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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6개 중앙 부처의 장관을 교체했습니다. 내년 총선에 출마할 6명을 내보내고 새로 6명을 지명했습니다. 관료와 전문가 출신 인사들이 새 장관 후보자로 발탁됐고 특히 절반인 3명은 여성으로 채웠습니다.
● 국민의힘 지도부가 혁신위의 최후통첩을 사실상 묵살했습니다. 지도부와 중진, 친윤 의원들의 불출마나 험지 출마를 요구하는 안건은 최고위에 상정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연락을 끊고 장고에 들어갔습니다.
● 신당 창당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내년 총선 출마 희망자를 모집하는 공고를 냈습니다. SNS에 지난번 연락망 구축에 이어 22대 총선에서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분에 대한 조사를 하려고 한다며 모집 공고 온라인 주소를 공유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을 연일 직격하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설과 관련해 "생각이 정리되는 대로 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부겸 전 총리를 만난 사실도 공개해 신당 창당 논의가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경기도청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대표가 경기지사로 일하던 시절 법인카드를 어디에 썼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검찰이 무리한 정치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 우리 정부가 미국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간접적으로 포탄을 지원하게 된 배경을,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내 생산량으로는 우크라이나 수요의 10분의 1 정도 밖에 공급이 안 되는 상황이라 미국이 공급한 탄약을 대량으로 가지고 있던 한국과 교섭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 우리 기술로 개발한 고체 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3차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습니다. 1, 2차 시험발사 때는 모형 위성이었지만 이번에는 실제 민간 소형 위성을 탑재해 우주 궤도에 진입시켰습니다.
● 미국이 기준 금리를 내릴 거라는 전망에 암호화폐 가격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올해만 150% 넘는 상승률을 보이면서 테라 사태 이전 수준까지 가격을 회복했는데, 몇 가지 기대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군이 가자 남부지역에 본격적인 군사작전을 개시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남부 지역에 숨은 하마스를 계속해서 추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일본에서 야생곰에 습격당해 숨지거나 다친 사람이 처음으로 200명을 넘었습니다. 역대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이상기후로 먹을거리가 부족해지자 야생 곰들이 먹이를 찾아 사람들이 사는 곳까지 내려오고 있는 겁니다.
● 러시아에서 145년 만의 폭설이 쏟아지는 등 유럽 곳곳에서 때 이른 폭설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남반구 아프리카에선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 발생해 수십 명이 숨졌는데요. 기후변화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 인도네시아에 있는 화산이 폭발해, 등산객 1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앞서 필리핀엔 2주 간격으로 강진이 덮쳤고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모두 지각 활동이 활발해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 지역입니다.
●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인 여에스더 씨가 건강기능식품 허위·과장 광고를 한 혐의로 고발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여 씨가 운영하는 건강기능식품 업체가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바탕으로 질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식으로 광고했다는겁니다.
● 창사 이후 최대 위기에 놓인 카카오가 연일 시끄럽습니다. 내부 비리 의혹을 폭로했던 한 임원이 이번에는 스스로 자신을 징계해 달라고 요청했고 카카오노조는 인적 쇄신을 요구하며 첫 시위에 나섰습니다.
● 지난달 30일, 충남 천안의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아이폰이 갑자기 부풀어 오르며 흰 연기를 내뿜는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책상 위에 놓인 아이폰에서 희뿌연 연기가 무섭게 피어오르다 연기는 2분가량 이어지다 꺼졌는데 다행히 폭발이나 화재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의 마지막 관문인 종합 시험운행이 어제 시작됐습니다. 2016년 첫 삽을 뜬지 7년 만으로 철도 노선을 새로 건설한 경우 안전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입니다. 종합시험운행 결과 문제가 없으면 내년 3월 말 첫 운행을 시작합니다.
● 최근 중국에서 크게 유행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우리 나라에서도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많이 걸리고 있어서, 코로나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진 탓이란 분석이 나오는데 의학계에서는 치료제에 내성이 생겼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그룹 '블랙핑크'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또 하나의 대기록을 썼습니다. 블랙핑크의 대표곡 중 하나인 '킬 디스 러브'. 이 곡이 어제 유튜브 조회수 19억 회를 돌파했습니다. 2018년 발표된 히트곡 '뚜두뚜두'에 이어 두 번째로 이 정도 조회 수 뮤직비디오를 두 편이나 보유한 K팝 가수는 블랙핑크뿐입니다.
