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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인간극장 - 내 이름은 산다라박 2부 2004.10.26
내 이름은 산다라 박 2부 (2004/10/26) 2부- 10월 26일(화)
http://www.kbs.co.kr/1tv/sisa/human/vod/1333051_1278.html
산다라의 인기는 먼 곳에도 전해져서 때때로 중국과 세부(Cebu) 팬들이 그녀를 찾아온다. 산다라에게 줄 선물을 가지고 방송국으로 찾아온 팬들. 멀리서부터 자신을 보기 위해 온 팬들에게 산다라는 고마움을 어떻게 전할지 벅차기만 한데...
산다라와 동생들은 서로에게 각별하다. 타국에서 힘들었을 때 가장 힘이 되었던 것이 남매들이었기 때문이다. 동생 두라미는 식사도 제대로 못하는 언니를 위해 요리를 만들어 촬영장을 찾아간다. 언니가 필리핀 사람들에게 인기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직접 촬영장에 가자 새삼 다르게 느껴진다.
필리핀 최고의 스타답게 하루 3시간도 채 눈을 붙이지 못하고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산다라. 감기기운이 있는지 몸이 으슬으슬 춥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밤12시에 광고 촬영을 끝내자마자 1시까지 드라마촬영장으로 이동해야 한다. 드라마를 마치고 다시 자동차로 3시간 거리인 방송국으로 이동하는데... 차 안에서 잠이 든 산다라가 촬영을 앞두고 일어나지 못한다.
연출: 임성구 글.구성: 빈선화 촬영: 조문희 제작: 리스프로 02)3775-4862 leespro@chol.com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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