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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조리(맛있는 커피 조리법)

kcyland 2015.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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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  하이텔 maxim....

 

                 커피의 조리(맛있는 커피 조리법)
 
 일반적으로 커피맛은 수질과 원두의 배합비, 그리고 끓이는 온도와
 추출시간 등에 의해 좌우된다.

 *물: 광물질이 섞인 경수보다는 연수가 적당.냄새가 나는 물은 사용 금물.

 *온도:섭씨 85도∼95도가  최적. 1백도가  넘으면 카페인이 변질돼  이상한   
  쓴맛이 발생되며, 70도 이하에서는 탄닌의 떫은 맛이 남게되기 때문이다.
  일단 끓여서 추출된 커피를 잔에 따랐을 때의 최적온도는 66℃ 내외.

 *배합비:레귤러커피의 경우 10g  내외의 커피를 130∼150cc의 물을 사용하여 
  100cc를 추출하는  것이 적량. 3인분이면 400cc의 물에 커피  30g을 넣어
  300cc로 추출한다.인스턴트커피는 1인분에 커피1.5g∼2g정도가 적당.

 *크림:커피에 크림을 넣는 경우, 액상 또는 분말 어느 경우에도 설탕을
  먼저넣고 저은  다음에 넣는다. 커피의  온도가 85도 이하로 떨어진  후에  
  크림을 넣어야 고온의 커피중에 함유된 산과 크림의 단백질이 걸죽한
  형태로 응고되는 것(Feathering현상)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커피 맛과  향의 완벽한 추출을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맛과 향이 담긴 섬유조직이 팽창되고 와해되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커피의 원산지

   커피의 원산지에 대해서는 문헌상으로도 정확한 기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다만 커피의 발견과 관련한 전설 등과 결부시켜 볼 때,
   이디오피아가 커피의 원산지로서 가장 신빙성을 지니고 있다.

   이디오피아에는 지금도 야생의 커피나무가 우거진 지역이 있는데,
   이곳 지명이  Kaffaa 인 것으로 보아 더욱 그 신빙성을 더해주고 있다.
   이  Kaffa 라는 말은  힘 을 뜻하는데, 일설에 의하면 아비시니아
   (현재의 이디오피아)를 여행하던 아라비아인이 커피를 발견하고
   그나무에 감사의 뜻으로 아라비아어인  Kaffa 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한다. 이것이 다시 아라비아로 건너가서   카화(Qahwa) 로, 터어키에서는 
    카붸(Kahve) 로 변하였으며, 영국에 커피가 전해진 10여년 뒤인
   1650년경 블런트경이 처음으로  Coffee 란 말을  사용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커피의 원산지로  알려진 이디오피아는 국토의 절반  이상이 고원 
   으로서, 현무암이 풍화한 토양이 두껍게 덮여 있기 때문에 옛부터
   농경이 발달한 나라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지형상 깊은 협곡에 의해
   고원이 분단되어 있기 때문에 유통경제의 발달이 미흡, 아직도 대부분의
   농민이 자급자족적인 농업에 그치고 있다.
   이디오피아에서도 커피의 주요 산지는 남부 고원지대.  이지역은 다른 곳 
   에 비해 특히 우기가  길기 때문에 삼림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맛과 향 
   이 뛰어난 야생의 커피나무가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이곳으로부터 나는 커피는 옛부터 아라비아 상인들에 의해 반출되어
   모카항에서 세계 각지로 수출되었기 때문에  커피의 원산지가 아라비아로 
   생각되던 때도 있었다.
   현재에도 제1위의 수출품으로서 그 무역은 정부에 의해 엄격하게 관리
   되고 있다.


