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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 전문 2020.05.25 조선일보 정리 버전

kcyland 202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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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두 번째 기자회견을 한다. 누구를 원망하고, 또 잘못했다고 하는 건 제가 처음 기자회견을 할 때도 말했고, (이후에) 너무도 많이 생각지 못한 게 나왔다. 그것(윤미향 전 정대협 대표 관련 의혹)은 검찰에서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정신대는 공장에 갔다 온 할머니들이다. 하지만 공장에 갔다온 할머니와 더럽고 듣기싫은 위안부하고는 많이 다르다. 공장에 갔다온 할머니들은 공장에서 일하고 했지만, 위안부 할머니는 간 곳이 다 다르다.

잠깐 제가 갔는 데를 말씀드린다. 우리 나이로 하면 16살. 만으로 하면 14살이다. 저는 양력으로 돼 있다. 그때는 성(姓)을 갈지 않으면, 성을 갈아 야스하라 도시코라고 했다. 학교도 일본학교에서 글을 알았다. (일본군에 의해) 끌려가서도, 대만 가미가제 협공대 부대로 끌려가서도, 그 장교가 가타카나로 써줘서 대화를 했다. 이 군인이 하는 이야기도 피해자라는 이야기를 했다. 이 군인이 이름을 지어줬다. 야수하라고 지어주면서 “나도 도시꼬 같은 피해자 그후에 겪으면서 끌려가서 당한 것은 말로는 못한다”고 했다. 제가 쭉 30년동안 살면서, 미국으로 어디로 다니면서 증언을 했다. 그러면 제가 확실하고 바른말하고 이러니까(…).

제가 1992년도 6월 25일날 신고를 할 적에 윤미향이라는 간사한테 (신고를)했다. 25일날 (신고를)하고, 29일날 모임이 있다고 해 갔다. 어느 교회입디다. 교회에 갔었는데 그날 따라 일본 어느 선생님이 정년 퇴직을 하고 돈을 1000엔인가 준다면서 100만원씩 나눠주더라. 그게 무슨 돈인지 몰랐다. 그때부터 (정대협이) 모금하는 걸 봤다. 왜 모금을 했는지 당시는 몰랐다. 따라다니면서 모금을 하는데.

보니까 농구선수들이 농구를 하는데 기다렸다. 그 농구선수가 돈을 들고 모금을 하더라. 그 돈을 (정대협이) 받아 오더라. 그게 왜 그런 줄은 몰랐지만, 부끄러웠다. 농구가 끝나면 돈 거둔 것을 받아 나왔다.

좀 늦었습니다. 늦게인데. (윤미향에게) “배가 고픈데 좀 맛있는 것 사달라”고 했다. (윤미향은) “돈 없습니다”(라고 했다). 그래도 그것이 그런가보다고 생각했다. 어딜 가도, 교회를 가도, 돈을 주면 그걸 그런가보다 생각했다. 그래도 모르고 쭉 30년을 (정대협이 하는 모금을)해가지고 나왔다.

그런데 무엇인냐. 정신대대책협의회이다. 그러면 (정대협 구성을) 공장에 갔다온 할머니로 해야되는데. 빵으로 말하자면 (겉은) 공장 다녀온 할머니들은 밀가루 반죽해서 만두를 빚어놓고, 그 속은 위안부다. 그저께까지도 몰랐다. 어제 저녁 가만 생각하니, 이건 왜 무엇 때문에,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정대협)이 생명을 걸어놓고 끌려간 위안부를 정신대 할머니랑 합해서 쭉 이용해왔다. 저는 그것(정신대·위안부 모두에 대한 활동)도 다 하는줄 알았다. 어저께 제가 생각하니 이럴수가 있나. 30년동안 앉아가지고 애기하는 게 “사죄해라” “배상해라” 하는데 일본사람이 뭔지 알아야 사죄하고 배상하고. 이거는 뒤집어 섞어가 사죄하든 말든 놔두는 거 아니다.

이것은 왜 무엇 때문에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 모임’(정대협)이 위안부 생명을 걸어놓고 끌려간 이 위안부를 왜 자기들이 정신대 할머니를 이용해서 (정대협 입맛에 맞게)이용해나왔나.

