★01월 2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일요일 정상영업' 서초구 대형마트…시민들 "편하고 좋아요"...물티슈·할인쿠폰 건네며 손님맞이…"골목상권 침체 우려 과도"...마트 노동자들은 '울상'…"이제 또 일요일 없이 일해야"

☞중국시장서 한국 수입 상품 추락…中수입액 비중 6%대로 밀려...'수교 직후' 1993년 이후 30년만 최저…수입 상위국 선두서 3위까지 하락

☞올해도 진격의 K방산…폴란드 넘어 유럽·중동·동남아 간다...올해도 세계 각국에서 추가 수주 따내며 성장세 이어갈 전망...지난해의 기세를 이어 '질적 성장'

☞中, 연초부터 지준율 인하·증안자금 투입…추가 부양책 기대↑...리창 총리·판궁성 인민은행장 직접 부양책 지시·발표...경기부양 의지 반영한 조처…"그만큼 시급" 분석도...전문가들 "추가 부양책 내놓을 것…의심의 여지 없어"...골드만 "1·3분기 금리인하, 2·4분기 지준율 인하폭↑"

☞백세시대에 '어쩌나'…10명 중 7명 "노후돌봄 준비 못 해"...보험연구원, 1900명 대상 설문조사..."6년 정도는 노인간병 필요 예상"

《금  융》

☞1월 코스피 'G20 꼴찌'... 2월엔 '상반기 반등장' 준비하라는데...2월 코스피 2350~2650p 예상..."1분기 실적 시즌 때 분위기 전환...조정장마다 저가 분할 매수해야"

☞새해 첫 FOMC, 파월 '금리인하 시점' 힌트 줄까...이번 회의선 동결 유력…3월 인하 전망은 '반반'...인플레 잡히고 있지만 견고한 성장률 변수

☞홍콩 ELS 손해액 3000억원 넘어…원금 '반토막'...26일 기준 4대 은행 손실액 3121억원…손실률 53%...올 상반기 만기 규모만 10조원

☞세살에 모은 세뱃돈 여든에 부자 만든다...우리아이 저금통 불려볼까 … 은행·보험 상품 다양하네...복리 마법으로 돈 모으는 재미...적금이 단연 첫손 꼽히는 상품...어린이보험 드는 것도 괜찮아...모바일 비대면에 익숙한 세대...체크카드·앱카드로 용돈 관리...인터넷銀·핀테크 특화 상품도

☞‘돈 잔치 논란’에 성과급 줄인 5대 은행, 복지후생비 더 늘렸다...결혼·출산지원금 등 복리후생비 1년 만에 16% 증가...임단협 마무리…성과급, 통상임금·기본급 200%대

《기  업》

☞AI훈풍 못 탄 애플…직면한 3대 리스크 이겨낼까...①반독점 리스크에 서비스매출 정체 우려...②아이폰 판매 둔화…AI사업 연계성 의문...③공급망 中에 90% 의존…트럼프 복귀시 리스크↑

☞네이버·카카오,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전망…영업이익은 희비...네이버, 매출 10조 달성 기대 고조...커머스 등 호실적…영업익 13%↑...올해 AI 고도화·치지직 론칭 호재...카카오, 매출 15% 늘며 8조 돌파...구조조정 등 영향 영업이익 감소...헬스케어 앱 출시로 수익성 개선

☞공사진행률 조작·우발부채 누락 잡는다…금감원, 건설사 회계 집중 점검...수주산업 결산·외부감사 유의사항 안내...건설·조선 등 수주산업 회계조작 가능성↑...공사예정원가 변동 여부 확인하고...우발부채·충당부채 인식여부 주의해야

☞"LG는 성과급 665% 주는데…" 충격에 휩싸인 삼성 직원들...IT
대기업 성과급 희비교차...LG전자
가전 기본급 최고 665% 받아...삼성
반도체 파운드리·시스템LSI 등 성과급 '0'

☞건설·조선 ‘회계절벽’ 막는다···기업·감사인에 사실상 ‘경고’...공사예정원가 변동 여부 확인, 우발·충당부채 인식...총공사예정원가 낮춰 매출 부풀리는 사례 적발

《부동산》

☞태영건설 하청업체 보호하는 발주자가 태영?…정부가 숨긴 폭탄...태영건설 하도급계약 중 직불합의 283건...사업장 22%, 발주자가 태영건설이거나 태영 종속기업

☞"집 싸게 내놔도 안 팔려요”...서울 평균 거래가 9억도 무너지나...올 들어 주택시장이 빠르게 냉각...1월 들어 이날까지 서울서 매매 거래된 아파트 평균가격은 9억6104만원으로 집계

