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땅콩강정 - 정성들여 제대로 만든 한과스낵 1200원

오리온 땅콩강정 - 정성들여 제대로 만든 한과스낵 1200원

제가 좋아하는 과자중에 하나인 오리온 땅콩강정 입니다.이건 비싸서 고급이라서..

손이 잘 안 가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땅콩강정.. 제가 처음 먹은것은 81년도나 82년도인가 됩니다.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해 계신적이 있었는데.. 서울 백병원.. 그때 같은 병실에 계시던 분이 주셨던

과자가 이것이죠..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그 당시에 백병원 옆에 을지병원이라고 그 병원에서

보험사기를 하려고.. 우유에 독극물을 넣었던 사건이 있었구.. 가을인데..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

온 거리를 휘감았던 그 시절입니다. 나름 비싸다는 이유만으로 많이 자주 손이 가지는 못하지만.

이 과자를 먹을때마다 그때 기억들이 생각나고는 하는 과자입니다. 최소한 맛은 이십몇년이 지났지만

그대로입니다. 오리온에서 혹시 저를 불쌍히 여기신다면.. 땅콩강정 한박스만 선처 부탁드립니다. ^^

스캔은 11월 27일날 했는데.. 포스팅은 12월 1일 첫 포스팅이 되었네요..

좋은 한달 시작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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