저는 그것(정신대·위안부 모두에 대한 활동)도 당연한 줄 알았다. 어제 생각하니 이럴 수가 있나. 30년동안 앉아서 이야기 한 것이 “사죄해라” “배상해라” 하는데. 일본 사람이 뭔줄 알아야 사죄하고 배상한다. 이건 사죄하지말고,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아니냐.

그 학생들까지 고생을 시켰다. 그 학생들 돼지저금통에서 나온 이 돈(모금액) 받아서. 어제 잠 못잔다. (정대협이) 정신대만 하지, 자기가 무슨 권리로 위안부 피해자를 모금의 대상으로 사용하나. 이것을 생각하니 자다 일어나서 울었다. 왜 내가 이렇게 바보같이 이용당하면서 말도 못했나 생각하니, 그래, 기자회견에는 이것을 반드시 밝혀야겠다.

(정대협이) 사죄배상 오가는 걸 막지 않았느냐. 위안부하고 정신대하고 어떻게 같나. 위안부는 생명을 걸어놓고 끌려가 죽은 사람도 많다. 그런데 이걸(정대협의 정신대·위안부 구분없는 활동) 30년을 해왔다. 일본 사람들이 바보냐. 정신대대책위원회(정대협)가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는데, (정대협이 위안부 문제에)해당하지도 않는데. 일본이 왜 사죄하고 배상하겠느냐. (일본 측에서) 안 하는 이유를 나는 알았다. 이것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팔아먹었다. 내가 왜 팔려야 합니까.

여러분 생각을 해보세요. (내 가족이) 아들 육형제에 딸 하나다. 우리 부모님은 불면 날아갈까 놓으면 놓칠까, 쌀 하나놓고 불려서, 엄마가 처음에는 감춰서 “수야 이리온나” 부엌에 가서 먹이고 했다. 이런 남의 집 귀한딸, 고명딸을 밤에 그것도 끌고 가서 대만·신주·가미가제부대를 가서 방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끌고 가서 전기고문과 갖은 칼 가지고 몸을 그려가지고 이렇게 죽여놨다.

이런데 그 군인이 보니까 그 방에 들어가라고 이렇게 머리를 그냥 질질질 끌고 가가지고 광에 큰거 문을 확 열디만은 확 밀었다. 또 이렇게 해가지고 발로, 그것은 돌뿌리보다 더 여문 군홧발이었다. 허리를 발길로 차서 엎어졌는데 너무너무 찢어지도록 아프고 죽도록 아파서. 잘못한 거 없지만 그런 데도 살려달라고 했다. 이런 데도 머리카락 잡아뜯고 앉혀서 두 팔을, 한쪽팔을 테이블에 걸어놓고 (손목 가리키며) 여기 하나 감고 여기 하나 감고. 지금도 생각난다. 엄마라고 크게 불렀는데 이게 귀에서 나는지 머리에서 나는지, 어린 나이에서부터 지금까지 난다. 이거 왜 그런지 누구한테 말할 수도 없다.


정신대대책협의회라면 정신대 문제를 밝혀줘야 되는 거 아니냐. (정대협은) 할머니들 어디갔다 왔습니까, 할머니 앉혀갖고 증언 한 번 받지 않았다. 그런데 밥 먹고 어디 다녀오면 ‘어디 갔다 왔습니까’ 하더니 (정대협이) 그걸로 책을 냈다. 그 책을 6500원에 팔았다. 나는 몰랐다. 그걸 챙긴 줄 모르고, 그게 당연한가보다 하고 다니면서, 미국으로 어디로 다니면서, 내가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증언도 했다.

또 정대협이 박물관을 서대문 형무소에서 짓는다고 했다. 그때 (방송인)박경림씨, 저희 큰조카 내외, 저하고 가서 15만원 받고 정신대대책협의회에서 증언을 했다. 이러면 그 박물관에 대표가 돼 있다. 대표라는 소리 하지마라, 창피하다, 라고 했다. 그러면 대표 소리는 안해도, 대표 대우는 해줘야 안됩니까.