☞빚 못갚아 경매행 부동산, 작년 10만건 넘겨…61% 급증...‘영끌족’ 아파트 등 집합건물...임의경매 건수 4만건 육박

☞평내 진주 재건축사업지 강제경매 수순…조합원 "충격과 공포"...8년 전에 이주·철거했는데 현장은 여전히 쑥대밭...대주단, 사업지 강제경매 예고…29일 '데드라인'...사업지 감정가 2500억원…조합 부채가 더 클수도...'분양권잃고 가진 재산도 내놓나'…위기감 최고조

☞SH공사, 공공주택 자산 내역 공개…13만호 시세 '56조원'...용지 및 상가등 3472호 장부가액 약 4조원..."시민 누구나 확인하도록 정보 투명공개"

https://open.kakao.com/o/ghHw5Gff

《사  회》

☞“자연경관 좋아”…중국 난징시민 86% 제주 여행계획 있다...제주연구원 난징시민 357명 대상 조사...‘안전·치안, 여행거리, 쇼핑·면세점’ 장점

☞ 정부 ‘의대 정원’ 설 전 발표할 듯…1천명 이상 증원 유력...설 연휴 이전에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규모 발표할 것...의사 단체들은 진료 거부 등 집단행동에 나서겠다며 연일 정부를 압박

☞"행복해 푸바오, 널 만난 건 기적이야"…이별 앞두고 에버랜드에 걸린 현수막 '뭉클'...4월 중국으로 돌아가기 전 한 달 간 외부와 격리

☞기후동행카드 첫날 이용자수 7만...누적판매 20만장 넘겨...27일 첫차부터 적용...하루동안 약 7만1000명 사용...23~27일 약 20만장 판매

☞말뿐인 자율주행도시?...세종시, '미래 먹거리' 산으로 가나...자율주행 상용화 구간 현재 '1곳' 뿐, 시범운행지구 운영성과 추락...자율주행 기업 육성·마스터플랜 "자체 계획 전무"...비판 목소리

《국  제》

☞“트럼프, 중국 상품에 관세 60% 부과도 고려”…재집권 땐 ‘무역 전쟁’...계획이 현실화하면 미국으로 가는 중국 상품의 평균 관세율 40% 넘을 것으로 추산...집권 1기 때 중국 상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해 '무역 전쟁'

☞결혼·출산 줄어드는데 ‘과부의 해’ 미신까지…中, 인구 감소 비상...봄 없는 ‘무춘년’, “과부 된다, 아이 없다” 속설...“용띠해 결혼 피해라” 2023년 말부터 결혼 러시...전문가들 “터무니없는 미신…혼인과 관계없어”...中 인구 감소세…경제난에 출산 장려 효과 無

☞삼성 드디어 보조금 받나? "바이든 3월 연설 전 반도체 보조금 발표"... WSJ "바이든, 신년 연설 전 지원 공식발표"…'불확실성 해소' 인텔·TSMC 공장 설립 가속화 기대, 수혜 지역에 대선 격전지 포함돼 '계산된 것' 평가도

☞크림 반도 포기하나…미국, 우크라 지원안 ‘영토 수복’ 제외 방침...10년 지원 계획 마련하며 장기 러시아 억제력 강조...미 당국자, “지난해와 같은 대반격 펼치기 어렵다”

☞미국·독일 정상, 나토 새 사무총장 선출 논의할 듯...미국은 나토 1위 경제 대국, 독일은 2위...양국 합의하는 인물이 사무총장 가능성...네덜란드 뤼터 총리 유력 후보로 거론돼


【Bloomberg News, 01/29】

1. 연준 선호 근원 인플레이션 2.9%

연준이 선호하는 기저 인플레이션 지표가 견조한 연말 지출에도 불구하고 거의 3년래 최저 수준으로 후퇴함에 따라 트레이더들은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50% 정도로 유지. 작년 1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비 2.9%로, 시장 예상치 3.0%를 하회하며 2021년 3월래 최저치를 기록. 전월비는 0.2%였음. 인플레이션을 조정한 실질 개인 소비는 두달 연속 0.5% 늘어 거의 1년래 가장 강한 성장을 보임. LH Meyer/Monetary Policy Analytics의 Derek Tang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목표에 도달했다는 증거가 계속해서 쌓이고 있다”며, 연준 위원들이 올해 중반까지 금리 인하를 미루기 어려워질 전망이라고 진단.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연준이 수개월 내에 금리 인하와 양적긴축 조정에 나설 조건이 무르익고 있다며, 경제 연착륙을 위해 올 3월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 Oxford Economics의 Michael Pearce는 작년 12월 소비 강세를 감안할 때 모멘텀이 올 1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봄.