                

                 커피의 7가지 초능력

    졸음을 쫓는다면 커피이다. 아침  잠을 깨기 위해 한잔 , 철야 작업
  이나 공부에,또는  드라이브시 잠시 쉴 때  신세를 지는 경우는 실로
  많다. 그러나 어느 경우도 졸음을 깨기 위한 것이 첫번째 목적이다.
  커피가 음료로서 이용되게 된 것은 서기 1000년 전후, 아라비아의
  회교사원에서 라고한다.  그 목적은 역시 졸음을  쫓기 위함 이었다.
  그 이후 1000년에 걸쳐서 우리들은 커피의 덕택을 많이 보고있다.
    그렇지만 졸음을 쫓기  위한 것만이 커피가 가지는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최근에 잘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Diet효과가 있다. 덧붙여
  지적 능력을 높히고 운동  능력을 올려주는 힘이 있다.  또한 발암을
  억제하며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힘도 있다고 한다.커피야말로 초건강
  음료이다.
 지금 주목되고 있는 커피의 효능을 간단히 설명해 본다.
 1) 졸음운전 방지.
   이것은 잘 알려진 카페인의 졸음방지효과. 각성상태를 지속시키는 
   Cycling AMP의 분해를 억제한다.

 2) 공부의 능률 향상.
   "내전 크레페린 검사" 라고 하는 한자리 수자를 계산해 나가는
   테스트를 해보면 커피를 마심으로써 계산 능력이 향상된다고
   한다.
 3) 다이어트 효과
   카페인은 신체의  에너지 소비량을 약 10%  올린다. 즉,같은 것을   
   먹어도 카페인을 섭취한 사람의 쪽이 칼로리 소비가 1할 높게
   되어 비만을 방지 한다.
 4) 운동의 지구력을 높힌다.
   보통 운동을  할 때 에너지는  글리코겐에서 공급되고 글리코겐이   
   없어지면 피하지방이 에너지로 변한다. 그러나 카페인은 글리코겐 
   보다 먼저  피하지방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작용을  한다.  마라톤   
   선수가 레이스 중에  마시는 드링크에 카페인음료가 많은 것은 이  
   때문이다.(레이스 후,카페인의 혈중농도가 1L당 12mg 이하이면
   도핑 테스트에서 걸리지 않는다.)
 5) 음주 후 숙취방지와 해소
   음주후 숙취는  알콜이 체내에서  분해되어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물질로  변하기 때문에  일어난다.간단히말해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해서 몸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 좋다. 카페인은 간기능을 활발 
   하게 해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를 빠르게  하고 신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하여 배설을 촉진 시킨다.  가능하면  술을 마신 후에
   한잔의 물과 커피를 마셔두면 좋을 것이다.
 6) 입냄새의 예방
   최근  구취 억제제가  잘  팔리고 있으나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Furan류에도 같은 효과가 있다.특히 마늘의 냄새를 없애는 효과가 
   높다. 단,커피에  우유나 크림을 넣으면 Furan류가  먼저 이 쪽에   
   결합을 하기 때문에 효과가 없다.
 7) 암,동맥경화의 억제
   와까야마현 현립의과대학의 이와사기 히데오 조수가 커피중에
   함유되어 있는 Chlorogenic  acid가 발암물질의 하나인 "OH ·"의  
   발암성을 억제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동맥경화에   
   대해서도 동경자혜의대의 나가노교수등의 연구에서 커피는 동맥경 
   화를 예방하는 HDL(좋은  콜레스테롤 )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밝혔  
   다.이 때까지는,커피는 중성지방을 증가시켜 동맥경화를 촉진
   시킨다고 알려져 왔으나 이야기는 꺼꾸로 된 셈이다.
   대충 7가지의 효능이다. 그러나  단순히 커피를 마신다고 이 일곱 
   가지 능력이 발휘된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커피의 효능은
   당연한 이야기  일런지도 모르나 한방약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같은 약이라도 사람에 따라 효능이 다르다.

                  (출처 : 일본과학 월간 위크지. 1989년 5월호)
                               

 

                   입맛에 맞는 커피

 커피의 맛과 향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음용해보면서 자신의 기호를 찾는 것이 좋다.

 *먼저 커피를 블랙으로 한모금 마신다-쓴맛과 신맛이 그대로
  살아있어 커피 본연의 맛을 느낄수 있다.

 *적당량의 설탕을 넣고 잘 저은 뒤 한두모금 마신다-쓴맛이 줄어든
   달콤한 커피맛을 알수 있다.