하지만 끝까지 (윤미향에게 그런 행동은 없었다). (올해) 3월30일날 내가 (윤미향에게) 전화를 했다. “미향씨. 이러면 안되지 않나. 한번 오너라”라고. 안그러면 내가 기자회견 할란다 했는데, (윤미향이) 아주 큰소리로 당당하게 “기자회견 하라”고 해서 5월7일날 기자회견을 했다. 이래서 기자회견 했는데.

어느 날이다. 여기 (윤미향이)와 있을 거다. (윤미향이) 소위 그 국회의원으로 나올 적에, 전심전력 다하면서, 내가 도와준 건 없지만은, 그런 사람이 어떻게 저따우(저따위) 행동하는지 모르겠다. 어느 날 저녁에 (내가) 나갔다 집에 들어와서 있는데, (윤미향이) 문을 열어 달라고해서 열어주니까 윤미향씨가 삭 들어오는거다. 내가 껌뻑 넘어갈 뻔 했다. 놀래서.

그러면서 와서 무릎을 꿇고 무슨 말인지. 용서? 뭐를 용서하나. 뭘 가지고 와야 용서를 하든가 안하든가 하는데, 뭐를 용서하나. 보니까 (윤미향 관련 의혹이) 엄청나더구나. 그것은 검찰에서 (의혹 관련된 부분은 수사를) 할 것이고, 내가 며칠 후에 기자회견 할 테니 오라 그랬다.

그러고 (집밖으로) 나갔는데 소위 교수라던가 여러 사람이 있었다. 내가 누군지 말은 안하겠다. (윤미향의 일행 중 누군가가) 뻔뻔스럽게 차에서 내려 휠체어 타려고 하고. 도대체 뻔뻔스럽기 짝이 없다. 이런 사람이 윤미향이 억울해했단다. 윤미향한테 며칠 후에 내가 기자회견 할테니 그때 오라 하고 나갔다. (윤미향과) 무슨 원수진 거도 아니고 30년 지내왔다. (윤미향이) “왔는데 한번 안아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래 이게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하고 안아줬다. 나도 인간이다. 사람이다. 30년을 같이 해왔으니 원수 같기도 한데, 이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눈물이 왈칵나서, 나가고 울었는데. 이걸 가지고 기자님들. 좀 부탁드린다. 명백하게 좀 기사를 내달라. 그걸(윤미향을 안아준 것) 가지고 ‘용서했다’는 식의 기사는 너무한다. 그게 아니다. 이거는 확실하고 명백히 (기자)여러분들에게도 다 책임을 돌아가는 일이다.

내가 이거(정대협과 관련된 활동)를 명백하게 하려고 그랬는데. 혼자 (정대협 활동에 대한)생각은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걸 (윤미향에게) 그만해라 하지말라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냥 있었는데 이 사람(윤미향)은 자기 맘대로 뭐든지 하고싶으면 하고, 팽개치면 치는데. 어떻게 (정대협 활동을) 30년 같이 했는데 한마디 말도 없이 맘대로 팽개쳤다.

이래놓고 또 자기(윤미향)가 사리사욕을 차려서 마음대로 국회의원 대표도 나갔다. 나는 모른다. 나한테 얘기도 없었고, (윤미향이)자기 맘대로 하는거니까. 내가 무엇을 용서하느냐. 이름도 성도 없는 용서? (정대협 활동을) 자기 마음대로 한 거니까 (용서도) 자기 마음대로 하던지. 나한테 (용서해달라) 물어볼 필요도, 무엇 때문에 용서를 바라느냐. 그런 게 아니라도 서른 여덟 수십만 가지들 (이야기를) 내가 다 말 못한다. 속이고 이용하고. 재주는 곰이 하고, 돈은 떼사리(정대협 의미)가 받아먹었다. 나는 30년간 재주했다.

대구에 역사관이 있다. 이 또한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었다. 이걸 누가 했나. 여기 대구에 아주 유명한 최봉태 변호사가 대표로 있으면서 이걸 했다. 그래놓곤 지금도 윤미향을 밀고 있다. 그러더니 어느날 아침에 ‘할머니 윤미향 욕하지 마세요. 김복동할머니(는) 존대받지 않습니까. 일본에 돈을 많이 내고 하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 나비기금이라든지 하는 거 김복동 할머니 이름으로 했다고 김복동 할머니 돈인가?

