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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방뉴스 펌 1월11일 목요일

kcyland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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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1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쌀값 올해도 뛴다"…인도 총선·엘니뇨 '설상가상'...세계은행 "쌀값, 수출통제·엘니뇨로 올해도 높은 수준"

☞세계 경제, 작년보다 낮은 2.4% 성장 전망... 한국 경제 험로...미국·중국 성장률 모두 뒷걸음질...일본은 지난해의 반토막 전망

☞내수 부진에 올해 숙박·음식업 고용 전망 '흐림'...지난해는 취업자 11.4만 명 늘며 9년 만에 최대 폭 증가…제조업 고용은 반등 기대

☞겨울엔 귤 까먹는게 최고인데…"못 사먹겠네" 한숨 쉰 이유..."비싸서 사먹겠나"…귤값 평년보다 47% 비싸진 이유...도매가도 27년 만 '최고'...설 명절 앞두고 더 오를듯

☞농식품부, "사과 수입위험분석 절차 진행중…다른 방은 고려 안해"...해외 농산물 수입시 위험분석절차 8단계 거쳐야...미국·독일·뉴질랜드 등 11개 국가서 진행 중...미국 절차 개시 30년 지났지만 3단계 그쳐...농식품부 "설 명절 앞두고 할인 지원 강화 등 대책"

《금  융》

☞美 증권위 해킹에 비트코인 출렁…또 불거진 보안 우려...'비트코인 ETF 상장' 가짜뉴스 해킹 소동...머스크 X 인수 후 물리보안 예산 50% 삭감..."X가 해킹 기술 발전 속도 못 따라가"

☞PF 비공개 개발 정보로 500억 챙긴 증권사 임원 적발...금감원, 5개 증권사 PF 기획검사...직무 정보 이용해 고금리 편취·100억원 부동산 매매차익

☞지난해 가계대출 10.1조 늘었다…예년보다 증가세는 완화...은행권 가계대출이 3조2000억원 늘어...2금융권 가계대출은 감소폭이 전월 -2조8000억원에서 -3조원으로 확대

☞코스피,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한 달 만에 2,540대로...외인·기관 매도 우위…코스닥도 1%대 내려

☞비트코인 현물ETF 승인 임박… 더 오를까? 조정 시작일까?...SEC,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정사실화..."내년 말까지 20만달러 갈 것" vs "20~30% 조정"

《기  업》

☞中 파운드리 가격 하락에 삼성전자도 가격 정책 변화하나..."삼성 파운드리 가격 10~15% 인하 추진"...기존 고객사 동맹 강화·신규 수주 모색...앞다퉈 가격 할인 제공…저가 경쟁 우려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목한 5년 뒤 먹거리는 '6G'...2030년 6G 상용화 예상…초격차 기술 앞세워 시장 선점 의지...이재용 회장 글로벌 네트워크, 삼성 통신장비 사업 핵심 경쟁력

☞마이크로소프트 나델라 CEO, 韓 스타트업에 푹 빠졌다...코트라 ‘통합한국관’에 모습 드러낸 나델라...만드로·가우디오랩 2개 기업 콕 찍어 방문...각 2분씩 제품 설명 경청…“정말 멋져” 감탄...MS 수석부사장도 사전에 부스 찾아 경청...‘숨은 공신’ 코트라…혁신상 멘토링 등 지원

☞마진율 하락에...정유·석유화학 지지부진...정제·NCC 마진 악화 추세...4분기 영업익 추정치 하회 전망...롯데케미칼은 적자전환 추정...“2024년 회복도 제한적일 것”

☞“中 희토류 무기화 막는다”…LS, 베트남서 대규모 공급망 확보...2차전지 소재 네오디뮴 등 계약...향후 베트남 희토류 수급량 확대...희토류 산업 가치사슬 구축 예정

《부 동 산》

☞재건축 조합설립·구역지정 동시처리 허용…사업기간 5~6년 줄인다...30년 이상 아파트 안전진단 전 재건축 착수 가능...노후도 높은 아파트 안전진단 기준 개선 병행...재개발 요건 노후도 기준 66%→60%로 완화...1기 신도시 선도지구 2027년 착공 목표...60㎡ 이하 소형주택 구입 때 세제지원

☞국토부 "3월까지 전세반환보증 가입기준 완화"...8월 단기 임대 부활…연내 GB 해제 신규택지도..."1기 신도시 이주에 LH 오리사옥 활용할 수도"

☞고금리 못 버틴 건설·부동산 대출…지난해 은행권 경매 2500건 ‘껑충’...연체율 급증에 은행 건전성 관리 ‘촉각’...부동산업종 집중도 가장 높아…만기연장률 저하 가능성