 *적당량의 프리마를 넣고 잘 저은뒤 모두 마신다-산미가 줄어든
  고소한 맛을 느낄수 있다.
     

 

               커피의 발견

「커피」라는 말이 어디에서 온 것인 지는 분명치  않다. 아립어에 그뿌리를
두었다고도 하며, 커피의 원산지로 통하는  이디오피아의 지명에서 나왔다고
도 한다. 즉 이디오피아에는 지금도 야생으로 자라는  커피나무가 우거진 곳이
있는데, 그곳의      지명이 「Kaffa」인 것으로 보아 상당한  신빙성을 지고 있
다.
다른 일련의  학자들은 커피의 어원이「힘과 정열」을  뜻하는 희랍어
「Kaweh」에서 유래했다고도 한다.
이처럼 그어원이 분명치 않은 만큼 커피는 전래된  내력도 분명치 않다.전설
비슷한 내력만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양치기「칼디아」의 이야기로부터
이슬람교 사제이며 의사인「오마」와 관련된 이야기,  그리고 아라비아의
주술사에 관련된 이야기 등이 그것이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이 알려진 양치기들과 관련된 이야기를 알아보자.
서기600년경 예멘에 있는 Shehodet Monastery 근처에서  양떼를 돌보고 있던
양치기들은 저녁마다 양들이  소리를 지르며 날뛰는 모습에 놀라  수도원
사제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
이에 사제들은 흥분하는      양들을 관찰한 뒤에 아마도 먹이    때문일 것이라

생각하고, 다음날  양떼를 따라다니며 먹는  것을 관찰했다. 그들은  양들이
전에 보지 못한 나무열매를 먹는 것을  발견하고는 호기심으로 그나뭇가지를
꺾어왔다. 그열매를 시험삼아  조심스레 맛본 사제들은 역시  자신들도 흥분
상태를 느꼈다. 그뒤부터  그열매를 「졸음을 쫓고 영혼을 맑게  하며, 신비
로운 영감을 느끼게 하는 성스러운것」으로 여겼다는 것이다.
그후, 300년이  지난뒤 아라비아의 의사 라제사(Rhazes,850∼922)가  아비시
니아(현재의 이디오피아)지방에서  나는 반(Bun)에  관한 기록을  남겼는데,
이것이 커피에 관한 최초의 기록으로 전해지고  있다. 즉 「Bun」은「커피나
무」를 뜻하는 사누리로서, 그음료는 「Bunchun」이라고  했다. 이후 커피콩
은 약재와 식료 및음료로 쓰이면서 아비시니아에서  홍해를 넘어 아덴,메카,
카이로로 전파되었고,  1300년경에는 이란에,그리고 1500년경에는  터키까지
전해졌다.

 

 

