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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유머 - pc통신 유머 펌

kcyland 2018.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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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와 그의 친구들이 모처럼 경기가 없는 날,

야구는 모두 잊고 같이 걸어가고 있었다.

아니 그런데 저기서 그 유명한 주먹 '로'가 걸어오고 있는게 아닌가!

그러자 재빨리 피아자가 말했다.

"얘들아, 피야자.. 피해!"

그러자 토드 질이 이미 늦었다는 듯

"튀도(튀어도) 질걸?"

그러자 험상궂은 얼굴만은 누구에게 뒤질리 없다는 듯

몬데시가 짜증나는 듯 말했다.

"몬데(뭔데) 이씨..."

그러자 게레로가 좀 안다는 듯이 말했다.

"걔래, '로'.."

이렇게 박찬호와 그의 친구들은 도망칠까 말까 망설이다 그만 악명높은 주먹

'로'의 바로 앞까지 오게 되었다.

'로'는 천천히 다가와서 인상을 찌프리고 노모에게 이렇게 말했다.

"노(너) 모야.."

그때까지 아무말 않던 찬호는 첫 대면에 반말이 맘에 안들었는지, 아니면

정의의 피가 흐르는 한국인이어선지 주먹을 한방 날렸다.

그걸 본 찬호의 친구들은 "역시 한국인 찬호는 뭔가 틀려"하는 생각과 함께

찬 호박의 용감한 행동에 감동을 받아 모두 덤비기 시작했다.

"퍽! 퍽!"

"윽!"

"퍽!"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찬호와 그의 친구들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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