● 어제보다 오늘 더 기온이 오르면서 오늘과 내일 예년보다 포근하겠는데요. 오늘 중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먼지까지 끼면서 하늘빛이 탁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만 지나겠고 아침까지 내륙 곳곳으로는 안개가 나타나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계속해서 화재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Bloomberg News, 12/05】
1. 골드만, ‘시장 금리 인하 베팅 과도’...6월 SOFR 콜옵션 매도 권고
골드만삭스는 금융시장이 연준의 내년 금리 인하폭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며, 그 기대에 반하는 베팅으로 2024년 6월 만기 SOFR 콜옵션 매도를 추천. 스왑시장은 현재 향후 12개월에 걸쳐 대략 125bp 인하 기대를 가격에 반영한 상태지만, 골드만은 내년 한차례 25bp만을 예상. Praveen Korapaty 등 골드만 스트래티지스트들은 시장이 단기적으로 상당한 경기침체 가능성을 무시한 채 인하 기대치의 한계에 접근하고 있다며, “현재 가격에 반영된 인하 기대의 규모나 선제적 움직임(front-loading)이 과도해 보인다”고 진단. 트레이더들은 최근 선물과 옵션, 현물 시장을 망라해 내년 금리 인하 베팅을 키우는 모습. 금요일 공개된 CFTC 자료에 따르면 SOFR 선물에 대한 헤지펀드들의 순매수 포지션이 사상 최대를 기록. 옵션시장에서는 내년 9월까지 최대 250bp 인하에 베팅하는 거레도 나왔음. JP모건의 최근 설문조사에서는 액티브 투자자들이 미국채에 대해 해당 주간 설문이 시작된 1991년 이래 가장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남.
2. 모건스탠리 ‘12월 변동성 장세’...JP모건 ‘골디락스 비현실적’
11월 랠리를 펼친 미국 주식시장이 순탄치 않은 연말을 맞이할 전망이라고 모건스탠리 스트래티지스트 마이클 윌슨이 진단. S&P 500이 거의 20% 상승했음에도 올해 대체로 약세적 견해를 유지해 온 윌슨은 12월 채권과 주식이 모두 단기적 변동성 장세를 보인 뒤 다음달 소위 ‘1월 효과’가 주식을 지지할 것으로 내다봄. 한편 JP모건의 수석 글로벌 주식 스트래티지스트인 Dubravko Lakos-Bujas는 “시장이 사실상 연착륙을 가격에 반영하고 많은 이들이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골디락스’를 예상하고 있지만 이는 비현실적”이라고 주장. 그는 주식시장이 “매우 취약한” 조건에 놓여 있다며, 높은 주식 밸류에이션과 포지셔닝 쏠림 현상, 낮은 변동성에 더해 내년 경제 성장 둔화와 가격 결정력(pricing power) 약화로 기업 이익 압박이 예상된다고 지적. 그동안 높은 금리가 투자자들의 최대 근심거리였지만 이제는 성장률 하락 기대가 금리 인하 베팅을 주도한다는 점에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 “내년 이 모든 장밋빛 어닝 기대는 하향 조정될 위험이 있다”며, 불황에 대비해 유틸리티와 같은 경기방어주를 추천.
3. 사우디 에너지장관 ‘OPEC+ 감산, 필요하면 연장할 수도’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장관은 OPEC+가 최근 합의한 감산이 필요하다면 내년 1분기 이후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월요일 리야드에서 가진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말했음. 그의 발언에 2거래일 연속 2% 넘게 급락했던 국제유가(WTI)는 재차 반등을 시도. 그는 지난 주 발표된 하루 200만 배럴 이상의 공급 감소에 대해 일단 완전히 이행되도록 하겠다며, 이 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 접근 방식”을 통해 철회될 예정이라고 설명. 사우디아라비아는 감산의 약 절반 가량을 분담. 시장은 OPEC+ 감산 발표에도 이미 사우디가 100만 배럴 감산을 해왔다는 점에서 실제 신규 공급 감소는 100만 배럴에 불과한데다 나머지 산유국들이 과연 약속을 지킬지도 의문을 제기.