☞이번 총선도 부동산 선거?…규제 풀고 또 풀었다...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착수...소규모 신축 세금 혜택 등...규제완화 일정 2~3월 집중...총선 앞 규제완화 급물살 탈 수도

☞지방 '준공 후 미분양'은 주택수 산정 제외, 100채 사도 세금 중과 안한다...60㎡ 이하 다세대·오피스텔 등 양도세 등 중과 배제

《사  회》

☞3년 뒤 사라지는 개고기…'보상금·식문화' 남은 문제들...'개 식용 금지법' 여야 합의 처리...육견협회 1마리당 200만원 지원 요구...동물권단체 “새로운 역사의 장” 환영

☞대학 3곳 중 1곳 대입 정시 사실상 미달…대부분 지방대...경쟁률 3대 1 이하 59곳…비수도권이 88% 차지...평균 경쟁률 '서울 5.8대 1 vs 비수도권 3.6대 1'...대학생 줄어드니…교육청들, 해외에서 유학생 직접 유치

☞“진료 일환” 잡아떼면 그만···‘의사들 성범죄’ 인지도 못해...성범죄 인지·저지 어려운 환자들...병원의 ‘갑’ 의사···“징계받는 일 거의 없어”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 조기수검 당부”...올해 적성검사·갱신 대상자 전년보다 143% ↑...1~2월 온라인 발급수수료 1000~1500원 할인

☞"설사하고 토하고 죽다 살아났네"…노로바이러스 환자 한달새 3배 ↑...면역 유지기간도 짧아 재감염 다반사...음식 외에 전염에 의한 감염도 많아…환자 접촉 피해야

《국  제》

☞미중 국방정책회담…美 "남중국해 항행자유" 中 "대만독립 반대"...작년 정상회담 합의 이행…대만·남중국해 의견차 속 美, 北도발 우려 표명

☞1 · 6사태 ‘면책특권’ 주장 트럼프… 법정 무대로 지지층 결집 시도...법원 출석 의무 없음에도 출두...현 정부에 박해받는 이미지 연출...헤일리, 뉴햄프셔 지지율 32%로...39% 트럼프에 ‘한 자릿수’ 추격

☞美 무인 달착륙 실패 이어 나사 달 계획도 1년 연기...美 나사, 달궤도 비행 및 유인 달착륙 각각 2025년, 2026년으로 연기...기존 일정보다 약 1년 밀려...우주비행사 안전 문제부터 해결해야

☞박빙 승부 대만 선거...노골적인 중국에 속타는 美...美 “대만 선거에 관여 안 할 것” 천명...친중 국민당 승리 시 대만 국방강화 전략에 ‘차질’...민진당 승리 시 中 군사압박 대응할 역량 부족 우려

☞UBS “美 규제에도 굴하지 않는 中 ‘반도체 굴기’…과소평가해선 안 돼”...“中,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시스템 개발할 것”...범용 반도체 위한 성숙 공정 투자 이어갈 것

 

 1월 11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 대책 위원장은 보수 지지세가 강한 부산과 경남을 찾았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회의원이 금고형 이상의 유죄가 확정되면, 재판 기간에 받은 세비를 국가에 반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민주당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 3명이 예고했던 대로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함께 탈당하겠다고 했던 윤영찬 의원은 기자회견 직전 당에 남겠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세 의원은 오늘 민주당을 탈당할 이낙연 전 대표와 신당 창당에 함께할 걸로 보입니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 90일 전인 오늘부터 출마자의 의정 보고회와 출판기념회 등이 금지됩니다. 이와 함께 총선에 출마하려는 공무원과 정부투자기관, 지방공사·지방공단의 상근 임원, 공직선거관리규칙에서 정한 언론인 등도 오늘까지 사퇴해야 합니다.

● 10.29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검찰에 넘겨진 지 1년이 지났지만, 검찰에선 기소 여부조차 판단하지 않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이 외부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았는데, 김 서울청장의 혐의가 인정된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가 북한이 제공한 미사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한다고 규탄했고 러시아는 증거가 없다며 반박했습니다. 

●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대원과 총격 후 시신 위로 차를 몰거나, 경고 없이 민간인에게 총격을 하는 등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곧 있을 가자 전쟁에 대한 국제사법재판소 심리를 앞둔 여론전으로 보이는데, 이스라엘도 맞서는 모양새입니다.

● 지난해 7월, 대낮에 서울 신림역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을 숨지게 하고 30대 남성 3명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선, 어제 조 씨에 대한 1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재판부에 사형을 요청했습니다.

● 건강보험공단에서 근무하며 수십억 원을 빼돌려 해외로 도주한 전직 팀장이 1년 4개월 만에 필리핀에서 붙잡혔습니다. 국내로 송환되면 경찰이 곧바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 회사를 그만두면서 업무용 파일을 지운 30대 직원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터넷 쇼핑몰 직원 A 씨는 지난 2021년 수익배분 등을 두고 회사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퇴사했습니다. 그런데, 퇴사하면서 회사 구글 계정에 저장된 업무용 파일 4천2백여 개를 삭제했습니다.

