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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with kbs sbs mbc

kcyland 2019.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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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와 넷플릭스에 대항할 ‘코리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Over The Top)’ 연합군이 출범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100% 자회사 SK브로드밴드를 통해 지상파 3사가 투자해 만든 ‘푹(POOQ)’을 서비스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의 유상증자에 참여, 지분 30%를 보유하기로 결정했다. 이르면 내일(3일) 오전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푹(POOQ) 지분 참여 이후 SK브로드밴드를 통해 서비스하던 ‘옥수수’는 사실상 ‘푹’에 합쳐진다. 대신 ‘옥수수’는 KBS, MBC, SBS 등 지상파 VOD 콘텐츠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개척에 주력할 방침이다. 

푹(POOQ)이나 옥수수 이용 고객 입장에서도 이번 계약은 잇점이 많을 전망이다. 옥수수의 기본 월정액(3000원)을 이용하는 고객은 900만 명 정도 되는데, 푹(POOQ)에 합쳐지면서 볼 수 있는 지상파 VOD 콘텐츠가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콘텐츠연합플랫폼은 푹(POOQ)을 서비스하기 위해 지상파 3사가 투자해 설립한 자본금 127억원 규모 회사다. MBC·SBS가 각각 지분 40%, KBS가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의 푹(POOQ)에 대한 투자가 완료되면 지분율은 지상파3사 70%, SKT 30%로 바뀐다. SK 관계자는 “원래 50%를 확보하고 싶었지만 30%로 정리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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