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자료

여자친구 예린 인터뷰 2017.06.23 코스모폴리탄

kcyland 2017. 7. 16.
반응형
2017.06.23 FRI 코스모폴리탄

여자친구 예린의 뷰티 시크릿

여자들은 누구나 ‘화장발 잘 받는 피부’를 꿈꾼다. 특히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더욱 간절해지는 법! 뜨거운 태양빛에도 조금의 흐트러짐 없이 아침의 프레시한 피부를 유지할 수는 없을까? 피부 본연의 힘을 키우는 스킨케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 무대 위에서 격렬한 춤을 춰도 절대 베이스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는 여자친구 예린처럼 말이다.

연습생 시절, 우리 화장실에서 자주 마주쳤던 거 알고 있나요?

맞아요! 저희 연습실 바로 앞이 코스모 건물이라 그쪽 화장실을 자주 이용했어요. 저 연습생 때 거기서 걸레도 참 많이 빨았거든요. 하하. 거기 화장실이 연습실보다 훨씬 좋더라고요. 


그런데 실제로 보면 키가 큰데 화면에서는 생각보다 아담하게 나오더라고요. 

멤버 모두 키가 커서 그런지 제가 작고 아담한 사이즈인 줄 아는 분이 많더라고요. 


몸매 관리를 따로 하나요? 

신기한 게 저는 팔과 허벅지에는 살이 찌지 않는데 배는 왜 먹는 즉시 군살이 붙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배가 드러나는 옷을 입을 때는 먹는 양을 현저하게 줄여요.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그동안 멀리했는데 다음 달부터는 필라테스를 다닐 생각이에요. 


운동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필라테스를 시작하려는 이유가 있나요? 

개인적으로 깡마른 몸매는 선호하지 않아요. 하지만 살이 처진 건 제 스타일이 아니죠. 굶어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는 있지만 탄탄하게 위로 업된 몸매는 운동만이 길인 걸 깨달았어요. 이걸 알게 되니 관리를 안 할 수가 없더라고요. 


내 몸을 잘 모르는 20대 초반에 다이어트하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에요. 그때는 뒤돌아서면 배고픈 시절이기도 하고요. 

대공감! 데뷔 직후에는 먹고 싶은 걸 참는 것은 물론 다이어트와 관련된 모든 것이 힘들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생각해보면 다이어트는 저를 위한 노력인 거잖아요. 살이 빠지면 좋은 건 저 자신이니까요. 이렇게 생각하니 다이어트를 한다는 게 행복한 일이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좋은 결과를 기대하면서 잘 견디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야식의 유혹이 저를 괴롭힐 때는 일찍 잠자리에 들면 돼요. 하하.  


22살에게 이런 어른스러운 대답을 들을 줄이야! 또 다른 나만의 관리 비법이 있나요? 

다리 부종이 심해 무슨 일이 있어도 자기 전 바닥에 누워 다리를 벽에 대고 L자 스트레칭을 해요. 그리고 절대 배부를 때까지 먹지 않고요.  


피부 관리도 열심히 하는 편이에요? 

아니요. 아직은 피부가 건강한 편이라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아요. 멤버들에 비해 세수하는 시간도 제가 가장 빨라요. 

오늘 코스모를 위해 파우치를 가져왔다고 들었어요. 페이버릿 아이템을 알려준다면요? 

입생로랑의 오렌지 립스틱을 정말 사랑해요. 제 피부에 잘 어울리고, 무엇보다 자연스러워서 좋아요. 그래서 한꺼번에 두 세개씩 구입하곤 하죠. 그리고 더페이스샵 향수와 맥 셰이딩 파우더 역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죠.


아직 어린 나이라 뷰티 고민은 없을 거 같은데….

제가 하체에 상처가 잘 생겨요. 어디에 조금만 스쳐도 금세 흉터가 생길 정도인데 이건 재생 연고를 열심히 발라도 잘 안 낫더라고요. 그리고 하얀 얼굴 때문에 화면에 실제보다 얼굴이 더 크게 비치는 것이 고민이에요.  


앞으로 활동 계획을 말해주세요. 

올해 여자친구 앨범이 나오겠죠? 멤버들끼리 사이가 정말 좋아 전 여자친구로 활동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해요. 감히 자신 있게 말하는데 팀워크만큼은 어떤 걸 그룹에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답니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 테니까 저희 꼭 기다려주세요

반응형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