● 조작된 허위 정보가 유튜브 등을 통해 마구잡이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특히 분야별로는 정치 분야에서 허위 정보가 가장 많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컨텐츠로 정보의 바다로도 불리는 유튜브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매체인데 한편으론 온갖 허위정보의 바다라는 오명도 함께 안고 있습니다.

●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 결정 여부가 오늘 판가름납니다. 태영그룹은 어제 주요 채권자들을 만나 막판 설득에 힘썼고, 채권단은 워크아웃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서울교통공사는 어제 오전 7시 20분 4호선 당고개역에서 출발해 사당역까지 왕복하는 1개 열차 1개 칸에 의자를 없애는 시범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열차 내 혼잡도를 개선한다는 취지인데요. 안전 문제가 없고 혼잡도 개선 효과를 확인하면 확대 시행을 검토한다는 입장입니다.

● 소방당국이 2027년부터 소방관 채용 체력시험에서 남녀에게 같은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그간 체력 시험 평가에서 남녀의 생물학적 차이를 고려해, 여성이 채용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다른 기준이 적용됐었습니다.

● 한국은행이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현재의 연 3.5% 수준인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리 인하 시점이 언급될지 관심입니다.

● 정부가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아파트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을 할 수 있도록 절차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재건축 사업 기간이 최대 6년까지 줄어들 걸로 보입니다.

● 세계에서 우리 아이스크림에 대한 인기가 늘면서 이른바 K-아이스크림 수출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아이스크림은 금방 녹기 때문에 굉장히 수출하기 어려운 제품으로 까다로운 제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 저온유통시스템이 발달하면서 수출액이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의 70세 이상 인구가 처음으로 20대 인구를 뛰어넘었습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전체 인구의 19%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 추세라면 내년에 20%를 넘어 초고령 사회가 될 게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호흡기감염병 의원급 표본감시 기관을 기존 195곳에서 300곳으로 늘려 유행 감시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도 최근 양성자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함에 따라 설을 앞둔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고위험군의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해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 오늘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전북, 광주와 대구 지역은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여기에 내륙 곳곳으로는 안개까지 뒤엉켜 있습니다.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엷은 안개인 방무나 먼지 안개인 연무가 남아 있어 시야가 답답한 곳이 많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Bloomberg News, 01/11】

1.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금리인하 앞서 인플레 냉각 증거 더 필요하다고 발언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통화 정책이 현재 인플레이션을 연준의 목표치로 되돌릴 수 있을 만큼 긴축적이라고 말했지만, 금리 인하에 앞서 인플레이션 냉각에 대한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 
윌리엄스 총재는 수요일 뉴욕주 화이트 플레인스에서 준비된 발언을 통해 “현재의 제한적인 통화 정책 기조가 계속해서 균형을 회복하고 인플레이션을 장기 목표치인 2%로 되돌릴 수 있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말함. 그는 “우리의 목표를 완전히 달성하기 위해서는 당분간 제한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할 것으로 예상하며,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2%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확신이 들 때만 정책 억제 정도를 완화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도 덧붙임.
또 윌리엄스 총재는 연설에서 양적 긴축으로 알려진 대차대조표 축소의 속도를 줄여야 한다는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의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 그는 연준의 보유 자산이 양적완화를 시작하기 전 수준에서 거의 변하지 않았다고 말함.
한편, 그는 금리 인하의 시점과 속도는 인플레이션에 달려있으며,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면 금리가 정상화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도 언급.

2. ECB의 슈나벨 위원, 금리인하 논의 너무 이르다고 발언

유럽중앙은행(ECB)의 이사벨 슈나벨 집행이사회 위원은 현 단계에서 ECB의 금리 인하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발언. 그는 X(구 트위터)에서 진행된 Q&A 세션에서 “금리 인하를 논의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인플레이션이 우리가 목표로 하는 2%에 지속적으로 회복된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주요 정책 금리를 제한적인 수준에서 유지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추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말함.
ECB는 지난 두 차례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봄에 첫 금리인하를 시작으로 올해 6번의 인하가 있을 것이란 견해가 강했지만 슈나벨 위원의 발언 이후에는 올해 5번의 0.25%p 인하로 베팅을 조정. 앞서 2주 전만 해도 거의 7번의 인하가 예상된 바 있음. 3월의 첫 번째 인하에 대한 확률 역시 지난 금요일의 50%에서 약 33%로 떨어짐.