중세의 커피문화
커피가 발견된지 6백여년이 지난 1200년경, 그러니까 회교도 세이크.오마가
어쩌다 큰죄를 범해 예맨의 오사사지방으로 유배당했다가 커피열매로 인해
사랑의 결실을 얻는다는 전설이 생겨날 즈음하여 커피는 본격적으로
전파되기 시작했다. 원산지인 아비시니아에서 약재와 식료 및 음료로 쓰이던
커피콩는 홍해를 넘어 아덴,메카,카이로 등지로 전파되었고,
다시 1300년경에는 이란으로, 그리고 1500년경에는 터키까지 전해지면서
커피대중화 시대가 서서히 열리기 시작했다.
이당시에 나무 퍼블릭.애드버타이즈라는 잡지는 커피를 가리켜
 위생적.의약적인 음료 라고 소개하면서, 커피의 효능은 체온유지.소화촉진.
정신안정에 특효이며, 투약시간은 이른 아침과 오후3시쯤이 가장 좋다고 지적했
다.
최초의 커피숍이 생겨난 것도 13세기경 아라비아의 성지 메카라고 전한다.
어찌됐든 커피는 중동의 산물이었으며, 이슬람교도들과 기독교도들은 커피를
칭찬하기도 하고, 비난하기도 하였다. 어느곳에서는 커피가 세례를 받은적도
있으며, 아랍인들은 세이크 샤델리(Sheikh Abou'l Hasan Schadheil)를 커피의
성인으로 추대하기도 하였다.
커피의 의학적인 효능을 치하한 의사 아비센나(Avicenna;980∼1037)의
 의학전 에는 커피가 귀 아픈것부터 눈의 긴장과 간의 질병까지도 모든 것을
치료한다고 되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슬람의 많은 성직자들은
 기도하는 사람들을 기도 시간 동안 들떠있게 만드는 인공적인 수단 이라고
비난하고 모스크 근처에서는 금지하였지만, 이내 모스크 근처에서도 커피를
즐겨먹게 되었다.
또한 순례자들을 통해 수출된 커피맛은 이웃나라로 확산, 커피음용이 기호
이상의 관습으로 정착되기에 이르렀다.
따라서 커피는 중세에도 각기 직업이 다른 사람들과 낯선 사람들간의 교량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커피를 매개로 하여 서로 대화를 시작하고, 우정을
나누기도 하며, 사랑을 속삭이기도 한 것은 오늘날과 똑같은 상황이었던
것이다. 때문에 한잔의 커피를 앞에 놓고 커피숍에서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아지자, 중세 주부들의 불만 또한 대단했다. 커피때문에
너무 시간을 빼앗겨 남편들이 늦게 귀가하고, 가정에 소홀해진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렇게 항의하는 여성들 또한 남성들 못지않게 커피를 즐겨 마셨다는
기록이 있고보면, 누구나 새삼 커피의 마력을 느낄수 있을것이다.

근대의 커피문화
14세기말에서 16세기초에 걸쳐 이탈리아에서 일어난  르네상스운동은 중세
유럽의 예술과 학문상의 혁신뿐만 아니라, 문화에 있어서도  커다란 변혁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이 시기까지 이슬람문화권의 특정  계층에 한해 음용되던
커피는 우여 곡절을  겪으며 일반에까지 더욱 넓게  퍼져나갔다.기록으로
살펴보면, 1454년에  아덴의 이슬람교  사제장인 게마르딘이 일반인도  커피를
마시도록 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때까지는  사제를 비롯한
특권층만 커피를 마실수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1524년에는 메카와
메게나에서 한때 다방에 대한 영업 정지령이 내렸다.
30년 뒤인 1554년, 콘스탄티노플에  카페카네스(화려한 커피하우스)라는
다방이 등장하여 상인과 외교관들의  사교장으로 인기가 대단했을
뿐만 아니라, 커피가 유럽으로 건너가는 건널목 구실을 했다.
1605년 르네상스의  발상지 이탈리에서의        일이다. 커피를 못마땅하게
여긴 사람들이 커피를  사탄의  음료 라고 하여 교황 클레멘트  8세를
부추켜 커피를  못마시게 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악마의 음료를
마셔본 교황은 오히려  이 음료는 아주 훌륭하므로  이교도만의 음료로 두는
것은 참으로 애석한 일이다. 세례를 주어 진정한  기독교도의 음료로 만들어
악마의 콧대를  꺾어주도록 하라 고  말함으로써 커피를 둘러싼 악마시비를
진정시켰다.
아무튼 유럽으로 건너간 커피는 17세기초부터  확산일로를 걷기 시작했으며,
1800년에는 프랑스에서 사이폰  포트가 발명돼 커피는 일반대중의 기호식품
으로 깊숙히 자리잡게 됐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큰 커피 소비국인 미국에는 콜럼부스가 신대륙을 발견
한 이래로 유럽인들이  행운을 찾기 위해 신대륙으로 몰려오면서 커피의 역사
가 시작됐다.
신대륙의 원주민인 인디언들은 곧 그들의 영역에서  쫓겨났고 백인들의
관습이 퍼지기 시작했다.  1614년에 네덜란드인들의 장막으로 새  도시가
생겨났는데, 이것이 커피 이용의 첫번째 증거가 되는  곳이 현재의 뉴욕,
즉 뉴암스테르담 이었다. 1696년 뉴욕에  첫번째 커피하우스인 The King's
Arm이 생겨났고, 1808년에는 7층 높이의 가장 큰 커피하우스인 Exchange
Coffee house가 개점됐다.


