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메뉴판에는 없는 커피 그만 광고하자.

던킨도너츠 메뉴판에는 없는 커피 그만 광고하자.

얼마전에 스타벅스 커피가 가격을 올렸습니다.스타벅스 커피 대단한거죠.

안그래도 충분히 비싸다고 여기고 있는데.. 거기에 가격이 올랐으니 말이죠.

그런데.. 1월 7일자 저녁 무가지를 보니.. 던킨도너츠에서 이런 기사가 나왔네요.

얼마전 스타벅스 커피는 가격을 올렸지만 우리는 커피가격을 1900원 고수하겠다..

뭐.. 스타벅스.. 본받아라.. 역시 어려울때 여러분에게는 던킨도너츠가 있다..뭐 이런식이겠다.

그런데.. 스타벅스 커피에도 아메리카노 커피가 2가지가 있는지는 그건 잘 모르겠다.

그리고 스타벅스는 고급스러운 맛은 아니지만 어느 체인점을 가나 평균이상의 맛을 보여주고 있고

맛 보다는 그 매장의 분위기에 이끌려 가끔씩 찾게 되는곳이다.스타벅스는 이미 생활속에 파고 들었다.

스타벅스 커피 비싸서 안가.. 이런 식의 발언은 통하지 않는 시대가 온거다.

그런데.. 그거 아시는가? 던킨도너츠에는 커피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아메리카노 커피가

2가지가 있다..  까페아메리카노(까페라떼는 아니다.) , 그리고 오리지날 커피

오리지날 커피는 작년엔가? 10년전과 같은 가격에 커피를 판매합니다 라고 광고 때릴적에

써먹던 1900원 짜리 커피다.. 그리고 이번에도 스타벅스는 올렸지만 우리는 올리지 않아요..

라고 하면서 우리는 여전히 1900원에 판매 할겁니다. 던킨도너츠 커피는 말이예요..

할때 써먹는 커피다.. ..   던킨은 이 1900원짜리 광고용 커피와 별도로  까페아메리카노 라는

커피가 한가지 더 있다.  그건 3000원이다.. 그런데.. 던킨도너츠 가서..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 주세요

하면 넵.. 3000원입니다.한다.. 엥? 1900원이라며? 하지만 이상하다? 라고 하지만 메뉴판을 봐도..

1900원짜리 커피는 안 보인다.. (아..매번 없었는데. 이번에 생겼음 큰일나는데.. ㅜ.ㅜ )

1900원짜리 커피는 메뉴판에 없구.. 오리지날 커피 주세요..해야지.. 넵 1900원입니다 라고 말이 나온다.

알아차리셨는지.. 던킨도너츠에는 메뉴판에도 없는 커피가 존재하며 그 커피는 1900원이며

그 커피는 10년전에도 1900원이었으며 지금도 1900원인 그런 커피가 있다.

하지만 메뉴판에는 적어놓지 않았다가.. 아메리카노 한잔 주세요 하면.. 3000원 입니다 라고 한다.

여기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그냥 3000원을 내지..

그럼 뉴스기사는 무엇인가? 광고다..

나는 커피맛을 잘 모른다.. 그냥.. 동행인에 의해서 함께 마시는 편이다..

며칠전에 대학로 던킨도너츠 갔다가.. 커피 2잔을 시키는데..

한잔은 오리지널커피 1900원 , 한잔은 까페아메리카노 3000원 짜리 이렇게 2잔을 주문했구.

맛을 비교를 해봤는데.. 그 맛은 뭐랄까.. 3000원짜리는 원두커피 내린 맛인데.

오리지날 커피는 그냥 원두찌꺼기 남은거.. 놔뒀다가 물에 한번 더 내려서 주는 그런 쓰디쓴 맛.

개그콘서트에 나오는  씁쓸한 인생 에서 나 나올법한 씁쓸한 맛이다.

이젠 던킨도너츠 가서.. 오리지날 커피 안 마시려고 한다.. 어차피 한잔도 많거니와

그냥 까페아메리카노 3000원 시켜서 나눠마시고.. 던킨도너츠 1900원에 우리는 커피 팔아요 하면.

즐 쳐드셈 이 라고 외치고 말아야겠다..

반드시 오리지날커피 주세요 라고 해야됩니다.메뉴판에 없습니다.

다른 커피숍 생각해서 아메리카노 한잔 주세요 하면 이걸 줍니다.그냥 3000원 내고 먹어야 할듯.

던킨도너츠 반성하자..아니다.. 커피 한잔 3000원도 아깝다고 하는 내가 반성하겠다..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