3. 백악관, 러시아의 동결자산 압류를 지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우크라이나 재건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동결된 러시아 자산 3000억 달러 중 일부를 압류할 수 있는 법안을 지지하고 있음. 이는 백악관이 전쟁에서 우크라이나에게 더 많은 자금을 지원하려 의회 지지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와중에 나타난 변화.
지난해 11월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상원 외교위원회에 보낸 메모에 따르면, 행정부는 이 자금을 몰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원칙적으로” 환영하는 것으로 언급됨. NSC는 “이 법안은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이익을 위해 러시아 자산을 압수하는 데 필요한 권한을 제공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뉴스가 확인한 메모에서 설명.
이러한 움직임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지지는 미국이 너무 많은 재정적 부담을 지고 있다는 우려로 공화당 의원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6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지원을 차단한 가운데 나왔음. 또한 행정부는 동결된 러시아 자산 중 약 2000억 달러를 보유 중이며 특히 일방적인 압류에 대한 지지가 미온적인 유럽을 중심으로 7개의 동맹국들과 이 조치를 조율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짐.
NSC와 상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인 벤 카딘 의원실은 모두 논평을 거부. 미 국무부는 성명에서 “G-7 파트너들과 함께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국의 법률 시스템과 국제법에 부합하는 모든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힘.

4. 예멘 내 후티 반군, 홍해에서 대규모 미사일과 드론 공격

예멘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상선 항로를 표적으로 지금까지 최대 규모의 미사일과 드론에 의한 공격을 감행. 이에 대해 이 지역을 순찰하는 미국과 영국의 군함 5척이 대응에 나섬.
현지시간 9일 오후 9시경 대함 순항 미사일 2발, 대함 탄도미사일 1발, 드론 18대가 미영 부대에 의해 격추됐다고 미군이 X(구 트위터)를 통해 밝힘.
최근 두 달간 후티반군이 공격을 격화한 이후 미국과 동맹국은 경고를 계속하고 있지만 후티반군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의 전투를 종료할 때까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앞서 전날에는 중동지역을 방문 중인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후티 반군이 선박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면 그에 따른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함. 블룸버그 뉴스는 백악관이 예멘의 후티 반군 목표물에 대한 군사 공격을 고려하고 있다고도 보도한 바 있음.
중동과 아시아 일부 지역을 관할하는 미 중부 사령부는 9일 공격은 ‘복잡’한 것이었지만 부상자나 상선에 대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함. 영국은 후티의 드론과 미사일이 군함과 상선을 모두 겨냥했다고 언급. 브렌트유의 경우 배럴당 8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는 등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트레이더들은 해당 지역내 공격이 장기화될 경우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

5. 리세션과 인플레이션 위협이 가장 큰 우려: 세계기업 CEO 조사

세계적인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은 2024년 사업수행에서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의 위협이 가장 큰 우려 요소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민간조사기관인 컨퍼런스 보드 조사에서 나타남.
10일 공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 두 요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향후 1년간 조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외부 요인으로 CEO들은 생각하고 있다”고 기록됨. 글로벌 정치 불안과 금리 상승도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또 “자신이 운영하는 조직이 경기침체나 인플레이션에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CEO는 세계전체에서 30% 미만으로, 이 비율은 미국보다도 낮다”고 지적. “유럽에서는 기록적으로 높은 에너지 비용에 연동된 두 자릿수 인플레이션이 기업 CEO의 자신감을 떨어뜨렸다”라고 언급됨.

 

[2024년 1월 11일 시장 정리]

■ KOSPI 2,540.27p (-0.07%), KOSDAQ 882.53p (+0.81%)

■ 코스피는 약보합세 마감. 옵션 만기와 한은 금통위의 시장 영향력은 제한적. 일부 증권주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소식에 강세. 삼성전자는 블록딜 여파로 소폭 하락

■ 코스닥은 강세 마감. 중국 리튬주 반등에 2차전지 소재도 양호. 로봇은 상용로봇 사업 본격화 기대가 긍정적. 메타버스는 XR 시장 확대 전망에 상승

*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1개 비트코인 현물상장지수펀드 상장 승인. 가상화폐의 제도권 진입으로 간접투자 가능할 전망

■ 코스피: 외국인 -3,759억원, 개인 +7,070억원, 기관 -3,446억원(16시 기준)

■ 코스피 업종: 음식료품(-1.52%), 전기가스(-1.38%), 화학(-1.14%) 등 약세. 은행(+1.67%), 증권(+1.37%), 금융(+0.92%) 등 강세

■ 특징주: 한화투자증권(+29.99%)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상한가. 동사는 두나무 지분 약 6% 보유 소식 부각. 토스 상장 기대도 긍정적

■ 원/달러 환율: 1,312.9원 (-7.2원), 국고채 3년물: 3.227% (-4.2bp)

cf) 은행은 코스피 은행 지수 부재로 KRX 은행 지수 수익률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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