압둘아지즈는 이같은 회의론이 틀렸음이 입증될 것이라고 자신. “난 솔직히 220만 배럴 감산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는다”며, 대개 1분기에 나타나는 재고 증가조차 극복할 수 있다고 내다봄. 또한 수요가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가 이미 나오고 있다고 지적. 러시아의 경우 원유 생산 자체를 줄이는 게 아닌 수출 통제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도 시장의 회의적 시각에 일조. 러시아는 혹한과 지정학적 이유로 겨울에 감산이 어렵다고 주장해옴. 압둘아지즈는 러시아를 설득하려 했지만 상황이 어렵다는 점을 이해한다며, 무엇보다 러시아와의 신뢰가 중요하다고 말했음.
4. PBOC 총재, 통화 공급 증가 억제 약속
판궁성 중국인민은행(PBOC) 총재는 통화 공급 증가를 억제하는 한편 기술과 첨단 제조업 등 핵심 분야에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약속. 그는 월요일 인민일보 기고문에서 최근 6년만에 열린 금융공작회의에 대한 답변으로 중앙은행의 우선순위를 설명하면서, “통화의 수문을 조절”할 방침임을 재차 강조. 정책당국은 과거에 부채의 가파른 증가로 이어지는 대규모 완화를 피하고 싶을 때 그같은 문구를 사용해옴. 판궁성 총재는 일부 기업이 대규모 금융자원을 비효율적으로 차지하고 있다며, 기존 부채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음. 그의 발언에 대해 Jones Lang LaSalle의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 Bruce Pang은 “PBOC가 신용의 수문을 활짝 여는 대신 신용의 질과 구조를 최적화하겠다”는 뜻이라며, 목표한 분야로 자금이 흘러가도록 하기 위해 보다 구조적인 정책 수단을 동원할 수도 있다고 진단. 시장에서는 PBOC가 주요 부동산 및 인프라 관련 프로젝트에 저렴한 자금을 제공하고, 은행의 지준율을 낮춰 급증하는 국채 발행을 흡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
5. 우크라이나 지원 고갈
백악관은 올해 말이면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금이 바닥날 수 있다며, 미 의회에 긴급 자금 패키지를 승인해 줄 것을 촉구. Shalanda Young 예산관리국장은 현지시간 월요일 의회 지도부에 보낸 서한에서 자금도 바닥나고 시간이 얼마 없다며, 추가 지원을 제때 제공하지 못할 경우 우크라이나가 전쟁터에서 무릎 꿇고 그동안의 전과를 모두 잃게 될 뿐만 아니라 러시아 군의 승리로 끝날 위험이 있다고 경고. 마이크 존슨 신임 미 하원의장은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을 미국 이민 정책의 변경을 조건으로 내세우며, 월요일 바이든 행정부의 전략 부재를 비판. 그는 X에 올린 게시물에서 추가적인 국가안보 예산은 “우리 국경 내에서 먼저 시작해야만 한다”며, “민주당 상원의원들과 백악관이 합리적 협상을 한다면 두 이슈 모두 합의가 가능하다”고 주장. 백악관은 우크라이나 지원금 610억 달러를 포함해 이스라엘 지원 등 약 1050억 달러의 추가 예산 패키지를 추진하고 있음. 한편 이스라엘은 민간인 사망 증가에 대한 미국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가자지구 남쪽으로 군사작전을 확대하고 있음.
