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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기자회견 2018.06.12

kcyland 2018.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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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기자회견을 갖고 북미간 합의문에 대해 "(완전한 비핵화를) 더 이상 명확하게 할 수 없다"며 "북미관계를 새롭게 하자고 했으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가 문안에 포함됐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김정은은 사람 죽이고 그러는데 특별한가.
▶재능이 많다. 26세에 위원장 됐고, 국가를 지도해왔다. 나이스하게 해오진 않았지만 10만명중에 1명이라도 그렇게 할 수 없다. 웜비어는 중요한 사람이다. 그 부모와도 친구다. (웜비어 사망은) 굉장히 끔찍한 사건이었다, 그때부터 북한에 어떤일이 일어나고 있나. 북한도 거기에 더 집중한다. 웜비어 죽음이 의미없진 않다. 그 죽음이 의미없진 않다.

-보장이 뭔가.
▶축소할 생각은 없다. 잘 알 건데, 미군을 철수하고 싶다. 한국에 주한미군이 있는데 언젠가는 들어갈 수 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전쟁의 개입은 막을수 있다. 비용도 절감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굉장히 많은 비용이 절감될 것이다.

-합의문에 CVID가 없는데.
▶더이상 명확하게 할 순 없다. 양국 관계를 새롭게 하자고 했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가 문안에 포함했다. 

-그 과정에는 미국이 포함되나.
▶미국이 포함된다. 여러 사람이 포함될 것이다. 어떤 신뢰관계를 구축할 것이다. 폼페이오는 잘해왔는데, 저희 직원들이 많이 들어가서 여러가지 작업을 할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완전한 비핵화를 말한다. 불가역적인(verified) 비핵화에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김정은의 의지를 확인해야 하지 않겠나.
▶과거에도 뭐라 했는데 아무일이 없었다. 수십억달러를 들이는데 그 어떤 일도 들이지 않았다. 김정은이 오히려 언급했다. 이정도로 이룬게 없다고 했다. 김정은이 무엇인가 이룰 것이라는 확신이 높다. 그리고 저만큼이나, 이상으로 이루고 싶어한다고 생각한다. 포괄적인 성명에 서명했다. 굉장히 많은 것을 포괄한다. 그가 이행할 것이라 믿는다. 도착하자 마자 프로세스 할 것이라 생각한다. 분명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것이고, 실제로 무엇인가 이루고자 한다고 생각한다.

-인권문제 짚고 넘어가야 하지 않나.
▶저희가 다뤘다. 앞으로도 짚고 넘어갈 것이다. 또 한가지 자세히 다룰 문제는 북한은 자신들의 조상들과, 전사자 유해가 돌아오기 바란다는 것이다. 그래서 최대한 빨리 실종자 유해발굴을 시작할 것이다. 전사자 유해 송환을 신속하게 할 것이다.

-유해가 중요한 이슈인데, 김정은이 북한 주민 인권 어떻게 생각하나.
▶언급을 짧게 했다. 시작과 끝이 비핵하니. 그래도 언급했다. 무언가 하고 싶어한다고 생각한다. 김정은은 똑똑하고 좋은 협상가다. 올바른 일을 하고 싶어한다고 본다. 우리와는 과거와 달랐다. 수십억달러가 투자됐지만 그럼에도 핵프로그램이 다음날 계속됐다. 그런데 시대가 달라졌다. 그래서 제가 캠페인에서도 언급했다.

-평화협정에 대해 말했나. 평양방문 할 것인가.
▶네 방문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적절한 시기에 방문할 것이다. 김정은도 적절한 시기에 백악관에 초정할 것이다. 적절한 시기에 조금 더 진전하자는 얘기를 했고 수용했다. 굉장히 많은 내용이 들어간다. 설명한 이후 또 대화가 있다. 합의문에는 안 들어있다. 조금 전에 완성을 했다. 배포하면, 저희가 어떤 얘기를 하는지 알수 있을 것이다. 

-납치인 문제도 말했나. 일본과 인터뷰 언제 하나.
▶아베 총리가 말했다시피 비핵화 의제 외에도 납치자 문제가 아베 총리에게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는 걸 잘 안다. 앞으로도 다룰 것이다. 이 문제도 중요하게 다룰 것이다. 앞으로 실마리 있을 것이다.

-인권을 다루는데 북한이 그동안 전세계 어느나라보다 더 인권을 침해한다. 
▶북한 상황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 문제도 다뤘다. 오늘 분명한 목적은 비핵화다. 그럼에도 인권문제를 분명히 앞으로 다룰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향후에 아마 어떤 합의를 이룰 것이다. 비핵화 문제 이외에 가장 중요 의제이기는 했다. 새로운 시기에 새 의제가 돼야 할 것이다.

-비핵화 타임라인, 제재완화는 다뤘나.
▶타임라인 얘기를 들었는데, 완전한 비핵화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 과학적으로도 그렇다. 시간이많이 걸린다. 절차를 거치면 재사용이 불가하다. 제재 해제는 핵무기가 요인이 아닐 때 해제하겠다. 곧이길 바란다. 현재는 제재가 가해진 상황이다. 해제하는 날을 기다린다. 아무 일도 없을 것이란 걸 알았을 때 해제할 것이다.