어느날 미국을 가기로 했는데 이 윤미향이가 모금을 했다. 모금을 600만원인가 했는데, 전화가 와서 나한테 하는 말이 “할머니, 할머니는 정대협 사람 아니라고 못오게해요”라고 하더라. 이게 말이 되느냐. 모금을 하라고 했나? 내가 간다고 했나? 이런 등등 그뿐 아니다. 많다. 그런데도 나는 30년간 그것(증언)만 얘기했는데, (윤미향 관련 의혹이)줄줄줄 나오는 게, 엄청나게 나옵디다 엄청나게. 말도 못하게. 그럼 할머니들 팔아가지고 했으니까. 부정(不淨)아닙니까 이것도. 이것도 죄를 받아야 된다.

그래도 끝까지 ‘사죄’라고. 무슨 사죄냐? 김복동 할머니? 김 할머니는 한쪽 눈이 실명이고 나보 두어살 위다. 한쪽눈 보이는 이 할머니를 (정대협이) 끌고 다녔다. 미국으로 어디로 끌고 다니면서. 있을때 잘해야지. 할머니 이용해먹고 뻔뻔스럽게 묘지에 가서 눈물 흘려? 그거는 가짜의 눈물이다. 병주고 약주고하는 그도 죄인데, 죄를 모르고 아직까지 저런다. 그거는 다 검찰청에서 밝힐거다. 하지만 정신대대책협의회에서 위안부를 이용해가지고 했는거는 도저히 용서 못한다. 이것도 또한 벌을 받아야 된다.

해서, 나는 데모 방식을 바꾸는거지,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활동을) 그만두는 게 아니다. 김학순 할머니가 시작했고, 또 새롭게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걸 하기 위해 바꾼다고 했다. 일본과 한국은 이웃나라다. 이러면 학생들이 결국은 그 나라 주인 아니냐. 이 학생들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알아야, 그러면 사죄 배상은 무엇 때문에 한다는건 알아야 될거 아니냐.

일본 아베는 서류만 나오면 불에 태워버린다. 그래놓고는 한국이 거짓말한다(고 한다). 그 (일본)학생들에게 물으면 ‘한국이 거짓말한다. 거짓말쟁이다’ 하는 게 다 몰라서 그런거 아니겠느냐. 우리 학생들도 모른다. 그러니 (일본에선) 거짓말만 하는 한국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건 일본과 한국을 학생들이 서로 왕래하면서,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학생들이 (위안부 문제를)알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일본 학생들이) ‘너거 한국이 왜 일본한테 배상하고 사죄하라카노. 뭣 때문에?’ 이런 걸 물어보면, (한국 학생들이)‘일본 너는 왜 하지 않노’라고 말하고. (일본 학생들은) ‘그게 아니라 하고 한국이 거짓말만 한다’라고 그동안 이래왔지 않느냐. 그럼 이걸 학생들한테 가르쳐서 시일이 가더라도 서로 친해지면 속에 할말도 하고 배워야한다. 그래서 내 짧은 생각인지 모르지만 나로선 그렇게 밖에 할 수가 없다.

해서, 나는 데모 방식을 바꾸는거지,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활동을) 그만두는 게 아니다. 김학순 할머니가 시작했고, 또 새롭게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걸 하기 위해 바꾼다고 했다. 일본과 한국은 이웃나라다. 이러면 학생들이 결국은 그 나라 주인 아니냐. 이 학생들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알아야, 그러면 사죄 배상은 무엇 때문에 한다는건 알아야 될거 아니냐.

