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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유임 결정 이용수 위원장 기자회견 전문 2017.04.0

kcyland 2017.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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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거취 결론

기술위원 분들과 감독님의 거취에 대해 격론을 벌였다. 슈틸리케 감독을 다시 한 번 신뢰하겠다고 결정을 내렸다. 과거에도 선수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월드컵에 진출한 저력을 믿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남은 3경기 결과에 따라 감독 거취가 달라지는 것인가?

경기 내용과 결과는 지금 따질 부분이 아니다. 남은 3경기가 더 중요하게 됐는데 기술위원회도 비상사태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 3경기 결과에 따라서 다음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

-기술위에서 어떠한 의견이 나왔는가?

비상사태라고 말한 것은 1경기 결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우리 경기뿐만 아니라 다섯 국가의 경기 결과도 우리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기술위 단계에서 반대 의견이 나오긴 했지만 지금 말하지는 않겠다.

-대표팀 내부에 전술 문제가 나왔는데?

슈틸리케 감독이 부임한 뒤 나름대로 전술 계획을 최종예선에서 나타났던 몇 가지 결과와 아쉬운 부분은 준비 과정에서 우리가 충실하지 못했던 요인이 있다. 상대는 2~3주 준비를 하지만 우리는 이틀 훈련하고 경기에 임해야 했다. 변명이긴 하지만 대표팀 내에서 전술적인 준비는 선수들이 하는 것은 여러분이 느끼지 못할 만큼 치열했다.

-수석코치 보강

코치 보강에 대해서는 감독님과 추후에 협의를 해야 한다. 기술위원회에서 건의가 있었다. 회의를 통해 이야기를 할 것이다. 감독님에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코치진을 보강할 것이다. 최대한 슈틸리케 감독을 지원하겠다.

-슈틸리케 감독의 문제

감독님의 문제에 대해서는 기술위원장의 입장에서 말씀드리기 어렵고,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슈틸리케 감독님과는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어떻게 잘할 수 있는지는 고민을 했다.

-슈틸리케를 확실히 믿는 것인가? 최악의 상황 대비는?

감독님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갈 것이다. 1경기 결과에 따라 감독님의 상황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1경기 못한다고 해서 감독님을 경질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물론 최악의 상황이 오면 안 되겠지만 기술위원회에서는 준비를 할 것이다.

-재신임 이유는?

슈틸리케 감독에 대한 평가는 최근 1경기만 놓고 평가하지 않았다. 적절하지 않다. 아시안컵부터 2차예선, 최종예선까지. 전체적인 평가를 했고, 다시 한 번 신뢰를 주겠다고 결정했다. 오해가 있어서 다시 말씀드린다. 감독님의 전술은 좋았는데 선수들이 못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

그동안 대표팀이 2일 훈련하고 경기를 했다. 어떨 때는 세트피스 훈련도 못하고 경기를 하기도 했다. 조금 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6월에 카타르 원정이 있는데 소속팀에서 경기를 뛰지 못하는 선수들은 조금 더 분석해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슈틸리케 감독 지도자 경력

스위스 국가대표(1989~1991)

뇌샤텔 크사막스(1992~1994)

발트호프 만하임(1994~1995)

알메리아(1996)

독일 수석코치(1998~2000)

독일 U-19, U-20, U-21(2000~2006)

코트디부아르(2006~2008)

FC시옹(2008)

알 아라비(2008~2010)

알사일리야(2010~2012)

알 아라비(2013~2014)

대한민국(2014~)

대한민국 대표팀 전적: 35전 25승 4무 6패(58득점 20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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