-서명한 것은 종이다. 폼페이오도 서명했는데, 약속 이행 안 했다고 했는데 왜 이번에 다른가.
▶행정부가 다르다. 대통령이 다르다. 국무장관이 다르다. 우리는 하고자하는 일을 한다. 이전에는 핵무기가 중요 우선순위가 아니었다. 10년 전이었다면 더 쉽게 할 것이다. 오바마만 탓하는 게 아니다. 25년 전이면 더 쉬웠을 것이다. 저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란도 있었다. 그럼에도 잘 해왔다. 저에게 핵은 1순위다. 이란은 이제 전혀 다른 국가인 것 같다. 시리아를 보는 것도 아니고 자신감이 없는 것 같다. 적절한 시기에 제재가 가해지면 이란도 굉장히 심한 제재이기에, 이란과 협상이 이뤄질것이라 기대하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다.

-대북 대사파견은.
▶아직 그 얘기를 하긴 이른 것 같다. 

-적대행위를 중지하겠다고 했는데.
▶저희가 훈련을 오래해왔다. 워게임(전쟁연습)이라고도하는데 많은 비용을 지불한다. 한국도 지불하지만 어느정도 논의의 여지가 있다. 그래서 한국과도 무역과 관련된 FTA(자유무역협정) 관련 논의도 하지만, 폭탄이 어디서 날아오나. 괌에서 날아온다. 6시간씩 괌에서 날아오는데, 훈련을 하고 다시 오랫동안 걸려 괌으로 날아가는데 정말 많은 비용이 든다. 도발적이기도 하다. 도발적인 상황이다. 이 상황을 생각해 보라. 그 옆의 국가라 생각해보라. 이런 포괄적 협상을 한다면 워게임하는 게 꼭 적절하진 않다. 비용 효율이 중요하다.

-북한이 주는 건 뭔가.
▶몇몇은 이렇게 말하더라, 만나서 한 게 없다고. 저는 24시간동안 자지도 안고 협상을 위해 노력했다. 마이크 폼페이오와도 열심히 일했다. 아무 것도 내려놓은 게 없다. 그래서 이번 회의는 북한에게만큼이나 미국에게도 조건이 좋다. 그리고 트럼프를 싫어하는사람은 그렇게 말하겠죠. 너무 많은 약속을 이행했다고 하겠지만, 우리나라에게도 북한에게도 좋은 일이다. 북한은 뭘 했나. 완전한 비핵화에 전념하겠다고 했다. 굉장히 큰 일이다. 3명의 피랍인들을 미국으로 돌려보냈다.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다. 또 유해를 송환하는것을 약속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많은 사람들이 가능한 일이냐고 묻는데 그때만 해도 김정은, 그 누구와도 관계성이 없었기에 폐쇄된 사회였기에. 지금은 가능하지 않나. 유해 송환을 할 수 있다. 

7개월동안 미사일이 발사되지 않았다. 핵실험도 없었다. 핵폭발도 없었다. 아시아 어딘가에 지진이 일어났다 소식이있으면 핵실험이었다. 스케일이 8.8까지 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 미사일 발사가 없었다. 미사일 공간이 해체했고 우리 계약서에 포함된 내용이다. 모든 미사일과 핵실험장을 폐기키로 했다. 3개 다 공동의 구역에 들어가 있다. 그것을 완전히 밀폐했다. 미사일 엔진, 핵시험장도 합의문에 포함시켰다. 미사일 엔진 테스트 사이트도 있고, 열이 어디서 발생하는지도 아는데, 그것도 다룰 수 있냐고 요청했다. 그래서 여전히 제재를 가하고 있다. 200개의 제재를 계획하고 있는데, 만나는 자리에서 시작하면 무례할 것 같아서 그러지 않았다. 여러가지를 볼 때, 피랍인들도 현금으로 18억을 지불한게 아냐. 그래서 수치스런 일이 아니다. 많은 것을 얻었다. 언론에서 트럼프가 만나기만 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굉장히 중요한 일이 많이 일어났다.

-북한이 약속을 이행 안 하면. 
▶답하기 까다롭다. 위협적으로 보이기 싫다. 서울에는 2만8000명의 국민이 있다. 굉장히 큰 규모다. 비무장지대(DMZ) 바로 밑이 서울이다. 10만명 이렇게 말하는데, 2000만명, 3000만명의 목숨도 잃을 수 있다. 5000만명도 죽을수 있다. 서울이 경계선 바로 옆이다.

- 화염과 분노를 말했는데.
▶그때는 필요했다. 왜냐면 핵능력을 용납할 수 없었다. 일본도 마찬가지다. 이웃나라니까.

-김정은에게 영상을 틀었다.
▶보셨는지 모르겠다. 흥미를 느낄까 봐 틀었다. 하나는 영어, 하나는 한국어다. 회의 말미에 김 위원장에게 보여줬다. 좋아했다. 큰 스크린은 없었는데, 재생했을 때 8명의 대표단이 보고 있었는데 굉장히 감명깊게 본 것 같다. 이게 미래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보여준 거다. 사실 보여줄 필요가 없었다. 정말로 그 약속을 김정은이 이행할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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