일본 아베는 서류만 나오면 불에 태워버린다. 그래놓고는 한국이 거짓말한다(고 한다). 그 (일본)학생들에게 물으면 ‘한국이 거짓말한다. 거짓말쟁이다’ 하는 게 다 몰라서 그런거 아니겠느냐. 우리 학생들도 모른다. 그러니 (일본에선) 거짓말만 하는 한국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건 일본과 한국을 학생들이 서로 왕래하면서,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학생들이 (위안부 문제를)알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일본 학생들이) ‘너거 한국이 왜 일본한테 배상하고 사죄하라카노. 뭣 때문에?’ 이런 걸 물어보면, (한국 학생들이)‘일본 너는 왜 하지 않노’라고 말하고. (일본 학생들은) ‘그게 아니라 하고 한국이 거짓말만 한다’라고 그동안 이래왔지 않느냐. 그럼 이걸 학생들한테 가르쳐서 시일이 가더라도 서로 친해지면 속에 할말도 하고 배워야한다. 그래서 내 짧은 생각인지 모르지만 나로선 그렇게 밖에 할 수가 없다.

내가 나이가 들다보니 자신이 없다. 한데 우리 학생들 올바르게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본과 한국과 학생들 오게 해서, 서로 친하게 해서, 올바른 역사를 가르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이) 사죄해야 한다는 걸 해야(가르쳐야)한다. 이거는 천년이가도 만년이가도 일본이 해야한다. 이런 걸 알리기 위해선 양국간 친하게 지내면서 역사공부 해야된다고 생각하고, 이 사람들이 꼭 역사에 주인이니까. 이분들은 올바른 역사교육을 시켜서 이 억울하고 누명 쓴 우리 위안부 할머니들 해결해 줄 사람은 우리 이 학생들이라고 생각한다. 왜 이렇게 증언을 다 해야하고 늦게까지 살았는게 이게 죄냐. 왜 이렇게 당해야하냐. 끝까지 이렇게 당하고 있는 죄가 너무 부끄럽다.

그리고 나서 (하늘가면) ‘언니 동생들 내가 이렇게 해결하고 왔으니 나를 용서해달라’고 빌거다. 나는 하나도 부끄럼이 없다. 다만 나는 위안부가 세계 여성들에게 ‘여자’라는 두 글자에 손상을 입혔다면 미안하고 부끄럽다. 참 죄송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릴 건 확실하게 교육하는 거다. 두 나라가 서로 왕래하고, 친하게 지내서 이 (위안부 문제)역사를 알아서, 이 억울하고 억울한 위안부 문제를 사죄받고 배상받아야 한다. 내가 (일본에게) 사죄를 받아야 위안부 누명을 벗는다. 내가 왜 위안부고 성노예인가. 그 더러운 성노예소리 왜 하냐. (정대협이) 미국 놀라라고, 미국 들으라고 (하는 거다). 말도 안되는 소리다.이렇게 (할머니들) 팔아서 그렇게 한 줄 몰랐다.

안성(안성쉼터)이라는 데도 보니까 쉼터를 화려하게 지어놨더라. 그 윤미향 대표, 위대한 대표 아버님이 사셨다더라. 이런 거 엄청나게 나왔는데 그건 검찰청에서 다 밝힐거다. 네 죄를 모르고 아직까지도 큰 소리 하고 있는 이 사람들, 죄는 지은대로 공은 닦은대로 간다. 꼭 이 죄를 물어야 한다.

(죄를) 살린다고 내 마음이 편한 게 아니다. 고쳐야한다. 이후에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선 그 사람들(윤미향 등 정대협 관계자) 벌 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여러분(기자)한테 이걸 밝히려고, 오셨는데 장소가 너무 좁아서 내가 (기자회견)장소를 바꿨다. 기자 여러분 부탁드린다. 했는 말 그대로 (보도)해달라. 없는 말 추측해가지고 하는 얘기는 아니다. 나를 욕보이는 말씀이다. 기자 여러분들이 제대로 하려고 오신 분들이고, 이걸 다 옳은 말씀으로 기사를 내주셨으면. 여러분과 같이 앉아서 마지막 얘기를 드리려고 했는데, (할 이야기가) 많다. 그 얘기를 들으면 여러분도 가슴 아프고 해서 내가 요점만 얘기했다.

그렇게 아시고, 나 지금 정말 죽겠다. 너무 죽겠다. 꼭 기사는 있는 그대로 내달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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