현대의 커피문화
19세기 중영,로마에서 운영된 커피하우스  Cafe  El Grecol 에 쾨테,바그너,
고골리,멘델스존 같은 예술가나  학자들이 즐겨 찾았다고 하는  기록에서 보
이는 것처럼,  현대의 커피문화는 만개하는  예술과, 그리고 산업의  발달과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
그 실예로, 산업혁명으로  일찍이 공업사회를 이룩한 영국은  물론, 프랑스,
미국들은 세계 각처에  식민지를 거느리며 커피재배에도 성공을  거둬, 바야
흐로 커피가 국제교역상품 중에서도 중요한 무역상품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
는 사실이 그것이다.
특히 현대 커피문화의 대종을 이루고 있는 인스탄트  커피는 1865년 미국 남
북전쟁 말경  게일 이라는  사람이 정부로부터  커피의 조리  개량방버 이라
는 특허권을 획득하면서      유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군대에서  대량으로 소
비되면서 인스턴트커피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기호식품이면서도 소비성상품인  커피는 현대인의 입맛 가운데  차지
하는 비중으로 인해 종종  커피전쟁 을 방불케하는  무역상들의 횡포가 나타
나는가 하면, 다른 경제동향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혼란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에따라 커피수출입국간의 커피쟁탈전을 예방하고 커피교역에  따른 유통체
계의  질서를  도모하기    위해   1962년에  국제커피기구(ICO;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가 창립됐다. 런던에 본부를 둔  이기구는 커피의 공정
거래,생산과 소비의 균형유지,생산자와 소비자간에 불이익을  주지않는 커피
가격안정등이 임무이다.      1987년 현재  회원국은 수출 50개국,  수입24개국.
그러나 회원국의 커피소비를  진흥시키고 원산지의 증명제도를 관리하며  비
회원국의 수출입을  제한하는등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는  이국제커피기구도
커피의 수요공급이 균형을  이룰때만 제구실을 할 뿐,  원산지의 예기치못한
작활불황이나 거센 반발이  일어날 때면 속수무책이 되어 세계의  커피 애호
가들을 속태우게 한다.
어찌됐든 역사적으로 특권층에 의해 향후되던 커피가  이제 일반대중의 기호
식품으로 자리한  지금, 한잔의 커피는 친구와,연인과,그리고  비즈니스맨등
사회전반에 걸쳐 필수적인 음료로 각광받고 있음은 틀림이 없다.
한잔의 커피가 있는  공간-그곳은 어쩌면 현대인의 영원한        휴식처라고 해

무방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커피문화
우리나라에 커피가 처음으로  들어온 시기는 대략 1890년  전후로 추정된다.
이는 예멘의 양치기가 커피를 처음 발견한 때로부터  1000년쯤 지난 뒤의 일
이며, 네덜란드인들에 의해  이웃 일본에 커피가 상륙한 지  170년쯤이 지난
후의 일이다. 커피가  우리나라게 들어온 경로에 대해서는        몇가지 이야기

