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까지~

11번가 광고랑 가격이 따로 따로 춤을 추네요.캐굴욕 쇼핑기..

kcyland 2009. 11. 8.
반응형


제가 돈이 없어서 이러는건 아닙니다.다만 저 가방이 탐났을뿐입니다. ㅠ.ㅠ (마찬가지인가?)

11번가 점검중!(?)에 이쁜 가방에 눈에 들어오던군요..뭐 이젠 싫습니다만(돈 내고 사라고 하면)

저 정도 가격이 10760원이면.. 정말 좋겠는데.한번 속아봐도 좋겠어.. 클릭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라 가격이 이상합니다..  난 저 그림 보고 온건데.. 상품명에서 저 상품 모델을 찾아서 고르니

  광고는 10760원 이라고 하더니.. 23000원 더 내라고 하네요.. 어라? 왜 이러세요 11번가..

  찾아봤습니다. 왜 이런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하늘도 알고 땅도 알고 다 아는데 저만 몰랐군요....  옵션가가 저렇게 넉넉하게 들어있네요.
 
 가게에 있는 모든 가방을 한 페이지에 전시해놓고 팔겠다는 거군요... 그럼 11076원 가방을 찾아가봅니다.

 상품번호 346번 노랑 핑크 하늘 색 가방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ㅋㅋㅋ  나름 블로그에 오픈마켓 이야기라고 카테고리도 정해놓고 포스팅하겠다고 했던 제가

 완전히 당했는걸요... 저 가방은 제가 보고 들어온 가격에 주겠답니다. 꼭 보내주신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광고 상품은 110760원에 23000원 보태서 돈을 내면 주겠다네요...

                  저는 10760원에 위에 가방을 원하고 클릭한건데.. 10760원에는 아래 가방만 판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솔직히 이 가방은 위에 제가 탐나서 들어온 가방가게에서 취급하는 상품도 아니구

                      그냥 이런 가방 파는데서 사와서는 가격으로 구매자 클릭질 유도할라고..

                      미끼상품에 불과했네요..


 지마켓은 11번가 처럼 이러지는 않습니다. 국내 오픈마켓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구요.

그덕에 많은 구매자가 있구요.. 그만큼 구매자를 위한 것들이 많습니다. 물론.. 판매자는 죽습니다!


지마켓은 위 가방처럼 11000원짜리 상품을 보고 들어왔다고 합시다..

그러면.. 저렇게 옵션가를 23000원이나 못 붙입니다. 기준가격에 대해서 50퍼센트 정도의 가격제품만

올리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가게가 지마켓에서 장사하려면 11000원짜리 상품이랑..

16500원짜리 가방만 판매가 가능한거죠? 그럼 사진으로 유혹하려면 힘이 들겠죠..


제가 오픈마켓 공부중인데.. 판매자는 죽어나지만.. MD랑 구매자는 천국인 곳이 지마켓 이랍니다.

이거 11번가.. 아주 좋게 보고 있었는데.. 이런 동대문 지하상가 삐끼형들이나 하던 짓을

온라인에서 하고 있군요...


뭐 많이 당하셨을겁니다.. 이게 뭡니까......
반응형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