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초등학생 유괴미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초등학생들을 유인하려 한 혐의로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이 중 2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신청된 상태다
사건은 2025년 8월28일 오후 3시 31분부터 3시 36분 사이에 발생했다 남성들은 차량을 이용해 초등학생들에게 접근해 세 차례에 걸쳐 귀엽다 집에 데려다줄게 라고 말하며 유인 시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학생들이 현장을 벗어나면서 실제 유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학교는 9월 1일 가정통신문을 통해 지난 주말 사이 학교 후문과 포방터시장 공영주차장 인근 놀이터에서 흰색 차량을 탄 낯선 남성이 아이들에게 접근해 집까지 데려다주겠다는 제안 사례가 있었다고 학부모에게 안내했다 그러나 최초 신고 접수 후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하며 관련 징후를 명확히 파악하지 못했고 일부 언론에는 범죄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해 초기 대응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이후 유사 피해에 대한 추가 신고가 접수되면서 경찰은 동일 차량을 토대로 수사를 재개했다 결국 세 건의 시도 사례를 확인하고 범행 차량을 추적해 3명을 긴급 체포했다 이 중 2명은 가담 정도가 높아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며 나머지 1명은 범행을 제지하려는 의도가 일부 인정돼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 중이다 경찰은 피해 아동 모친이 제보한 차량이 흰색 스타렉스였으나 실제 범행 차량은 회색 쏘렌토였던 점 때문에 초기 판단에 혼선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체포된 남성들은 중학교 동창 사이로 범행 전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과정에서 이들은 초등학생들이 귀여워 보여 장난삼아 한 말이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경찰은 이들의 행위가 아동 약취 유인 미수에 해당한다고 보고 법적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건은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큰 불안을 초래했으며 경찰의 초기 대응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논란도 커졌다 전문가들은 CCTV 분석과 차량 정보에 대한 정밀한 대응이 필요했다고 지적했다 학교 측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생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며 보호자들에게 자녀들이 낯선 이의 접근을 경계할 수 있도록 교육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리하면 사건은 8월 28일 오후 서대문구 홍은동 초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했고 20대 남성 3명이 차량으로 초등학생에게 접근해 유인하려 했으나 학생들이 벗어나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추가 신고와 추적 끝에 이들을 체포했고 2명은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사회적으로는 경찰 초기 대응 미흡 논란과 함께 아동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마구마구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아온 북치기 25.07.31~ 08.09 틱톡라이트 (4) | 2025.08.01 |
---|---|
장원영 중국팬들이 소속사 스타쉽에 요구합니다. (2) | 2025.07.31 |
우체국 택배없는날 8월14일~18일 CJ대한통운은 14일~15일 택배없는날 기사 퍼옴 (0) | 2025.07.25 |
누끼 따는 프로그램 정리 (0) | 2025.07.11 |
포토룸(PhotoRoom)의 요금제 누끼특화 쇼핑몰 (0) | 2025.07.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