전해오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믿을만한 얘기로는 1895년에  을미사변이 일
어나 고종임금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해던, 이른바 아관파천  때에 러시
아 공사 웨베르가 고종과 담소하기 위한 방편으로 커피를 권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러시아 공사관에서 커피맛을 들인  고종은 환궁후에도 덕수궁에
정관헌이라는 서양식 집을  짓고 그곳에서 커피를 마시곤 했다. 그      무럽 웨
베르의 미인계 전략에  따라 고종의 커피시중을 들던 독일        여인 손탁은
옛 이화여고 본관이 들어서 있던 서울 중구 정동  29번지의 왕실 소유 땅
1백84평을 하사받아 이곳에 2층 양옥을 세우고   손탁호텔 이라고 이름을 붙
였다. 이  손탁호텔 에  다방이 있었는데, 다방을 꾸며 커피를  판 곳으로는
이곳이 최초로 꼽힌다.
러시아를 통해 커피가 들어온 것과 함께 일본을  통해 들어온 경로도 중요한
한 갈래이다. 한일합방  이후로 이땅에 몰려오기 시작한  일본인들은 그들의
찻집양식인  깃사뗀 을 서울 명동 언저리인 진고개에다  옮겨놓고 선을 보이
면서 커피장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다방문화의  대중화는 아직까지 시기상조
였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문화의 접목이 그리 쉽사리 이루어질  일도 아니
었다. 개화기 당시의  서울 시내 다방은 명동과 충무로,소공동  일대를 중심
으로 몰려있었고, 중로 일대에  한두 군데 있었을 뿐, 그 수는  얼마되지 않
았다. 그리고 드나드는 손님들도 지체높은  관료층이거나 개화된 멋쟁이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일반대중과는 아직 거리가 먼 곳이었다.
1927년 우리나라 영화감독  이경순씨가 차린  카카듀 다방이 첫선을  보였는
가 하면, 이즈음 일체의 문화정책에 의해 음악다방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8.15해방과 더불어  다방은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과 리스트의  헝가리  무
곡 등을 힘차게 들려주어  부흥을 위한 새로운 기운을  찾으려는 공간으로서
한몫을 다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무위도식하는 한량들이나  실업자들이
모이는 곳이 되기도  했다. 이와함께 수많은 문화예술인들이  목가적 다방을
차리거나 이러한 다방에 드나들면서 이땅의 예술을 꽃피우기 시작했다.
그러던중 1950년의 6.25 사변은 커피의  대중화를 본격적으로 열어주었는데,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불법 외제품이 그 주역을 맡는 아이러니가 연출됐다
결국 시중의 커피는  암거래로 인해 막대한 외하가 유출되는  결과를 초래하
였으니, 정부는      1960년대 말 연간  780만달러 규모의 외화손실방지및  세수
결함을 메꾸기 위해  국내 커피메이커의 설립을 승인, 1970년  9월 동서식품
이 국내최초로 레귤러커피를 탄생시키기에 이르렀다.  그동안 커피시장의 유
통질서 또한 문란하였음은 말할 나위가 없다. 커피  구하기가 쉽지않을 뿐더
러 상당히 고가      상품이었고, 또한 다방들마다 개성있는  커피개발이 유행하
였기 때문이었다. 결국  우리나라의 커피문화는 제품의 유통에서  조리에 이
르기까지 변칙과 불법이 난무하는 가운데 파행적인  대중화 시대를 걸어왔다
고 할 것이다.
1970년대 말까지  평범한 도시인들의  사업장이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았던
다방 중심의 커피문화는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됐다.
즉 빠른 경제성장에  따라 생활양식과 문화양식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커피
소비구조가 다양화되고  일반화되었는가 하면, 인스턴트 커피의  대량공급으
로 가정의 실생활에  깊숙히 침투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커피자판기의 등장
과 더불어 언제 어디서나 마실 수 있는 대중적 음료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결국 숭늉문화에 익숙해      있던 우리나라에 커피가 선을 보인 지  1백년이 넘
게 흐르면서 다방  중심으로 일관해 왔던 우리 커피문화는        격동의 역사속

서 암울했던 민족의 한을 달래주던 지기로, 삶과  예술을 끈끈하게 이어주는
동반자로, 그리고 때로는 동고동락의 희비속에서도  변함없이 감싸주던 연인
으로서 우리에게 한층 가까이 와 있는 것이다.