★★12월 05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귤·딸기 사다 '기겁' 한봉지에 달랑 몇개…올 겨울엔 이불 속에서 귤 까먹기도 '부담'...늦더위·때이른 추위 뒤죽박죽 찾아와 생육 늦어져...귤은 전년 대비 16% 오르고 딸기는 38.9% 올라
☞요소수 대란 겪고도…중국 의존 2년 전보다 더 늘었다...석달 전 “문제없다”했는데 또 수급불안…중국 수입의존도 91.8%
☞"이대로면 전력 공급 위기"…결국 총리가 컨트롤타워 나선다...전력망 구축, 정부가 직접 나선다...국가전력망 확충 특별법 추진…송전망 건설 속도...한전이 맡아왔지만 주민 갈등 조정 실패 판단...동해안 송전선로 2026년·서해안 2036년 준공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20조원 첫 돌파…여행·교통서비스 거래액 28.6%↑
☞‘못 믿을’ 발행사 유통계획… 감시망 구멍 탓 시세조종 우려...‘온체인 데이터’ 검증할 기관 없어...추가물량 쏟아져도 파악·제재 난항...거래소도 발행사에 공시 강제 불가...불공정거래 난무 땐 투자자만 피해
《금 융》
☞美 금리 인하 기대로 금값 사상 최고…비트코인 18개월래 최고...금값은 온스당 2100달러...비트코인은 41000달러 넘어
☞“공매도 운동장 다시 기울어질 수 있어…기반부터 뜯어 고쳐야”...토론회서 근본적 제도 개선 통한 신뢰 회복 한목소리...당국 “상환 연장, 역차별 방지용…전산화 어려워”...업계·학계 “불법 공매도 감시 기능 지속 강화해야”
☞저축銀 톱5 부동산PF 연체율 6.9%…1년만에 3배 '껑충'..미분양 물건 쌓이면서 연체 급증...OK 9.07%·한국투자 6.7% 등...1087억 규모 '정리 펀드' 조성...저축銀중앙회 "관리 가능한 수준"
☞국회 통과한 예산, 기재부 맘대로 삭감… “월권” 비판 제기...정부, 지방교부세 등 23조 삭감 논란...2023년 60조원 세수 펑크에 재추계...세수 줄어든 만큼 교부세도 줄여...국회의 예산안 심의·확정권 침해...추경 통한 경감 피하고 ‘꼼수’ 선택...국가 부담 지자체에 떠넘기는 셈...재정자립 약한 지방정부에 파장...일부 단체장, 권한쟁의심판 청구
☞예수금·은행채 보니…하나銀 내년 조달환경 '맑음'...채권 만기 8.8조…주요銀 중 최소...올 3분기 예수금 전년비 8조2064억 증가...“예수금 증가 이자비용 감소 요인”
《기 업》
☞넥슨 지주사 지분 29.3% 시장 풀린다…주가 영향 가능성은 낮아...김정주 넥슨 창업자 유족 상속세 재원 마련위해 정부에 물납한 주식 공개 매각
☞이번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유럽서 극찬 쏟아진 한국 車...유럽 휩쓰는 아이오닉6..."단 하나의 눈에 띄는 차" 극찬...아일랜드·독일 등 유럽서 호평
☞젊은 ‘오너 3·4세’가 온다… 재계 연말 인사 키워드 보니...SK, 7일 인사… 부회장단 퇴진 전망...수펙스의장 최태원 사촌 최창원 관측...LG
, 김동명 등 50대 CEO 발탁...삼성
, 39세 상무 등 ‘젊은 피’ 수혈...30∼40대 오너 3·4세 약진 뚜렷...현대 정기선·한화 김동선 등 승진
☞삼성전자, '구글 출신' 이원진 사장 퇴임…내주 글로벌 전략회의...조직 개편·보직 인사 마무리…'미래사업기획단' 10∼20명 규모로 꾸려질 듯
☞꺼지지 않는 'IRA 불똥'…한·중 배터리 합작 비용 부담 눈덩이?...미 정부 "중국과 합작 비율 25% 넘으면 보조금 없다"...핵심 소재 확보 차원 中과 합작 프로젝트 20개 넘어...지분율 확대 위해 수조원 이상 추가 출자해야 할 수도
《부동산》
☞서울 아파트, 매매 이어 전월세도 거래 꽁꽁...월 2300건에서 1100건으로 급감...노원구만 유일하게 100건 넘어서
☞아파트 거래량, 신축 대단지 ‘싹쓸이’...힐스테이트푸르지오 주안 1위...상위 단지 10곳 중 4곳이 인천
☞2차 하락국면?…변곡점 맞은 부동산시장, '안정관리' 우선과제로...박상우 국토장관 후보자 앞 과제는…시장 침체기 집중대응 경험 '강점'...'공급절벽' 대응도 숙제…서울 내년부터 공급부족 예상...박상우 후보자 "촘촘한 주거안정망 구축·주거사다리 복원"
