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자료

구혜선 여성동아 인터뷰 화보

kcyland 2019. 11. 28.

목차

반응형

배우 구혜선 씨의 모습은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까요. 

제가 SNS에 ‘잠정적 은퇴’라는 표현을 쓴 적이 있는데 소속사와 분쟁 중이라 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런 거고, 연기는 너무 하고 싶어요. 예전엔 배우나 작가로 큰 꿈을 꾼 적도 있었는데 그 꿈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스스로를 너무 괴롭히게 되더라고요. 이젠 그러지 않으려고요. 작은 테이블에 종이 한 장과 붓 한 자루만 있으면 만족할 것 같아요. 그림 그리고 글 쓰고 꿈꾸고 자고 일어나 또 그리고…. 농익은 배우가 돼 있으면 더 좋겠고요.

구혜선 여성동아 인터뷰 화보

구혜선 여성동아 인터뷰 화보

구혜선 여성동아 인터뷰 화보

구혜선 여성동아 인터뷰 화보

구혜선 여성동아 인터뷰 화보

구혜선 여성동아 인터뷰 화보

구혜선 여성동아 인터뷰 화보

구혜선 여성동아 인터뷰 화보


연예인으로서 대중적인 이미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텐데, SNS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알리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었는지. 

제가 제정신이 아니었던 거죠. 데뷔한 지 15년이 넘었는데 저를 향한 악플이나 조롱에 한 번도 화를 내거나 분노한 적이 없어요. 심각하면 지는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일이 있어도 웃으며 넘겼죠. 그런데 이번에 그게 무너졌어요. 웬만한 일이면 웃으며 넘어가겠는데 이혼을 어떻게 유쾌하게 넘길 수 있겠어요. “그냥 헤어져주세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사귀던 남자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게 아니라 가족에게 버림받은 거예요. 그래서 아프다고 비명을 지른 거고요. 저와 그 사람이 같은 소속사임에도 회사가 일방적으로 한 사람의 편에 섰기 때문에 저로선 제 입장을 알릴 다른 통로가 없기도 했고요. 

https://woman.donga.com/3/all/12/1910841/1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