 


                커피류의 유효기간

 *배전두커피(알루미늄 호일백/아로마밸브 부착):6개월(개봉후 일주일정도)

 *분쇄커피(진공포장):6개월(개봉후 10일 정도)

 *인스탄트커피(지관포장):1년6개월(개봉후 1개월 정도)
 
 *인스탄트커피(병포장):2년(개봉후 2∼3개월 정도)
 
 *생크림(휩핑용):6주일(테트라팩;냉장고에 보관)
 
 *생크림(일회용 포션팩):6주일(상온 보관)

 

              "프림"이라는 용어

우리나라에서는 커피마실때 넣는 크림을 프림이라고들 많이 쓰는데,
이는 미국회사 크림의 Brand "Pream"이 잘못 사용되는 것으로
'커피크림'또는 그냥 '크림'으로 불러야 합니다. 또는 '프리마'도
괜찮겠지요. '프리마'는 100% 우리기술로 개발된 국산 brand이니까요.
이는 영어사전을 Dictionary라고 하지 않고 Concise라고 부르는
잘못된 예와 같습니다.

커피크림을 넣어 마시면 살이 찐다?

프리마는 35%의 야자유가 함유된 순식물성 크림입니다.
칼로리는 g당 5.5cal로서 프리마 한 스픈(2.5g)의 칼로리는 약 13.75cal가
됩니다. 과연 이 정도로 살이 찔까요? 튀김류,햄버거,후렌치후라이등
기름이 많은 식품이 우리 주변에는 더 많습니다.

살이 찌는 것은 기름이기 보다는 칼로리의 과다축적에 의한 것입니다.
사과 중짜리 한 개는 87칼로리
바나나 중짜리 한 개는 127칼로리
아이스크림 한 컵은 257칼로리 로서
커피는 오히려 다이어트 효과가 있어 크림을 넣더라도 우려할 정도는
아니죠. 커피크림을 커피에 타서 마시는 이유는 커피의 산도를 조정하고
고소한 맛을 내게 함으로서 커피를 보다 맛있게 마시고자 함입니다.
마음놓고 즐기세요.....


                   원두커피의 생산 소비량

     주요 커피생산국 생산량(93/94Crop)   주요 커피소비국 소비량
                       단위 : 백만 Bag(1 Bag = 60Kgs)
     브라질               20.8           U.S.A.               18.10
     콜롬비아             15.0           Germany               9.90
     인도네시아            7.1           Japan                 5.80
     맥시코                4.2           France                5.55
     인디아                3.7           Italy                 4.70
     아이보리 코스트       3.5           Spain                 2.60
     과테말라              3.2           U.K.                  2.30
     이디오피아            3.0           Sweden                1.65
     우간다                2.8           Poland                1.25
     엘 살바도르           2.7           CIS(former USSR)      1.20
     코스타 리카           2.5           Algeria               1.20
     케냐                  1.4           Korea                 1.15
                                         Total World          73.08
      자료 : Commodity Research,Zug/MvL

      국민 1인당 커피년간 소비량(1992)
            (단위 : Kgs,커피원두 기준)
     Finland              11.8           USA                    4.3
     Denmark              10.7           Italy                  4.3
     Norway               10.4           Spain                  3.9
     Netherlands          10.3           Portugal               3.1
     Sweden                9.9           Japan                  2.7
     Austria               8.7           UK                     2.6
     Switzerland           8.5           Greece                 1.9
     Germany               7.6           Korea                  1.6
     Belgium               6.9           Poland                 1.3
     France                5.9           CIS                    0.2
     Canada                4.5

       세계 20대 커피생산회사
       (Roasters/Manufacturers Worldwide,단위;백만Bag)
     KGF/Jacobs           14.0            UCC                   0.9
     Nestle               13.0            Melitta               0.8
     Douwe E.              5.3            NAF                   0.7
     P&G                   3.5           (* 동서식품)           0.7
     Eduscho               2.0            Paulig               0.65
     Lavazza               1.7            Key                   0.6
     Tchibo                1.7            Farmer                0.6
     Aldi                  1.4            Chock                0.55
     Man/Elite             1.2            Continental           0.5
     KHG                   1.0            A&P                   0.5
        KGF = Kraft General Foods,동서식품 포함
        P&G = Procters and Gamble


      

     #유익하게 잘 읽으셨나요..?
  회사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정확 + 확실 + 진짜 +  ... +...
     상식에 많이 도움이 되실줄 믿습니다...
       그럼 안녕
                   -둘둘이 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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