☞'10년 뒤 로또'…토지임대부 주택 차익실현 가능해져...10년 거주하면 개인에 매각 가능...공공에만 되파는 주택법 개정...임대료, 대출 문제는 해결해야
☞"충북 청주~충주 20분대 생활권 실현"…오송연결선 계속 추진...2031년 국가 고속철도망 X축 완성…15년 만에 첫삽...강릉~목포까지 2시간 접근…전국 2시간 생활권...제천역 경유 회의적, 오송연결선은 국가계획 반영 추진..."국가 X축 중심인 충북, 새로운 성장축 갖게돼"
《사 회 》
☞레이저 무기 기술 훔친 北해킹조직, 첨단기술 250건도 빼갔다...국내 기업·연구소 등을 해킹해 우리 군의 무기 기술을 비롯한 첨단 과학기술 250여 건을 탈취...북 해킹 조직 '안다리엘'이 작년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국내 방산 업체와 대기업 자회사, IT 기업, 기술원, 연구소, 제약 회사, 대학 등 수십 곳을 해킹
☞정부 의대 증원 추진에… 의협, 11일부터 총파업 투표...17일까지… 전 회원 찬반 물어...통과돼도 파업 가능성은 작아...17일 총궐기대회… 철야시위도...복지부 “파업 매뉴얼따라 대응...협의체 통해 대화 이어갈 것”
☞"주문하려는 순간 '품절' 떴어요"…'요소수 대란' 우려에 정부 '공급망 대응'
☞경찰 “'사생활 논란' 황의조 측 2차 가해 여부 확인 중”...불법 촬영 관련 포렌식 거의 완료...“황, 추가조사 필요”… 소환조사 계획
☞비자 소송 이겼어도… 유승준 입국 산 넘어 산...행정부 재량 발급 재거부 가능...법무부 입국금지 조치도 '변수'...유승준, 비자 관련 소송 모두 승소
《국 제》
☞옥스퍼드 사전이 뽑은 올해의 단어 ‘리즈’…무슨 뜻?...‘카리스마’ 파생어로 젊은층서 유행...배우 톰 홀랜드 사용 이후 급속 확산...“인터넷서 파생된 단어가 일상적 언어의 일부 되는 것 증명”
☞중-EU 정상회의 7일 베이징서 개최…약 4년만 대면...시진핑,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등 접견
☞베네수엘라, 가이아나 실효지배 ‘자원의 보고’ 합병 놓고 국민투표…95%가 찬성...금·석유 풍부 ‘에세키보’ 지역…국제적으로 법적 효력은 없어
☞‘잡잡’만 외치더니 착잡한 지지율…내년 선거 대체 어쩌려고...美서 외면받는 ‘바이드노믹스’...‘일자리만 강조’ 바이든 정책에 미국인들, 고물가 상황에 ‘고통’...트럼프 경제 정책이 더 낫다고도
☞우크라이나, EU 재정 지원마저 끊기나...회원국 국내 정치 상황 변화 속...500억유로 추경예산 합의 불발...미국의 지원예산 배정도 중단...전쟁 교착상태… 내부 균열도
[2023년 12월 5일 시장 정리]
■ KOSPI 2,494.28p (-0.82%), KOSDAQ 813.38p (-1.83%)
■ 코스피는 약세 마감. 숨고르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반도체와 2차전지 관련주 낙폭 확대. 반도체는 엔비디아 경영진의 자사주 매각이 악재로 작용
■ 코스닥은 약세 마감. 2차전지 소재는 테슬라 중국 판매 부진에 급락. 미 반도체지수 부진도 소부장에 영향. IBM 양자프로세서 출시에 관련주 강세
* 엔비디아 자사주 매각: 엔비디아 임원들은 보유주식 37만주의 처분 관련 서류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점 논란 확산
■ 코스피: 외국인 +292억원, 개인 +1,466억원, 기관 -1,709억원(16시 기준)
■ 코스피 업종: 전기전자(-1.91%), 운수창고(-1.85%), 철강금속(-1.39%) 등 약세. 의료정밀(+2.53%), 의약품(+1.01%), 음식료품(+0.82%) 등 강세
■ 특징주: 한국앤컴퍼니(+29.9%)은 경영권 분쟁 발생에 상한가. MBK 파트너스와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은 경영권 확보를 위한 공개매수 진행
■ 원/달러 환율: 1,311.2원 (+7.2원), 국고채 3년물: 3.484% (-4.7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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