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7 월 18 일 방송 - 이윤석 서경석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7 월 18 일 방송     (아슬 아슬 하게 녹음했습니다.)

이 코너가 방영 된지도 언 10 주를 육박하고 있는데요.방청객들의 태도는
전혀 달라진게 없습니다.요 앞에 머리 큰 아저씨! 뒷 사람들이 우리는 안
보고 아저씨 뒷 통수만 구경하고 있잖아요오~.아니 뒤통수 큰 아저씨는 그
렇다 치고 이 앞에 짧은 치마 입은 누나! 아 내가 정신 집중이 안되니까
다음 대사가 생각이 안나잖아요오..저 뒤쪽에 있는 아저씨들! 얼굴은 요리
처다 보고 눈은 이쪽으로 쏠려 있어요.이러다가 사시 되겠어.아아 이왕 사
시 된거 내비두고!

오늘은 우리들의 언어 생활을 오염시키는 비속어,은어 외국어의 남발에 대
해서 예기 해 보죠.서 경석씨 외국어의 남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예! 일반 상대성 이론을 응용해서 수미쌍관법에 적용해본 걸
과,...................... 나쁘지 뭐!
O.K??

아이 ,  갑자기 영어를 쓰고 그래요?

아! 발음이 좀 나빴니?

Of course!

아니 이 사람이 외국어 쓰지 말자더니,, 이사람
이제 보니 구더기 갚은 놈일쎄.

구데기???

그렇게 심한 말을??

여기서 구데기란, 파리의 애벌레로써 파리의 에펠탑과는 아무 생각이 없고
비슷한 친구로는 뻔데기 그리고 어울리는 옷으로는 누데기가 있고 그데기
무서워서 장 못 담군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살벌한 벌레란 말야아!!

아니, 그렇게 깊은 뜻이??

그래이 멀대 갚은 놈아!!

멀대!! 그렇게 심한 말을???

여기서 멀대란, xxxxx 한 인간을 총칭하는 비 공식 용어로써 대자로 끝나
는 말은 아무리 생각해도 빨대,전봇대 밖에 없으며 별 재미도 없고 뜻 풀
이도 안 되는 너 한테 어울리는 말이란 말야. 임마아아.

아니 그렇게 깊은 뜻이??

녜!! 이번에는 평소에 아무 생각없이 외국어를 흉내 내는  두 학갱의 대화
를 가상 해서 꾸며 봤습니다.

프랑스 3 일 다녀온 학생!!!
일본 이틀 다녀 온 학생!!!!

윤석아,

왜 경석아?

잘 있었수아??

몸상이 잘있었으네!

점심 먹었수와??

하이! 벤또이 입빠이 까먹었으네!!!

xxxx에서는 별일 없었수와아????

하이! 노바다끼상과 술 먹고 댐뿌라상과 오댕 먹었으네!

그럼, 봉수와아.

하이! 금방와아.

아아! 좋은 수와! 으음 예쁜 입빠이! 뷰우티플한 외구욱어어!!

엄마 한테 맞은 후!!!

윤석아!

응??

나 보고 한번만 더 수와를 하면은 평생 동안 밥 먹지말고 죽 수와 먹으래
에..

안 됐구나아.

나 보고는 한 번만 더 입빠이 하면, 이 빨을 다 뽑아 버린데에.

안됐구나아. 아 참 너 그 예기 들었니?

뭔 예기??

우리랑 같이 여행 갔다온 놈.계속 혀 굴리다가 목젖 삐어서 죽었데에.

아아!!! 서러분 세사앙.

예! 물론 가상 해서 꾸며 본 예기 입니다만, 좋은 우리말을 놔 두고 외국
어를 남발하는 태도,문제가 많습니다.

그렇습니다.어짜피 외국말 쓸꺼, 영어, 일어만 외국어 입니까?? 이제 부시
맨말도 도입해서, xxxxx 밥 먹었니?

xxxxx 밥 먹었다.

라고 하고!

O.K!!! 옆동에 가봉말 들여 와서 , 쿤타킨테 목마르니??

칼라킬레 밥 먹었다.라고 하고!

O.K!!! 어짜피 외국말 쓸꺼! 웃으면 복이 와요 제목도 이제 스마일하면 복
이 컴잉으로 바꾸고!

O.K!!! 길 떠나는 은장도, 렛츠고! 실버 나이프로 바꾸고!

O.K!! 이왕 이렇게 된거. 한국말 한마디라도 하면 주리 틀어 버리고!

O.K!!! 한국말 두마디 하면 능지 처참 해서, 자기 나라말 한맞디도 못하는
자랑스런 한국인의 모습, 세계 마안 방에 과시 해야 할 것 입니다.

오오~~~~~~케이이!!!!!!!!!!!!!!!!!!!!!1

자 이제 정신 차리고!

네!

어쨌든 일제 치하에서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노력 했던 분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들의 오염된 언어 생활,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속어, 외국어,은어 이젠 싹쓸이 해서 절단내고 아작을 내서
뽕을 뽑아야 합니다.

아이!! 속어 쓰지 말자더니, 자네 말투부터 바꿀세.

그럴쎄 그럼 내 유식하게 예기 할쎄.
대죄 피질의 염증 때문에 혀 근육이 제 멋대로 꼬구라져 외국어,속어를 제
멋대로 남발하는 사람들의 행위를 훈민 정음 기원설에 적용해보니 그 죄
값이 할로겐의 첨가 반응식의 최고치인 1 울트라바이트롬을 초과하여, 연
속확률변수의 평균법으로도, 지수로그함수의 치환 적분법으로도 풀리지 않
자 내 골수에서 피림푸그가 생성 되지 않아 항체를 만들지 못하니 무시무
시한 항원의 침입에 겁 먹먹어 버린 나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망발을 한
걸쎄.

그럴쎄.뽕을 뽑는다는 비속어와 작살이라는 은어와 O.K라는 외국어를 남발
하며 1 초에 10미리 리터의 침을 튀겨 대니, 귀를 틀어 막은 세종 대왕은
귀속의 청소골에 청소가 않되, 귀즈가 석화되고 훈민정음 회레본은 털,먼
지에 의해 부식 되어 털민정음 국례본이 되니, 이를 지켜보던 주시경 선생
은 수정태가 두꺼워 져서 물상에 망막이 맺히지 못하여 근시가 생겨서 오
목렌즈를 찾게 되고 결국은 안경을 끼게 된걸쎄.

아아! 그러씰세???
네 어쨌든 우리민족이 하나임을 알려주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말과 글을 아
끼고 사랑해서 주시경 선생도 안경 벗고 책 볼수 있는 새 시대 새 한국 건
설 앞 당길쎄.

그럴쎄.
아름다운 우리말을 더 아름 답게 가꿔 갈 수 있도록 방창객 여러분과 저희
들을 포함한 온 국민이 힘을 합쳐야 할껄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