2. 중동위험 재평가

현지시간 지난 금요일 홍해와 이어지는 아덴만을 지나던 러시아산 연료를 운반하던 트라피구라 유조선이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의 미사일 공격에 피격당함. 몇 시간 후 미 해군은 후티반군의 대함 미사일을 격추시킴. 후티반군이 가자지구 전쟁을 이유로 이스라엘과 미국, 영국 관련 선박을 주로 공격하면서 그동안 원유 트레이더들은 이란과 친한 러시아에서 보내는 원유는 홍해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믿어왔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사회의 제재조치를 받고 있음에도 글로벌 원유 시장에서 차지하는 러시아의 비중을 감안할 때 트레이더와 투자자들은 이제 홍해에서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재평가해야만 할 수도 있음. 한편 시리아 국경 지역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세력들이 드론 공격을 가해 미군 3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당했음. 바이든 미 대통령은 미국이 정하는 시간과 방식으로 보복을 하겠다고 다짐.

3. ECB 위원들, 4월 인하 가능성 배제 않으면서 인내심 설파

유럽중앙은행(ECB) 위원들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하면서도 시장의 초점이 된 4월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는 모습.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가 목요일 시장의 공격적 인하 기대를 꺾는데 실패하면서 이제 머니마켓은 4월까지 25bp 인하 가능성을 거의 90%로 가격에 반영 중. 올해 전체로는 146bp 인하를 내다보고 있음. 게디미나스 심쿠스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총재는 4월 인하에 대한 질문에 “나는 열려 있다. 지표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답함. 또한 올해가 진행되면서 인하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봄. 마르틴스 카작스 라트비아 중앙은행 총재는 “자신감과 인내심”이 현재 ECB의 생각을 가장 잘 대변한다고 강조.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인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는 올해 언제라도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며 향후 회의에서 모든 옵션이 열려있다고 현지시간 일요일 말함.
보스티얀 바슬 슬로베니아 중앙은행 총재의 경우 적어도 1분기 임금 협상 결과를 지켜봐야 디스인플레이션에 대해 보다 확신할 수 있다고 말했고, 마디스 뮬러 에스토니아 중앙은행 총재는 기저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때 향후 “여러 번”의 회의에 걸쳐 금리가 동결될 것이란 예상이 합리적이라고 주장. 클라스 크노트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는 금리를 내리려면 임금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 State Street Global Markets의 EMEA 매크로 전략 책임자인 Tim Graf는 금요일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의 4월 금리 인하 기대가 다소 지나치게 공격적”이라며, 투자자들은 올해 중반 통화정책 완화가 시작될 것이란 가이던스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 심지어 6월은 라가르드가 말한 여름이 아닐 수도 있다고 지적. 한편 소시에테제네랄은 ECB의 첫 금리 인하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투자자들이 일드커브 스티프닝에 베팅할 시간이 아직 남아 있다고 주장.

4. OPEC+, 2월 회의서 산유량 변동 계획 없어

OPEC+는 2월 1일 열릴 장관급 공동감시위원회(JMMC) 회의에서 산유량 정책 변경을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여러 대표단이 밝힘. 사우디아라비아와 그 동맹국들은 올 1월에 신규 감산을 이행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영향을 판단하는데 좀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대표단이 전함. 이번 회의는 정책 조언을 제시하는 대신 작년 말 OPEC+의 생산 수준을 검토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한 관계자는 말함.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기타 주요 산유국들은 하루 90만 배럴을 추가 감산하기로 했으며, 이는 1분기까지 지속될 전망. 사우디는 당연히 연장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고, 대표단은 연장 결정이 나중에 이뤄질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음. 중동 분쟁과 홍해 상선 공격 등 지정학적 긴장 속에 브렌트유는 현지시간 금요일 배럴당 83달러를 넘어섬. Commerzbank AG의 애널리스트 Carsten Fritsch는 “유가가 높아 JMMC가 전략 변경을 요구할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

5. 미국, 반도체 보조금 발표 추진

미국 정부가 3월 말까지 대규모 반도체 보조금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해당 계획을 잘 알고 있는 소식통이 전함. 2022년 통과된 반도체·과학법에 따라 인텔을 비롯해 미국에 투자한 TSMC, 삼성전자등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됨.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당시 미국 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390억 달러 규모의 직접 보조금을 확보하는데 성공했으나 그동안 여러 이유로 자금 집행이 지지부진한 상태였음. 이제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지원 계획이 본격화되는 모습.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최첨단 반도체 시설을 위한 여러 건의 수십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포함해 올해 약 12건 정도를 선정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음. 보조금과 대출, 보증 등을 통해 프로젝트 비용의 15%까지 지원될 예정. 인텔은 세계 최대 규모가 될 오하이오 공장을 포함해 자사의 확장 프로젝트가 얼마나 빨리 진행될지는 보조금에 달려 있다며 정부를 설득해옴. 반도체업체들은 최근 몇년간 미국에 2300억 달러 넘게 투자를 약속했지만, 많은 경우 정부 지원을 조건으로 내걸었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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